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9일, 「농업인 안전보험의 개선 필요성과 향후 과제」를 다룬『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작업환경과 농사일의 특성상 농업인은 다양한 업무상 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골절, 근육/인대 파열, 삠/접질림, 허리/목 디스크 파열 등의 물리적 손상뿐만 아니라, 몇 가지 특정 암이나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신경계질환 등의 질병에 대해서도 타 인구집단보다 취약합니다. 실제 농업인 안전보험의 2019년 사고율은 6.3%로, 산재보험 평균 재해율(0.58%)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법적으로 산재보험에
특허침해소송에서 법원 외의 장소에서 당사자간 증인신문이 가능하도록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은 8일 특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민사소송에서 증인신문은 법관 앞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에따라 증인이 많거나 멀리 있을 때와 같이 증인을 법정에 나오게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많고 증인선정과 법정에 나오는 기일을 잡는 과정에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습니다. 기업은 특허침해소송 분쟁이 발생할 경우 상당한 부담임과 동시에 소송 기간이 장기화 될 수록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바이든 정부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합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 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과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입니다. 첫 번째 포럼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쟁점별로 균형과 경중을 고려한 논의를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단과 20일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IMF 연례협의단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으로 실시했습니다. IMF는 설립협정문 제4조(Article Ⅳ)에 의거하여 회원국의 거시경제‧외환‧금융 등 경제전반에 대해 연 1회 연례협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도 한국과의 연례협의는 13일부터 28일까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정부기관 및 정책연구기관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0년부터 IMF 연례협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다룬『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공유경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숙박, 차량 등의 유형 자원 뿐 아니라 경험, 지식 등 무형 자원을 활용한 공유경제 모델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기존 사업자와의 이해관계 상충과 갈등 등으로 인해 공유경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상황이며, 일부 공유 서비스의 경우 기존 사업자와 매우 첨예한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에 국내외 공유경제
온천공보호구역과 온천원보호구역을 지정·변경·해제할 경우에는 미리 주민의견을 청취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온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 대표발의로 31일에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온천공보호구역 및 온천원보호지구를 지정할 경우 주민 재산권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전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의무화하도록 법을 개정하게 되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습니다. 온천전문검사기관에 대한 영업정지 대체과징금제도 규정도 마련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온천전문검사기관의 등록증 대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디지털 사이니지 정책평가와 개선과제』를 주제로 입법정책보고서를 30일에 발간했습니다. 정부는 스마트미디어 중 하나인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정부의 산업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생태계를 보면 초기 시장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화의 경우에도 이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옥외 디지털 광고 영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삼성역 코엑스 거리의 디지털 사이니지처럼 인터넷을 통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기준비용 개선방안」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전세계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넷제로 2050’을 이루기 위해서는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안 모색이 필요합니다. 재활용의무 미이행 시 부과되는 재활용부과금의 산정기준인 재활용기준비용을 개선하여 생산자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재활용산업에 대한 활성화를 촉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0일, 「재난지원금 지급현황과 경제적 효과분석 및 향후과제」라는 제목으로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두 차례의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준 버팀목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민간소비의 위축과 그에 따른 총수요의 감소를 상쇄시켜 총수요안정에 기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외출감소에 의한 소비부진과 그로 인한 총수요충격, 구매력 저하로 인한 소비부진의 악순환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경기침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9일, 「농작물재해보험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다룬「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가 자연재해로 경영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2001년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재해보험사업자 선정, 보험료와 운영비 등 국고보조금 지원, 국가재보험 운영, 보험사업 관리․감독 등 총괄 기능을 담당하고, 보험사업자(NH농협손해보험)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의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체계입니다. 2020년 12월 현재 보험대상 농작물은 벼, 단감, 인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진선미)는 24일 오전 10시에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택배사업, 퀵·배달대행사업의 법적 기틀을 마련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을 처리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택배산업 시장규모는 6.3조원으로 2008년 2.3조원과 비교하여 연평균 약 10% 성장하였고, 물량은 27.8억 박스로 매년 12%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택배기사(약 4.9만명)의 순근무일수는 월 평균 25.6일로 휴무일 없이 근로(일요일과 공휴일 제외)하고 있으며, 택배기사 상당수는 개인사
2일 열린 제382회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을 포함하여 총 104건의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이 2014년 이후 6년 만에 여야 합의로 처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감염병 위기상황 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감염병예방법」 등 ‘코로나19 대응 법안’과 ▲성범죄자 거주지의 도로명·건물번호를 공개하는 ‘조두순 방지법’ 등 ‘성범죄 방지 법안’, ▲아동학대를 체계적으로 예측·예방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5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관련 중국 암호법의 시사점」을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암호기술 통제 근거인「중국 암호법」(2020. 1. 1. 시행)은 디지털위안화 발행의 ‘사전 포석’ 내지 ‘법적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2014년 디지털화폐연구팀을 설립하였고(2017년 연구소로 확대 운영), 2019. 9월까지 디지털화폐 관련 특허를 84건 출원한 반면, 한국은행은 2020. 2월 디지털화폐연구팀을 신설하여 연구는 진행하고 있으나 2020.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9일 09시 30분에 전체회의를 열어 10건의 법안과 1건의 의견제시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한 「식생활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의 주요 내용은 ▲식생활 교육의 내용에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사항 등을 추가하고, ▲학교에 국가·지자체가 지원하는 국내산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식생활 교육의 내용 또한 풍부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12건의 법안을 상정·논의하고, 김산업 육성·지원 근거를 마련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안,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사업을 위한 토지수용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원센터의 지정 근거를 마련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9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의결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김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및 기술개발, ▲김산업 전문기관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마스크 생산 중소기업 활로 모색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주최합니다. 이명수 의원은“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인 K방역산업의 현황을 점검해 보고 한편으로는 과잉 공급으로 위기 상황을 맞은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의 진단과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코자 업계와 정부 관계부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강남기 교수는 “K-방역 마스크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 산회 직후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위성곤)를 열어 10건의 법안을 심사하고, 3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정원을 통한 여가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위해 ‘정원치유’의 정의를 신설하고, 정원의 종류를 다양화하며, 정원의 구분을 개편하는 내용으로, 정원치유 대상을 국민으로 한정할 필요가 없고, 국가·지방·민간정원의 개념은 현행법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3일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농촌진흥청· 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을 예산안을 각각 의결했습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9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하여 지출구조조정을 시행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농어촌과 농어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어업 발전에 필요한 필수 사업은 적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만희)는 9일,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농촌진흥청 소관 예산안 및 2021년도 산림청 소관 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들은 국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하여 지출구조조정을 시행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농촌과 농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업 발전에 필요한 필수 사업은 적극적으로 증액 의결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과정에서는 농업재해보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의 공동주관으 로 「농산촌 100년 그린뉴딜 정책포럼」 창립식과 1차 포럼이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농산촌 100년 그린뉴딜 정책포럼」은 농산촌 100년 미래발전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책을 농촌과 산촌에서 구현할 혁신적인 대안을 수립하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산촌 중산층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하여 결성된 포럼입니다. 이번 1차 포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