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과 김형수 김해시의회의장, 지역 출신 도의원 등을 초청해 국고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9년도 국고증액 대상사업 8건과 지역 현안 25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고요?=. 국고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화포천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입,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생림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상동면 대감 농촌다움 복원사업
실효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자전거 헬멧 의무 착용 법안이 결국 개정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헬멧 의무 착용 시행 일주일을 앞두고 국회가 나섰습니다.-. 22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등 10명은 지난 21일 자전거 헬멧 의무 착용 조항을 수정한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요?=. 안 의원은 "동네에서 잠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등 잠깐 이용하거나 공용자전거를 빌려 탈 때는 인명보호 장구를 매번 갖추기 어려울 수 있다"며 "그런데도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 조기에 성사되길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여건'이 충족되기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협상 재개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재확인함에 따라 비핵화 대화 국면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라고요?=. 다만, 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올바른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원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전기화재 가운데 세탁기에서 일어난 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전기재해 통계(2013∼2017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기로 인한 화재 4만510건 중 아파트·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만588건으로 최다였다고요?=. 산업시설 화재가 7천684건으로 그 다음이었습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전기화재의 발화기기로는 세탁기가 45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기장판류(388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으로 다시 돌파구가 열린 비핵화 정국이 단숨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화할 만큼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미국이 '올바른 여건'의 충족되기까지 할 일이 있다는 입장을 밝혀 북미간에 어떤 조율이 필요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직후 미국 정부는 평양회담의 성공을 축하하며 북미협상 재개를 선언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요?=. 내주 뉴욕에서 열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리용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22일 "국가보훈처의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표절·중복 의심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며 "일부 보고서는 다른 연구물과 '동일 문장'이 35%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보훈처에서 '2014∼2018년 연구용역 의뢰 보고서' 자료를 제출받아 총 75개 보고서의 표절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면서요?=. 김 의원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2016년 '보훈외교의 성과와 발전방안 연구'를 보훈교육연구원 A박사
지난 14일 문을 연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가동되는데, 통일부 관계자는 22일 "우리측 3명이 연락사무소에서 교대 근무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24시간 업무를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 협의해야 할 사안이 생기더라도 별문제 없이 남북 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죠?=. 다만 남측은 토요일인 이날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연휴가 이어지는 데 비해 북측은 추석에 당일 하루만 쉽니다.남측 소장을 겸직하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연휴 하루 전인 21일 연락사무
18~20일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숨돌릴 틈도 없이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릅니다.-. 뉴욕에서 열리는 제73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라죠?=. 특히 이번 방미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있어,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서 '촉진자'이자 '중재자'를 자임하는 문 대통령의 어깨가 한층 무거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유엔총회에 참석한 각국 정상에게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한국, 중국, 일본 전통연극의 현대적 수용 방안을 모색하는 ' 한·중·일 전통연극 국제포럼'이 대한민국예술원 주최로 오는 10월 2일 서울 세실극장에서 열립니다.-. 한국 연극계를 이끈 원로 김정옥 연출가가 본인이 연출한 '햄릿'을 통해 현대극과 전통 연희 접목 방안을 발표한다고요?=. 우리나라 대표 연극배우인 박정자, 손숙이 '햄릿' 일부 장면을 낭독합니다. 고대 그리스 희극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중국 연출가 뤄진린이 '동서양 연극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하고, 차세대
'독서의 달'인 9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데,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등 1천892개 문화행사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을 전후해 전국 주요 문화시설과 거리에서 펼쳐집니다.-. 공연·전시·영화·스포츠 등을 관람할 때 할인을 받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요?=. 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27일 '한심(心) 고전인문학당'을 통해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보냅니다.전북 전주시 쪽구름도서관은 28
외교부는 지난 2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63) 일본 총리의 자민당 총재선거 승리에 대해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선거 결과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죠?=. 이는 올해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 간 교류 사업이 점차 활성화하는 상황에 비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해결해야 할 역사적
자신이 폭행한 동거녀의 선처로 구속을 면한 뒤 결국 동거녀를 살해해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유모(39)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면서요?=. 네, 유씨는 지난해 12월부터 A씨에 대한 지속적인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올해 3월 말 검찰은 A씨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염려가 없는 점과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을
술값을 계산하던 중 단돈 2천원 때문에 다투다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전과 26범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전날 오후 7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옆집에 사는 B(62)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당일 오후 6시께 B씨와 술값 문제로 다퉜고 자신의 집에서 혼자 막걸리를 마신 뒤 B씨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씨 신고를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 기간에는 집에서 소주를 마시는 이들이 평소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소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추석이 낀 주 판매량이 그 전주보다 약 37%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면서요?=. 유흥시장은 평균 35%, 가정 시장은 평균 3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최근 1인 가정이나 '홈술족'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 시장 내 참이슬 페트병 제품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며 "참이슬 페트병 500㎖·640㎖는 추석 전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합니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는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대책도 포함됐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우선 자율주택사업의 임대주택 공급과 연계된 용적률 인센티브 혜택이 확대됩니다.현재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 공적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채울 수 있으나 늘어난 용적률만큼 임대를 지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사업자가 용적률을 상한까지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정부가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수도권에 신도시 4∼5곳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며 부동산 정책 노선 수정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수도권에 330㎡ 규모의 신도시 4∼5곳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고요?=. 국토부는 그동안 8·2 대책 등 주요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수요 억제에 주력하면서도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에 대해서는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그러나 투기적 수요를 억누르기 위해 시행한 양도소득세 강화 등 규제와 등록 임대 활성화 대책 등이 주택 매물을 부족하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다녀오신 뒤에 바로 후속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 대미외교 특사단을 구성해 파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진 분도 있고, 특히 미국 내 의견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면서요?=. 네, 이 대표는 방북 성과의 후속 대책에 대해선 "정부도 추진하고 당에서도 입법할 것은 입법하고 비준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급등해 60%를 다시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p) 상승한 61%로 집계됐다고요?=. 부정평가는 9%p 하락한 30%였고, 의견 유보는 10%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조사 기간 사흘간 이뤄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남북국회회담을 제안하자 '국회회담이 열리면 결실이 있어야 할 텐데요' 이런 반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올해 안에 남쪽의 100명, 북쪽의 100명이 평양에서 1차로 남북국회회담을 열어서 통일방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하고, 국회 차원에서 교류협력 활성화를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면서요?=. 정 대표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문희상
남북의 평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간 비핵화 대화가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민 카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응답'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3차 남북정상회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즉각적인 북미협상 착수를 밝힌 가운데 김 위원장의 비핵화 진정성을 인정했느냐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는 일차적으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나아가는 연내 종전선언의 성사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죠?=. 공을 넘겨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과 결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