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19일 북한 태권도 시범단 32명의 방한을 전격적으로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할 예정인 북한 시범단은 오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거의 열흘간 국내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거의 10여년 동안 중단된 이후 이루어지는 남북 간 체육교류라는 차원에서 체류 기간 중 미칠 파장은 실로 크다고 할 것이다.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게 한다는 차원의 정부의지는 충분히 알겠으나, 이같은 남북교류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는 무엇보다 국민적 정서의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하지만 지금의 한반도 상황은 어떠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월 12일 한국에 도착한 이후 숨 쉴 틈조차 없이 엄청난 행보를 뒤로하고 급기야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내막이야 상세히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과 필자의 느낌은 조금 다른데 있을 것이라는 짐작이다. 모든 것이 정치로 귀결되는 세상이지만, 사회의 기본이라는 차원에서 아주 사소한 부분이 엄청난 결과로 다가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있어왔다. 그래서 필자는 다시한번 기본으로 돌아가 볼 것을 권고하며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에 부모님 모두를 바쳤고,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주변의 참모진들이 하나둘씩 영어(囹圄)의 몸이 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한 인간의 모습을 생각하며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부쩍 날씨가 추워졌는데 계신 곳은 평안하신지요? 이럴 때 일수록 못다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보고 싶었던 책들이며 영화도, 그리고 자신의 신앙에 기초한 기도도 하시며 내려놓은 그대로를 느끼시는 것도 소중하리라 여겨집니다. 설명절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광견병에 견주는 특검쯤은 잠시 잊으셔도 되지 않으시겠습니까...인간
결국 탄핵이었다. 그래도 설마.. 그 정도로 탄핵까지... 유죄판결도 없이 조사도 제대로 안된대통령을 정치적 단두대로 목을 치겠다... 참으로 대단한 대한민국 국회다. 더욱 놀라운 것은 탄핵의 정점으로 정치권이 치닫을 때 난데없는 청와대 비아그라에다 미용실 원장까지 이게다 무슨 소린가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까지 화끈거릴 지경이었으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되어버린 대한민국은, 지금 언론을 통해 청와대 의약품구입에서부터 안 나오는 게 이상할정도로 투명유리관 안을 쳐다보듯이 모든 것이 까발려지는 상황에 처했고, 그것을 마치 즐기
도 희 윤 (행복한통일로 /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전 세계가 연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반도는 녹취라는 다른 유형의 테러로 온통 나라가 난리법석이다. 휴대폰의 비약적 발전으로 야기되고 있는 스마트폰 증후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필자가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을 처음 구입했을 때는 북한인권이라는 특수한(?) 활동 덕분으로 아이폰 체계중에 특히 보안성이 강화된 부분에 주목했었다. 언제든 북한 세습독재세력의 타깃이 될 수도 있고, 혹시 모를 북한내부의 저항단체나 구명을 요청하는
한국을 제외한 세계 정치지도자중에 존경하는 인물을 꼽는다면 필자는 두사람을 늘 떠올린다. 한분은 아시아를 대표하고 있고 또 다른 한분은 유럽을 대표한다고 하겠다. 바로 싱가포르의 이광요 수상과 구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다,이광요 수상은 말레이반도에서 독립한 신생독립국 싱가포르를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게 만든 장본인이면서 늘 청렴했고 애국적이며, 솔직한 지도자였다.구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으로 등극하여 초대 대통령으로 소련의 해체라는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섰던 고르바초프는, 아직도 전세계 지도자들에게 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