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대입 정책으로 정시 강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유웨이닷컴'에서 대입 수험생 486명에게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대입정책'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면서요?=. 설문 결과 '정시 강화'에 69.8%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시강화에 반대하는 수험생은 20.9%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답은 9.3%였습니다.'수시 비중 현행 유지&
박근혜 정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이달 말 해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교육부 관계자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은 애초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있을 한시조직으로 출발했다"며 "완전히 없어질지 팀 단위로 남게 될지 여부 등은 조직개편과 맞물린 문제라 아직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죠?=. 교육부는 2014년 1월 학술단체의 한국사 연구 지원 등 역사교육 강화 업무를 위해 태스크포스 형태의 역사교육지원팀을 신설했습니다.당시 교육부에 특정 교과를 지원하는 조직은 융합교육팀(수학·과학
올해 4년제 대학생이 내는 평균등록금이 668만8천원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B학점 이상을 취득한 학생 비율은 70%에 육박해 '학점 인플레'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별 등록금 현황과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을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곳의 주요 항목 현황을 분석해 28일 공개했습니다.등록금 현황을 보면 2017학년도 명목등록금은 분석대상 187개 학교 가운데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신록의 계절을 앞두고 펼쳐지는 각 학교의 체육대회와 야외 현장학습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이슈화되고 특히 올해는 교육당국이 한층 강화된 대응 지침을 내려 각 학교는 행사 당일 미세먼지 수치가 높을 것을 대비해 대체 계획을 세우는 등 고민에 빠진 모습이라고요?=.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초구에 있는 우솔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1∼2일 축하공연, 팝콘과 솜사탕 선물하기, 인형탈 쓰고 학생 맞이하기, 학년별 체육대회·놀이마당 등 '특별
교육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고자 협의체를 꾸리고, 실내활동을 위한 학교 간이체육실 등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해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죠?=. 대응 방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가칭 '학교 미세먼지 안전관리협의회'를 만들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교육부 관계자는 "협의회에는 관계부처와 교육청 관계자,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세먼지 문제 대응 방안을
충남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29억9천800만원을 투입해 방과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장애학생에게 방과후학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면서요?=. 이들을 위한 방과후학교는 풍물·수영·우쿨렐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물론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도 포함됐습니다.복수의 학교 학생들이 한 장소에 모여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방식입
올해 2학기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야간과 주말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사·육아 부담이 큰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로스쿨의 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죠?=. 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초 로스쿨을 운영하는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 자율적으로 야간이나 주말 수업을 편성·운영하도록 안내했습니다.기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기준에 따르면 로스쿨은 교과목의 3분의 2 이상을 평일 오후 7시 이전에 끝내게 돼 있어 사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은 높지만 흥미도는 낮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한국인의 역량과 교육개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면서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시행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학생의 과학 성적은 일본, 에스토니아, 핀란드, 캐나다에 이어 OECD 35개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았지만 흥미도는 26위로 OECD 평균값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었습니다.반면 OECD 국가 중 우리와 과
학부모 10명 가운데 8명꼴로 대통령 선거 후보의 교육·보육 공약이 투표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잦은 교육제도의 변경으로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죠?=.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학부모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부모 77.4%는 "대통령 선거 투표 시 교육·보육 정책 공약이 투표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투표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55.2%)와 '매우 크다'(22.2%)를 합해서
교육부는 11일부터 세월호 3주기 당일인 16일까지를 전국 초·중·고교 추모기간으로 정해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학교 실정에 맞게 세월호 3주기와 관련한 추모행사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고, 학생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내용의 계기교육을 하게 된다죠?=. 교육부도 자체적으로 추모행사를 마련합니다. 추모기간에 교육부 홈페이지를 추모 모드로 전환하고,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엽니다.-. 추모행사는 추모 묵념에 이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추모사
