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자유한국당.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의원은 14일 금융공공기관 4곳의 상임감사직에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는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상임감사 2명 중 1명은 정치권 출신의 소위 ‘낙하산’ 인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3대 국책은행의 감사는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는 인사들로 채워져 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우 대통령 경호처 출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과 김병욱(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의원회관 2층)에서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정의연대, 약탈경제반대행동과 함께 초고위험 파생상품의 은행 판매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은행 파생상품판매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키코(KIKO)’사태 이후 11년, 대단히 유사한 사례로 벌어진 이번 DLF 사태는 피해대상이 중소기업에서 개인 예금자로 바뀌었을 뿐, 은행의 파생상품 판매가 ‘키코(KIKO)’사태 이
국회예산정책처(처장이종후)는 국회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장병완의원)과 공동으로 28일(월) 오후 3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의 주요 원칙과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개회식에서 이종후 예산정책처장은 "토론회를 통해 내년도 나라살림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논의함으로써,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이 보다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토론회를 계기로 예산안 심사가 한층 생산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을)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파산저축은행별 자금지원 및 회수현황’자료에 따르면 예보가 2011년부터 파산한 저축은행에 투입한 금액은 27조 1,701억원입니다. 현재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중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14조 8,569억원에 달하지만, 향후 13조 272억원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예보가 파산한 저축은행 31곳에 공적자금으로 지원한 금액은 총 27조 1701억원입니다. 이 중 대영저축은행에 투입한 자금 1426억원만 유일하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8일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실, 한국상사법학회와 공동으로「상장회사 법제 구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상장회사를 둘러싼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상장회사 관련 규제가 각종 특별법 및 모범규준의 형태로 늘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국회입법조사처는 상장회사 관련 법제를 통일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정책 세미나를 개최, 상장회사에 적용되는 특례들을 검토하고 입법적 대안을 마련하여 국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자유한국당.부산 기장군) 의원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병욱 의원,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상사법학회와 공동으로 ‘상장회사 법제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의원실은 "이번 세미나는 회사법을 독립적인 법률로 제정하기 위한 논의의 시작으로, 우선 상장회사에 관한 법제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상장회사를 둘러싼 경제환경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상장회사 관련 4가지 세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하고 합리적인 합의점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
국회 정무위원회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서산·태안)은 1일 “서민의 재산증식 취지로 설계된 ‘만능통장’ ISA 계좌가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6월부터 도입된 ISA 계좌(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자신이 가입한 예·적금과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들을 한 계좌에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만능통장’으로 불립니다. ISA 계좌는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자산관리를 돕고 세제 혜택으로 노후준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따라서
국회 정무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이 30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파생결합상품 판매로만 1조9799억원의 판매수수료를 걷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5대 은행에서는 2015년부터 금년 8월 초까지 5년도 안 되는 기간에 460만 건, 208조원 상당의 파생결합상품을 판매했습니다. 5대 은행이 판매한 파생상품은 2016년 23조5566억원에서 작년 55조9131억원으로 불과 2년 만에 1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의 손익과 무관한 판매수수료 수입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강서구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연간수익률 평균은 DB형 1.48%, DC형 1.76%, IRP형 1.35%인 것으로 27일 밝혔습니다. 물가상승률과 수수료를 감안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손해라는 것이 전재수 의원의 지적입니다. 퇴직연금의 유형으로는 퇴직금 운용결과와 관계없이 정해진 금액의 퇴직급여를 수령하는 확정급여형(DB)과 근로자의 책임에 따라 적립금을 운용하고 그 성과에 따른 퇴직급여를 지급받는 확정
지난해 고소득 사업자들이 숨긴 소득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작년 한 해 고소득층의 소득탈루율(소득적출률)은 53.4%에 이르렀습니다. 고소득층이 신고하지 않고 누락한 소득에 대해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비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수원병)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05년~2018년 고소득사업자 세무조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소득 사업자들이 소득 1조 2,703억원을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을)은 29일 하나은행·우리은행의 주요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DLF에 가입한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한 DLF 잔액이 1,761억원으로 전체 가입 잔액의 2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병욱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하나은행·우리은행의 금리구조화 상품 연령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별 고객 수를 살펴보면 만 90세 이상의 초고령 가입자가 13명으로 이 중 11명이 하나은행 고객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어 만 80세 이상~ 만 90세 미만 고객이
현재 국내 진출한 일본 은행 지점의 여신 규모가 약 23.4조원으로 전달 대비 1.3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남구갑)이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일본계 은행 국내지점별 여신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6월말 현재, 여신규모는 총 1만 137건에 23조 3,514억원입니다. 국내 일본 진출해 있는 일본 4개 은행을 살펴보면, ①미즈호 은행이 10조 9,235억원(46.8%)으로 가장 많았으며 ②MUFG(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7조 6,643억원, ③미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김종석 의원)는 지난 14일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7건의 법률안에 대해 심사․의결했습니다.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 :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체계 마련 ○중요지표 및 중요지표산출기관의 지정, 중요지표산출기관 등의 의무 및 금지행위, 중요지표산출기관 등에 대한 감독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의원(민중당.울산 동구)은 14일 "금융당국은 대부업체의 고리 사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에서 일본 대부업체의 명단과, 대출규모, 영업행태를 공개할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훈 의원은 "국민들은 일본 대부업체들이 일본에서 돈은 얼마나 가져왔는지, 얼마만큼의 돈을 버는지, 어떤 식으로 돈을 버는지를 모르고 있다"며 "이같은 정보의 공개는 대부업체 전반의 고리사채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은 9일 "우리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일본 전범기업에 4,634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KIC의 일본 전범기업 투자를 제한하는 내용의 한국투자공사법 개정안(일명 ‘일본 전범기업 투자 제한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KIC가 자체적으로 공표한 사회적책임투자 원칙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민을 강제동원한 기록이 있는 일본 전범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제외한다는 내용입니다. 김경협 의원이 한국투자공사(KIC)
국회 정무위원회 최운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정보교류차단장치 관련 규제를 원칙중심으로 개선하고, 업무위탁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겸영·부수업무에 대한 사전신고제를 사후보고제로 변경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이하 ’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간 겸영시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교류를 사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규제를 도입하고 있으나, 원칙만을 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규제대상과 방식을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겸영을 허용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을)은 1일 국회 일본경제침략특별위원회)이 일본의 경제보복이 무역에 이어 금융 분야까지 확산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우려감을 표하며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긴급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긴급 좌담회는 일본 금융자금의 회수 가능성 및 파급영향을 점검하기 위하여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금융전문가, 금융업권, 금융당국이 모여 진행되며, 모두 발언 이후 비공개 전환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일본이 한번도 금융 부문에 대한 규제를 언급한 적이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갑)은 26일 금융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형 금융기관을 시스템적 중요 금융기관으로 선정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대형 금융회사 정상화ㆍ정리체계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대형 금융회사로 하여금 위기 상황에 대비한 자구적 정상화방안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을 강제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융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같이 금융회사의 핵심
지난달 우리 국민들의 해외 여행객 수가 지난해 보다 7.4% 증가한 249만 5,79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그동안 80세 이하로 가입제한을 뒀던 여행자보험의 나이제한이 폐지될 전망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성남 중원구)는 25일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을 제3보험의 특약 형식으로 담보하는 여행자보험의‘80세 이하 보험만기 요건을 폐기’하여 나이에 상관없이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질병을 원인으로 하는 사망 특약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