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진용 기자] 포스코이앤씨(이하 포스코)는 올해 핵심 경영목표 중 하나로 '안전경영'을 지목했다. 이에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제로(Zero)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마트 세이프티' 구축과 선제적 재해예방 활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리스크와 여파를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사내 보건 분야에서도 안전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보건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관련 교육을 확대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포스코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력을 접목시
최근 대기업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업계가 안전사고 예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안전 점검을 위해 시공사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가 하면 안전 장비 도입을 위해 스마트 기술 실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설사도 등장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을 3차원(3D)으로 구현하고 공정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이는 중대재해 리스크를 해소하고 회사 이미지를 사수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선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뉴스캔
[뉴스캔=박진용 기자] 현대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I(인공지능) 장비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작업 중지·열외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현대건설의 산업현장 관리는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0순위로 생각하는 철학에 기반한다.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와 현장 변동성을 두루 감안해 공기를 맞추기 위해 작업을 강요하지 않는 근로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최우선 철칙 중 하나가 '근로자 안전 확보'다. 이 회사
[뉴스캔=신아랑 기자] 해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문화재 테러'가 간헐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좀처럼 사라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경복궁 낙서테러’가 더욱 경종을 울린다.지난달 16~17일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궁궐 담장이 스프레이 낙서로 테러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낙서한 임 모(27)군과 김 모(16)양은 범행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44m가량 훼손된 경복궁 담벼락은 복구 작업을 통해 대부분의 낙서가 제거된 상태지만 완전한 복구는 힘든 상황이다. 담장 복구 비용도 최소 1억원 이상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신아랑 기자] 국내 노키즈존 양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해외에서도 노키즈존은 수년 전부터 논란거리다. 특히 비행기에서의 노키즈존은 여전히 각국에서 '뜨거운 감자'다. 말레이시아항공은 2012년 A380 도입 당시 이코노미석 일부를 ‘콰이어트존(Quiet zone)’으로 설정하고, 12세 이하의 아이와 동승자를 이 좌석에 배정했다. 하지만 고객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으면서 규정을 완화해 운영하고 있다.다른 항공사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2013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스쿠트항공은 ‘스쿠팅사일런스(Scootin
[편집자 주] 최근 대기업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업계가 안전사고 예방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안전 점검을 위해 시공사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가 하면 안전 장비 도입을 위해 스마트 기술 실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설사도 등장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을 3차원(3D)으로 구현하고 공정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스템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이는 중대재해 리스크를 해소하고 회사 이미지를 사수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선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봤다.[뉴스캔
식당과 카페에서 어린이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뜨겁다. 2014년 처음 노키즈존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노키즈존은 500곳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 입장에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노키즈존을 운영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만, 역으로 아동을 동반한 고객에 대한 차별이 되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국가 인권위원회가 노키즈존 운영을 놓고 '아동 차별'로 해석하면서 논란의 불이 번졌다. 10년째 찬반 논쟁 중인 노키즈존에 대한 사회적 반향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편집자주][뉴스캔
[뉴스캔=이동림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를 가동한다. 소상공인의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하나은행은 11일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총 30억원 규모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과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에 나선다.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이
[뉴스캔=이정구 기자] 삼성계열 보안업체인 에스원이 인공지능(AI) 자동 감지 기능을 갖춘 '중대재해 예방 지능형 CCTV'를 공개했다.14일 에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CCTV에 AI기술을 접목해 대형 사업장의 추락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환경 SVMS(스마트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와 중소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근무자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는 'SVMS 안전 모니터링'을 선보였다.대형 사업장용 '안전환경 SVMS'의 경우 추락 사고 예방에 특화된 다양한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이중 '가상펜스' 알고리즘은 추락 위험이 있는
[뉴스캔=하수민 기자] 명동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의 조형물로 유명한 'LOVE'에 스프레이로 'ZOMBRA'라는 낙서가 새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미국의 유명 팝아트 작가인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LOVE는 세계 곳곳에 설치될 만큼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조형물로, 대신파이낸셜그룹이 2016년 사옥을 여의도에서 을지로로 옮기면서 인디애나 재단으로부터 직접 구입했다. 당시 알려진 구매가는 약 500만달러. 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2시쯤 외국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LOVE 조형물에 낙서하고 사
[뉴스캔=신아랑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연과 가까이에서 ‘차박’을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한 가운데 차박 이용객들과 지자체간 환경문제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차박은 코로나19로 사람이 적은 지역이나 근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이용객이 급증했다. 실제 202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코로나 19에 따른 국내 여행 조사’ 결과(복수응답)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이후 국내 여행 계획을 변경한 사람이 95.8%였으며 주로 사람이 적은 지역 위주로 여행한다는 사람이 58.4%, 승용차에서 경관을 보는 방법
[뉴스캔=장덕수 기자] 인터넷뉴스 뉴스존(http://www.newszone.co.kr)에 따르면 정부가 국민 안전을 위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20억원의 국가 예산을 투입해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이 사업을 맡은 국토안전관리원이 불공정한 입찰기준을 계속 공고해 특정업체와 결탁한 것이 아니냐는 관련 업체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안전장비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여러 업체가 공정한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도록 해야 합니다.그러나 국토안전관리원이 입찰 공고의 심사 기준을 특정업체에 편향된 듯한
[뉴스캔=윤민수 기자] KT는 보안전문 그룹사 KT텔레캅과 함께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기가아이즈를 활용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가아이즈 라이브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KT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 테라스에 4K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석촌호수의 벚꽃을 보고 싶은 이들은 유튜브 채널 기가아이즈 라이브TV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트리밍 되는 실시간 영상 또는 하이라이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기예프)의 방어선이 하나둘 무너지면서 시가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며 현지로 떠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를 둘러싸고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는 이 전 대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자신의 사망설을 부인했다는 소식이다.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rokseal'에 "1. 살아있다 2.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어 안전하게 철수했다. 3. 난 혼자 남았다. XX 할 일이 많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강기윤)를 열어 13건의 법률안을 심사하고, 이 중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식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및 포장 등을 모방하여 식품으로 오용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의 제조·수입·보관·진열을 금지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김민석의원 ·백종헌의원·김원이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4건의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최근 화장품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26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현안 및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보건복지위원회로 새롭게 회부된 「아동수당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14건의 법률안과 1건의 청원도 상정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서비스원 설립ㆍ운영의 법적 근거와 사회서비스의 품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강기윤 소위원장)는 26일 오전 10시 「수술실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김남국의원(의안번호 2102382), 안규백의원(의안번호 2102615), 신현영의원(2106456)이 각각 대표발의한 3건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이 법안들은 수술실에 CCTV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거나(김남국의원안·안규백의원안), 자율적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신현영의
국회는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법률안 98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68년 만에 가사노동을 정상화한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 ▲학부모가 어린이집 CCTV 원본을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하는 「전자정부법」 개정안,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를 도입한 「국가재정법」 개정안, ▲5·18민주화운동 제41주년을 맞아 「5·18보상법」 개정안 및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처리되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법률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