교육 현장에 정보 인프라가 계속 확대되면서 초·중·고교의 컴퓨터 1대당 학생 수가 10년 사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디지털교과서를 만들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미래학교' 모델도 발굴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형 교육을 현장에 정착시킬 계획이라고요?=. 1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최근 펴낸 '2016년 교육 정보화 백서'를 보면 지난해 컴퓨터 1대당 학생 수는 초등학
뉴스나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여러 매체로 전달되는 수많은 정보를 올바르게 해독하는 능력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초·중학교 수업에 본격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경인교대 정현선 교수팀에게 정책연구를 맡겨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미디어 리터러시' 단원 모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면서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미디어를 활용해 표현하거나 공유하는 능력을 말합
학생이 운동에만 신경 쓰다 필수적인 학습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대학이 체육특기자를 뽑을 때 학교 내신 성적을 보게 됩니다.-. 고교 역시 체육특기생을 선발할 때 최저학력을 갖췄는지 등을 살펴보게 되고, 학교는 훈련이나 대회 참가를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공결'에 상한선을 두게 된다고요?=. 교육부는 '제2의 정유라' 사태를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을 9일 발표했습니다.교육부는 먼저, 현재 고교 1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0학년
교육비 부담이 클수록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교육과 출산 간의 연계성에 관한 거시-미시 접근 연구보고서'(김경근·우석진·최윤진)에 따르면 교육비 변화가 실제로 출산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요?=. 연구진은 1985∼2014년간 통계청의 합계출산율과 품목별 소비자 물자지수에 포함된 교육비(유치원 납입금, 고교 납입금, 대학 납입금, 각종 학원비 등) 자료를 이용해 교육비와 출산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서울미래교육추진협의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는 미래교육 관련 정책을 발굴·개발해 심의하고, 기존 정책을 심화·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고요?=. 교육 공동체가 모여 학생 미래 역량 강화 방안을 토론하는 '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를 운용하는 한편 실무·사업부서 등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협의체는 어떤 식으로 구성됐나요?=. 협의체는 위원장인 조희연
중국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자 교육당국이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공기청정기 설치를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각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등 공기 정화정화 시설 설치 방안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을 검토중이며, 전문가 협의를 거쳐 이달 중순 대책을 확정하기로 했다고요?=. 공기청정기 설치안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창문을 꼭 닫고 수업을 하는데, 그만큼 나빠지는 교실 안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공기청정기는 교실별로 설치해야 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만큼 교
연세대가 2021년 입시부터 교사의 추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사 추천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연세대 관계자는 4일 "학내에서 교사 추천제에 대한 큰 줄기에서의 합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죠?=. 네, 연세대는 해당 학생을 가르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추천하면 내신 등급을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으로 100명 내외의 학생을 뽑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행 학교장 추천제와는 차이가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또 학교별 인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교사의 자발적 추천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올해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에 대비해 강원 사교육계가 진로진학 설명회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춘천시 학원연합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춘천 KBS 공개홀에서 문·이과 통합대비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죠?=. 이 자리에서는 초등과 중등 시기부터 준비해야 하는 진로진학 정보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 등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합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고등학생이 문·이과 구분
고교 내신 평가 방식을 완전한 절대평가제로 전환할지가 오는 7월 중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교 내신 성적은 입시와 직결되는 정보라는 점에서 만약 절대평가제 전환이 확정되면 대학입시는 물론 사교육 시장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요?=. 네, 교육부 관계자는 26일 "현재 고교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 전면 적용 여부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연구 결과가 나오면 5∼6월 공청회,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7월 중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현재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체제가 도입된 지 10여년 만에 대부분의 학교가 기존의 의과대학 체제로 '유턴'하면서 전국에서 3곳만 의전원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제주대학교가 신청한 의전원의 의과대학 전환계획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면서요?=. 이에 따라 정원이 40명인 제주대학교는 올해 실시하는 2018학년도 의전원 입학전형에서 기존에 20명씩 뽑던 학·석사 통합과정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 대신 2019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을 뽑습니다.의전원 석사과정 신입생은 2020학년도까지 매년 20명씩만 선발합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