[뉴스캔=이정구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다.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1블록 929가구·2-1블록 915가구·2-2블록 9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개발
[뉴스캔=이정구 기자] 대방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장안지구에서 ‘디에트르 디 오션’을 분양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지구 B3BL(장안읍 좌천리 361-4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가구로 조성된다. 주차 예상 대수는 총 819대(근린생활시설 제외)로 가구당 약 1.61대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장안택지 개발예정지구는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주변의 정관신도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루며 일광신도시는 입주 5년차
[뉴스캔=이정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에 6곳에 쌀 3톤을 전달하며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온 ‘사랑나눔 릴레이 기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5일 HDC현산에 따르면 21일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회사가 전달한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선린지역아동센터, 미래지역아동센터, 환여동지역아동센터, 송라면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HDC현산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약 1억7000만원 상당
[뉴스캔=이정구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 사외이사진에 대한 독립성 상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회사는 최근 LG전자 출신 임원 1명을 영입해 전체 사외이사 6명 중 3명을 특정 기업 임원 출신들로 꾸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어 노환용 LG상록재단 비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DL이앤씨 이사회 구성원 절반이 ‘LG맨’들로 채우게 된다.그 면면을 살펴보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창민 대표이사는 2005~2020년까지 LG전자에서 재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올해도 고금리 여파로 주택시장 불황이 예상되면서 한신공영은 새로
[뉴스캔=이정구 기자] 경기 불황으로 전반적인 취업시장에서 채용 규모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GS건설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불황을 견뎌낸 뒤 찾아올 회복기를 대비하기 위해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11일부터 지원서를 받고 있다. 2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인·적성과 면접 등을 거쳐 6월 말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입사원은 시공(건축·주택, 플랜트 인프라)과 사업·영업(플랜트, 그린), 설계(플랜트, 그린), 안전·품질(플랜트, 안전), 지원(
[뉴스캔=이정구 기자]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장 수주를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도 현장을 찾아 힘을 실었다.14일 회사에 따르면 전날 사업지를 둘러본 윤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내 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
[뉴스캔=이정구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이 회사는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대전시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7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챗봇,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의 성능 고도화가 요구되면서 이동통
[뉴스캔=박선영 기자] 태영건설이 451억원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할인분(B2B채권)을 모두 상환했다.이에 앞서 KDB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채권단은 지난 23일 열린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지난 12월 워크아웃 신청으로 상환이 유예된 451억원의 외담대 할인분 상환을 승인했다.이로써 태영건설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445억원을 해당 은행에 상환, 협력사가 대출받았다 직접 은행에 상환한 6억원을 해당 협력사들에 직접 지급했다. 태영건설의 외담대 할인분 상환으로 미상환분 만큼 축소된 태영건설 발행 외담대 할인 한
[뉴스캔=이정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9일 HDC현산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경영 선포식에는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선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밝히고 우수 현장과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최익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안
[뉴스캔=이정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최대 80% 낮출 수 있는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 14일 회사는 이런 사실을 알리며 “국내 냉각 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한 결과”라고 밝혔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 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구체적으로 기존 공랭식과 비해 전력
[뉴스캔=이정구 기자]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내실경영과 변화·혁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26일 회사는 이런 사실을 알리며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 윤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약 300여명이 배석했다고 밝혔다.동부건설에 따르면 윤 대표는 이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력해 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건설업계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출과 수주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성희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이사(사장)이 안전관리 부실 논란에 직면했다. 최근 이 회사가 시공하는 공사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24일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2일 서울시 서초구 포스코이앤씨 ○○주택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50대 인부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A씨는 이날 오후 1시8분경 양중작업을 지휘하던 중 타워크레인에서 이탈된 H빔과 인접한 다른 기둥 사이에 끼어, 중
[뉴스캔=이정구 기자] 계룡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24일 계룡건설은 미아역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풍부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상가는 접근성이 편리한 만큼 비역세권 상가와 비교해 더욱 넓은 범위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엘리프 미아역’은 총 41개 점포 규모로 1단지 상가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 15개 호실 규모
[뉴스캔=이동림 기자] 대우건설은 인도 최장 해상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무재해로 준공했다.23일 대우건설은 이런 사실을 알리며 2018년 인도 타타그룹의 건설 부문 자회사인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이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뭄바이 해상교량의 총길이는 21.8㎞로,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 최대 난코스인 해상의 7.8㎞ 구간과 인터체인지 1개소 시공,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대우건설은 공사 현장 부근의 맹그로브 숲의 훼손이나 해상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PSM 공법을 적용했다. PSM
[뉴스캔=이동림 기자] 계룡건설산업(계룡건설)이 대전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시는 17일 이런 사실을 알리며 계룡건설과 실무협상을 거쳐 올 상반기 최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는 민간제안서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지난해 5월 시는 2027년까지 보문산 일대에 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워터파크 등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전망 타워를 포함한 케이블카 조성에 1500억원, 워터파크와 숙
[뉴스캔=이정구 기자] 연초부터 HL디앤아이한라(옛 한라건설)가 브랜드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 이 회사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상반기 중 새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계획대로라면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는 2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1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현재 드뷔(DeV)·프로제(Proget)·에피트(EFETE) 등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뷔와 프로제는 지난해 8월, 에피트는 2022년 12
[뉴스캔=이정구 기자] 부영그룹의 버스 기부가 동남아지역에서 빛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중근 회장이 있었다. 그는 지난해 해당 지역의 주요 도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캄보디아(1200대)와 라오스(600대)에 버스 1800대를 기증했다.이 회장은 버스 기증 배경에 대해 “출장 중에 혹서의 날씨에도 보호장비 하나 없이 오토바이로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을 봤다”면서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거나 다치지 않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버스를 활용해 라오스의 국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뉴스캔=이동림 기자] 쌍용건설이 아이티 태양광사업을 수주하며 중남미 시장에 첫 진출했다. 9일 쌍용건설은 아이티 재정경제국(MEF)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카라콜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태양광 발전소(12MW) 및 ESS(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만㎡)로 짓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700만달러(약 750억원)다. 공사비는 미주 개발은행 차관 재원이라 안정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