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메뉴 리뉴얼을 앞두고 벌인 ‘노이즈 마케팅’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8일 오전 버거킹이 자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앱) 공지를 통해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며 “그동안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알린 게 발단이 됐다. 그러면서 버거킹은 14일까지 와퍼를 판매한다고 밝혔지만, 판매 종료 이유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를 놓고 소비자들의 항의 문의가 빗발치자, 홈페이지에 재차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며 “와펴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앱 최초로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등 최근 심화된 배달앱 시장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이는 배송비 할인을 내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전쟁에 대비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3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스타벅스 운영사인 SCK컴퍼니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스타벅스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서비스 ‘딜리버스’를 운영하는 매장이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글로벌 경기불황에 우리나라의 무역지수도 불안정한 기류를 타고 있지만, 한국의 대표 토속음식인 김치를 비롯해 김, 라면 등이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수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K-문화컨텐츠의 글로벌 인기 도약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인지도 역시 덩달아 올랐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나라 음식이 단순 고유 문화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며 국격 상승과 국가 인지도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이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특히 라면(24.4%), 쌀가공식품(18.9%) 등 가
[뉴스캔=박선영 기자] 옥시크린이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일반 매장에서 옥시크린 1kg 트윈(1kg X2개입) 제품을 구입하면 200g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을 통해 옥시크린 1.4kg 을 구매할 경우에도 200g을 추가로 제공한다.또한 네이버 옥시크린 브랜드 스토어에서 옥시크린 구매 후 포토 리뷰를 남기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 옥시크린 포토 리뷰를 올려주는 고객 대상으로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옥시크린 담당자는 “옥시크린은 1984년 출시 이
[뉴스캔=박선영 기자] 동원F&B는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특히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호흡기 특허 유산균과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형성에 필요한 칼슘,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뉴스캔=이동림 기자] 남양유업이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새 수장을 맞는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개최하는 제60기 주총 안건으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요구사항을 모두 상정했다.윤여을 한앤코 회장을 비롯해 한앤코 측 주요 인사 4명(기타비상무 이사 2명: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배민규 한앤코 부사장, 사외이사 1명: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이다.사내이사 후보에 오른 윤 회장은 웅진식품 이사회 의장과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19
[뉴스캔=이정구 기자] 오리온이 주요 사내이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료 출신들로 구성할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21일 올해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단을 꾸린다.올해는 송찬엽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사외이사로, 이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송 전 검사장은 2012~2013년까지 대검찰청 공안부장으로 근무한 뒤 2015년까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이후 현재까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전 본부장을 사외이
[뉴스캔=이동림 기자]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앞둔 매일유업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사업’을 주총의 주요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내·사외이사 재선임을 통해 조직 운영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새로운 수익원이 될 미래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신규사업 목적에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과 ‘특수의료용도 식품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추가한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식품기업들이 기존 사업과 함께
[뉴스캔=박선영 기자] SK매직이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선보이며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였다.이러다 보니 작고 슬림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원하거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바자들에게 적합하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BBQ가 해외사업 확장을 통
[뉴스캔=이동림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조합 창립 이래 첫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우유 소비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가공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우유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약 6.6%, 영업이익은 16.2%가량 증가한 수치다. 1937년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서울우유는 이러한 호실적의 비결로 ‘나100%우유’의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
[뉴스캔=이정구 기자] 롯데면세점은 올해 글로벌 사업의 연 매출 1조원 목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VISA(비자)와의 협업으로 해외 매출 활성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사는 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쇼핑 혜택 강화와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를 계기로 롯데면세점과 비자는 양사의 브랜드 선호도와 이용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아울러 국내외 롯데면세점에 방문 비자 브랜드 이용 고객에게 할인 및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증정한다.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최대 주주인 한샘은
[편집자 주]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를 대표하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리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오프라인 매장인 ‘바버 메가 스토어’ 수원점이 매출과 고객 수가 동시에 증가하며 스타필드 차세대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인 바버는 지난달 26일 첫선을 보였다. 스타필드 수원 2층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존에 위치한 이곳은 전국 최대규모(약 195㎡)의 공간으로 조성돼 파격적인 시도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매장 인테리어는 클래식하면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채웠다. 구체적으로 오리지널 바버 컬렉션, 모터사이클 감성의 바버 인터내셔널, 왁스 원단 기반의 바버
[뉴스캔=이동림 기자] 식료품 구매 시 온라인몰 선호도 1위는 과연 어딜까. 정답은 샛별배송으로 잘 알려진 ‘마켓컬리’다.최근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전국의 만 20~59세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식료품 부문 종합지표 점수에서 마켓컬리가 가장 높은 74.8점을, 쿠팡이 74.6점을 각각 받았다. 네이버 장보기와 신세계그룹 계열인 이마트몰·SSG닷컴은 각각 71.7점, 71.4점을 얻었다.종합지표 점수가 높다는 것은 기존 고객 충성도는 물론 신규 고객의 잔류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뉴스캔=이동림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의 성장세가 매섭다. 편의, 속도, 효율에 집중한 ‘점포 기반 맞춤 배송’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라인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1년 회계연도부터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에는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즉시배송’의 경우 2021년 2월 공식 론칭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연평균
[뉴스캔=박선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3%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한다.6일 지누스는 다음달 29일까지 자기 주식 23만 7972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23만 7972주를 포함해 총 47만 5944주를 오는 4월 내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
[뉴스캔=이동림 기자] 환경을 중시하는 남양유업의 경영 철학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는 친환경 노력의 결실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2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선보인 ‘프렌치카페 스트로우프리’가 지난해 출시 이후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 플라스틱 빨대와 캡을 제거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분리수거가 가능하다.이에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로부터 ‘기존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