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한신공영이 5월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선보인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17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는 주택 구매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상한가로 인해 과도한 가격을
[뉴스캔=이정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이달 2건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우선 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84㎡ 143가구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있어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
[뉴스캔=박진용 기자] KT&G 차기 사령탑으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백복인 체제 이후 9년 만의 대표직 교체다.KT&G는 지난달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이같은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에는 IBK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KT&G의 새 수장이 된 방 신임대표는 한국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뉴햄프셔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이후 1998년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전신)에 공채로 입사해 브랜드실장
[뉴스캔=이정구 기자] 대방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장안지구에서 ‘디에트르 디 오션’을 분양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부산시 기장군 장안지구 B3BL(장안읍 좌천리 361-4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507가구로 조성된다. 주차 예상 대수는 총 819대(근린생활시설 제외)로 가구당 약 1.61대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장안택지 개발예정지구는 2100여세대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주변의 정관신도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루며 일광신도시는 입주 5년차
[뉴스캔=박진용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뿌리사업인 통신 분야를 넘어 새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 대표는 이미 국내 통신업계 '빅3'로 자리매김한 SK텔레콤의 성장동력이 단순 통신사업으로는 제한적이라는 판단 아래, 인공지능(AI)를 비롯해 메타버스, 각종 앱(App) 구독서비스 등 미래지향적 사업을 전개하는 데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이 밖에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선점한다는 중장기 포석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1970년생인 그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사, 동 대학원 산업
[뉴스캔=이정구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이 회사는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대전시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7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
[뉴스캔=이동림 기자] SK텔레콤(SKT)과 최경주재단의 장학꿈나무 육성사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렇게 10년 동안 양사가 후원해온 장학생만 총 301명에 달한다.특히 장학꿈나무 사업 출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재의 산실이 되고 있다.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의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가 된 김성욱
[뉴스캔=박선영 기자] KT&G가 독립유공자의 묘역정화 활동에 나섰다. 삼일절을 앞두고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KT&G 임직원 20여 명은 2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비석 닦기 등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KT&G는 이외에도 삼일절을 맞아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과 춘천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과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삼일절의 의
[뉴스캔=이동림 기자] 김영섭 KT 대표가 인공지능(AI)와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경영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뼈를 깎는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 과감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8일 KT에 따르면 전날 김 대표는 MWC 2024 행사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NH칼데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김 대표는 간담회에서 자사 유전자정보(DNA)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AI와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내부 교육 강화와 AI 내
[뉴스캔=이정구 기자] 케이티(KT)는 글로벌 무대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한다.이를 위해 26~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전 세계 200개 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보고 있다. GSMA에 따르면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고, 방문객은 1만명 가까이 증가할 것
[뉴스캔=이정구 기자] 케이티(KT)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며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KT는 16일부터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고 전 직급(사원~임원)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KT뿐만 아니라 KT DS, KT클라우드,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도 정보기술(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전형 및 절차와 직무별 설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
[뉴스캔=이정구 기자] KT&G장학재단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17년째 운영해오고 있다.대표적으로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올해는 80여 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
[뉴스캔=이동림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최저 3만원대의 5세대(5G) 요금제를 잇달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정부의 통신비 절감이라는 기대와 시민단체의 실효성 우려를 둔 갑론을박도 이어지는 모양새다.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이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계획이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LG유플
[뉴스캔=이동림 기자] “(AI비서) 에이닷은 지난 1년간 누적 가입자 수가 약 300%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SKT)이 5일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SKT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AI) 대화 서비스 ‘A.(에이닷)’을 개인형 비서로서의 진화를 선언했다. AI를 활용해 기상 알람부터 수면패턴 측정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당시 김용훈 SKT AI서비스 사업부장은 “에이닷은 국내 최초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라며 “최근
[뉴스캔=이정구 기자] 케이티(KT)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자동 복구 기술을 적용, 메시징 시스템 전체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 장비다. 이 기술은 메시징 장비가 설치된 통신 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백업 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자동 이관해 이용자의 메시지 유실 없이 수 초 이내에 서비스를 복구한다.국내 통신사는 기존에도 비상 상황을 고려해 메시징 시스템의 백업 시설을 운영해 왔지만 메시징 장비 특성 때문에 일부분은 수동으로 복구가 진행돼야 해 10여분 가량의
[뉴스캔=이동림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우선 SK텔레콤은 CES에서 그룹사와 함께 ‘넷제로’ 가치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 25일 회사는 SK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그룹사와 함께 행사장에 약 56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와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도 별도로 소개한다.SK텔레콤은 ‘원더랜드’라는 테마파크를 콘셉
[뉴스캔=이정구 기자]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SPC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엔비씨, 폭스 등 현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선 것.22일 업계에 따르면,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허 회장은 글로벌 경영에 방점을 찍었다. 그의 진두지휘 아래 이후에는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 할랄 시장 등 글로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해외 진출국은 총 10개국에 달한다. 글로벌 K-베이커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허 회장의 의지가 묻어난 대목이다.최근에는 타임스퀘어 전
[뉴스캔=이동림 기자] 케이티앤지(KT&G)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할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를 모집한다.19일 KT&G에 따르면 선발된 이들은 각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로컬위크’와 봉사·친환경 등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쉐어위크’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프로그램 홍보에 필요한 SNS 콘텐츠와 홍보영상 등을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1월 3~29일까지 상상유니브 홈
[뉴스캔=이정구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국내 이통3사 가운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3분기 국내 주요 이동 통신사에 대한 ESG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이다. 다만 조사 방식은 ‘기업 이름’과 ‘ESG’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해 실제
[뉴스캔=박진용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섰다.이번 연말 통신업계의 조직개편은 주력 사업인 통신부문을 넘어 인공지능(AI) 신사업 도약에 방점을 둔 새 임원진 영입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시장 포화에 이른 기존 통신업에만 주력하기 보다 신 개척 영역인 AI 부문에 힘을 주며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이들 3사는 올 연말 조직개편을 기해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하는 등 전문가 발탁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KT의 경우 임원진 규모를 20% 이상 대폭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