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28일 이명박 대통령이 결국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는 임기말 특별사면에 대해 “탄핵사유에 해당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노 대표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자기의 권한을 이용해서 정의를 무너뜨리..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끝내 무산된 가운데 이 후보자를 끝까지 감싸고 있는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당 안팎의 비난 여론에 직면한 모습이다. 인사청문위원이었던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25일 이 원내대표가 이 후보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새 정부의 첫 총리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통합형 인사라고 평가하면서도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총리 후보자는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훌륭한 법조인이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새 정부의 첫 총리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헌법정신을 철저히 구현하고 법치를 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총리 후보자가 ..
국무총리실이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에 불만을 표하며 직접 재검증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야권은 이같은 정부와 감사원의 4대강 공방을 “꼴불견”이라고 맹비난하며 검증을 국회와 새 정부에 넘길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가 예정된 24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새누리당..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청와대와 국회가 정면 충돌한 택시법과 관련해 “택시법에 찬성하신 국회의원 분들의 입장은 존중돼야 하지만 다른 의견이 있으면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이 대통령에 힘을 실어줬다. 정 의원은 이날 ..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가 의결한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찬성 여론이 높아지면서 택시법 포퓰리즘 논란도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여야가 한 목소리로 포퓰리즘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평화..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 문제와 관련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접점을 찾아가도록 하겠다”며 현재로선 직권상정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19대 국회 ..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택시법(대중교통육성및이용촉진에관한법률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이날 국무회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하여 정부로 이송된 택시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하였다..
민주통합당 4대강 조사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미경 의원은 22일 감사원이 총체적 부실을 지적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청문회가 열릴 경우 이명박 대통령이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4대강 사업은 명백하..
김범일 대구시장은 22일 “4대강 사업은 성공적이었고 잘 한 사업”이라며 “세월이 흐르면 국민들이 성과를 향유하고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감사원 감사 이후 4대강 사업의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 시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날인 21일 “청문회까지 오지 말았어야 할 인물이 오늘 국회에 앉아 있게 됐다”며 “이 후보자는 더 이상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국..
대선에 패배한 민주통합당이 21일 당내에 대선공약실천위원회를 발족, 대선 때 했던 공약들의 법제화 추진을 선언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비대위의 의결로 대선공약실천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며 “이 위원회는 우리 당 공약의 구체적인..
새누리당은 21일 4대강 사업을 놓고 감사원과 국토해양부의 공방이 심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기구를 만들어서 진상을 가릴 것을 제안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과 국토해양부, 그리고 환경부까지 서로 입장이 다르..
민주통합당 서영교 의원은 18일 각종 의혹으로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새누리당과 인사청문회 질의를 사전조율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 인사청문위원인 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참고인후보자질문사항(새누리..
민주통합당은 18일 4대강 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한 감사원 발표에 따라 “책임 규명과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국정조사 불지피기에 들어갔다. 문병호 비대위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 4대강 사업이 부실투성이라는 것이 드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18일 4대강 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한 감사원 발표의 파장이 커지자 긴급 브리핑을 열어 반박에 나섰다. 권 장관은 “4대강 사업은 그 어떤 SOC 사업보다도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실시했고 지난해 가뭄과 4차례의 태풍 내습에도 피해를..
민주통합당은 17일 연일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열 필요도 없을 정도”라며 낙마를 기정사실화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비리백화점, 줄줄이 사탕이다. 위장전입은 물론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17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법원 내부로부터도 과거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자 “헌재 내부에 굉장한 헤게모니 다툼이 있는 것 같다”며 내부적인 권력 다툼으로 몰아가 논란이 예상된다.인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