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갑)은 전자금융거래의 전자 장치나 정보통신망 등이 해킹되어 위조·변조 등 비대면 금융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를 당한 이용자가 아닌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가 금융사고의 기술적 책임이 없음을 입증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로 하여금 접근매체의 위·변조로 발생한 사고, 계약체결 또는 거래지시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접근매체의 이용으로 발생한 금융사고 등으로 인하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구을) 의원은 4일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자주주총회 개최를 가능하게 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지난 3월 56만명의 주주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창사 이래 첫 주주총회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습니다. 삼성전자와 같이 올해 정기주총에서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회사는 800개사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와 비대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기주총에서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회사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올해로 종료 예정인 골목상권 영세소상공인·서민의 금융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2023년까지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민주당.경기부천시갑)은 30일 골목상권 영세소상공인·서민 등의 소득 보전과 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 등 조합법인의 경영 건전성 제고를 위해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재 새마을금고 회원과 신협 조합원은 1인당 1,000만원까지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과 20세 이상인 거래자의 3,000만원까지 예금에 대한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갑)은 24일 사모집합투자기구(이하 사모펀드)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되 시장에는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시그널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완화 특례를 일부 제한하는「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사모펀드의 일반투자자 및 유한책임사원의 요건 강화, 사모펀드의 자산 운용에 대한 신탁업자의 위법여부 확인, 금융위원회에 대한 보고 주기의 단축 등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사모펀드 검사·감독 부분에 대한 ‘핀셋 규제’를 골자로 하고
미래통합당 윤창현 의원은 바른사회운동연합, 미래대안행동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의 온상이 된 사모펀드,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연이은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금융소비자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 데 대한 원인 파악 및 대책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윤창현 의원은 “현재 사모펀드 환매 중단사태가 일부 금융사들의 단순 모럴헤저드가 아닌 대형금융사기 범죄로 밝혀진 데다 정부여당 인사들이 연루되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미래통합당 윤창현 의원은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독점적 금융감독체계의 문제점과 개편방향” 제하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윤창현 의원은 “지난 1년 새 환매중단 펀드 금액만 3조원이라고 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또 새로운 펀드에서 사고가 터져 있다”며 개탄했습니다. 윤창현 의원은 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규제완화와 부실감독으로 서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을 보니, 결국 모든 원인을 슬그머니 금융사의 탐욕으로 돌리고, 규제강화로 이어지는 전철을
미래통합당 윤창현 의원은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독점적 금융감독체계의 문제점과 개편방향'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사모펀드 사고로 금융업계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되며, 금융사의 과도한 실적주의, 모럴해저드 논란과 함께 감독당국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작금의 사태는 금감원이 독점적 감독권을 가진 우리 금융감독체계의 한계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현행 금감원 체제의 문제점을 짚고,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
정의당 정책위원회와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경제부처 조직개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경제상황에서, 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정책 효과를 향상하기 위한 경제부처의 조직개편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는 기획재정부의 분리에서부터 금융감독체계의 개편에 이르는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경제금융 부문 정부조직 개편안’을 제시했습니다. 박상인 교수는 기획재정부 관료에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갑)은 23일 주식 등 양도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양도소득세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세 폐지법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특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금의 금융투자에 대한 과세체계는 과거 고도 성장기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로 오늘날에는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흐르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체계가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기본적인 조세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은 3일 일반지주회사의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주식 소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하 “법안”이라고 함)을 발의했습니다. 일반지주회사란 금융지주회사(금융업 또는 보험엄을 영위하는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지주회사) 이외의 지주회사(공정거래법 제8조의2제2항제5호)를 의미합니다. CVC는 대기업이 벤처투자를 위해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금융회사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중소기업육성법), 신기술금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불안을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한 40조원대에 달하는 ‘코로나19’ 3차 추경 추진과 관련,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용호(무소속.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은 26일 '戰時재정수준 ‘코로나19’ 3차 추경 임박! 증세 문제는 ‘방 안의 코끼리’' 제목의 논평을 통해 "우리 세대가 한국을 파산시키지 않으려면, 더 늦기 전에 증세논의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5일), 취임 후 네 번째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시상태에 준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적인 장기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앞으로 복지급여 지급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편복지의 기초 인프라에 해당하는 과세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또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아동수당, 육아휴직수당, 연금 등 모든 복지성 급여를 소득으로 규정해 과세표준에 따라 세금을 매기면 소모적인 보편지급 논쟁을 피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현행 우리나라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복지수당은 소득세법상 소득으로 열거되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극복을 위한 급여 반납에 동참했습니다. 기관장은 4개월간 30%, 임원은 10%를 각각 반납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활성화 지원재원으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이번 급여반납에 참여한 기관은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재)중소기업연구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적자국채 발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재정준칙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16일 발행한 NARS지표로 보는 이슈에 따르면 2020년도 국고채 발행 한도액은 130.2조원으로 국회에서 수정의결했습니다. 이는 2019년도 발행량 101.7조원보다 28.5조원 늘어난 것이며 특히 이 중 적자국채 발행량은 60.2조원에 달합니다. '국고채 발행액 증가 현황과 시사점'(김준헌 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 입법조사관)은 "재정지출 확대를 위한 적자국채 발행의 증가는 국고채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위원장 유동수)를 열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취지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약칭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는 전화·인터넷 등 다양한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하여 타인을 기망·공갈함으로써 재산상 손해를 끼치는 사기범죄로서, 최근 메신저·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는 수단이 다양해지고 그 수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 성남 분당을)이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스마트 혁신금융, 포용경제와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화에 따른 자원과 시설 인프라의 부족, 교통문제,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 등 각종 도시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IoT, AI, 자율주행,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스마트시티 분야에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최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논의되고 있는 CVC에 대해 분석한『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의 규제완화 쟁점과 개선방안(1)』보고서(NARS 현안분석)를 2019년 12월 31일 발간했습니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CVC): 전통적인 벤처캐피탈(VC)과 달리 비(非)금융권의 일반기업이 전략적인 목적(strategic purpose)을 가지고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로서 주로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이 투자주체로 나섬. Google Ven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의원과 (사)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2019 유라시아 국제 금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금융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핀테크 산업 및 ICT 융합을 통한 금융시장의 새로운 미래 등 디지털 금융혁신 및 글로벌 금융개방과 자본시장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과 발전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유라시아 국가들의 금융시장과 금융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협력 기회를
국회 정무위원회 최운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9일 "금융권 CEO들의 임기만료가 대거 임박함에 따라 CEO부터 임원급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관치 내지는 낙하산 논란이 없도록 정부와 감독당국 모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운열 의원은 "미국 등 금융선진국에서는 금융회사 CEO는 장기적인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업적을 평가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고, 금융회사 경영진에 대한 선임 및 재신임은 오롯이 각 회사 이사회와 주주들의 판단에 맡겨져 있다"면서 "반면, 국내
‘데이터 3법’중 하나인 신용정보법(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의결되었습니다. 가명정보에 대한 사전동의 규제를 완화하여 빅데이터 분석·이용 목적의 활용이 가능해지고, 정보주체가 본인의 신용정보를 주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이 새로 도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추가정보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