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적일촌공동체운동'을 모델화할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이하 서애의료사협)이 발기인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립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500명이상 5만원 출자금납입 조합원과 자본금 1억원이상 요건을 갖추면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하에 병원을 협동조합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현재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25개조합이 활동중에 있습니다. 지난 3일 열린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가칭) 발기인 총회에는 총 108명 발기인 중 79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
단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김선정 교수는 18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 국가보훈처 주관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본행사 무대에서 ‘광주의 넋’을 주제로 살풀이춤 공연을 헌사했습니다. 김선정 교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6호 살풀이춤 전수자로 40여년 동안 한국무용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선정 교수의 이번 공연은 어느 때보다 특별했습니다. 김선정 교수는 5.18 후유증으로 사망한 광주 시민군 故 김성찬 씨의 딸이기 때문입니다. ‘광주’가 금기시되던 시기, 김선정 교수와 그의 어머니
세종특별자치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이 8월 29일(토)부터 9월 20일(일)까지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1983년 전국연극제(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 변경)로 첫발을 내딛은 후 38년 간 이어져오고 있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애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되어 올해는 8월 29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일) 폐막식
[뉴스캔=황경숙 기자] 두산아트센터space111에서 5월 23일까지 “1인용 식탁”을 공연한다. 윤고은 원작, 이오진 각색, 이기쁨 연출의 이번 공연은 7월 20일까지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의 일환으로 발표되는 연극 3편 중 첫 편이다. 직장생활 9개월차인 인용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면 외톨이가 되고 만다. 메뉴 이름을 외치며 몰려 가버리는 동료들 사이에 번번이 끼지 못하는 인용. 혼자서 먹기 편한 패스트푸드 등을 찾아 가지만 이래서는 제대로 먹을 수가 없다. 혼밥러를 위한 학원에 등록하여 혼밥 달인을 만나는 등 여러 경험을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서울나래학교·서울양재초등학교·구립서초유스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총 3개관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공립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울나래학교(교장 김정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 청소년들의 독서활동 장려를 위한 세부사항들을 상호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마련키로 했습니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그동안 신체적·정신적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방면의
‘돈’이 법 위에, 양심 위에, 사랑 위에, 심지어 가족 위에 군림하고 있다. ‘돈’을 神으로 모셨기 때문이 아닐까? ‘돈’이 神이라 믿고 있는 아이러니한 세상 속에 진정한 삶의 가치와 방향은 무엇인가. 원로예술인 공연 지원 작품인 연극 < 제비傳>은 2월 25일(화)부터 25일(토)까지 대학로 sh 아트 홀 무대에 오릅니다. '황진이’ ‘허생전’ 등 창작극과 번역극,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60여 편에 이르는 작품으로 묵직하고 깊이 있는 연출로 유명한 복진오 연극 은 ‘돈’이 神이라 믿고 있는 아이러니한 세상 속에 진정한 삶
한국연극협회 등 연극계는 지난달 30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주범 김기춘, 조윤선 등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지원 배제 과정을 수시로 보고하게 하는 등의 일부 지시가 직권남용에 해당하는지는 '다시 심리하라'고 한 파기환송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극계는 "지난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과오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과는 담당 공무원들의 블랙리스트 실행을 ‘통상적인 업무’ 행위로 정당화하고 있다"며 "이는 현장 연극인의 예술 정신을 폄훼한 것이며, 문화의 특수성을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주승용, 원혜영, 김용태)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예방 선진국의 사례를 우리나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OECD 자살률 1위의 불명예에서 벗어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일본, 덴마크가 참여한 제1회 국제세미나에 이어 금년에는 미국, 덴마크가 참여했습니다. Jay Carruthers(제이 캐러더스) 뉴욕주 정신보건국 자살예방사무소장은 ‘자살 예방을
국회입법조사처는 5일 가정폭력 관련 강력 사건 발생에도 불구하고, 가정폭력범죄자에 대한 적정한 처벌 및 범죄방지 등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NARS 현안분석 제84호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형사사법기관별 대응의 개선방안'(조서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변호사)는 "경찰·검찰·법원 등 형사사법기관별로 실현 가능한 대응과제의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초동단계인 경찰 단계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격리가 실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주로 지적되는바, 미국
국회문화극장 11월 공연이 21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11월 공연은‘김덕수패 사물놀이×앙상블시나위 공감(共感)’으로, 사물놀이가 관현악기를 만나 서로의 각기 다른 맛과 멋을 내면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6,0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이룬 가장 성공적인 음악단체로 평가받고 있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김덕수 명인은 장고 독주곡 ‘장고산조’등을 연주했습니다. 앙상블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우리 고유의 즉흥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www.heart-heart.org)과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하트투하트 콘서트(HEART to HEART CONCERT)”를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합니다. “하트투하트콘서트는” 예술의전당과 하트-하트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연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소외아동 지원 등 음악을 통한 나눔 실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이웃들을 공연에 초대하는 등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금번 음악회에는 2006년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구병)은 18일 '발사르탄 관련 구상금 고지결정 및 징수현황'자료에 따르면, 발사르탄 사태와 관련하여 69개 제약사에 건강보험 추가 지출손실금에 대해 20억2,900원의 구상금 납부를 고지했으나 26개 제약사에서 4억3,600만원의 구상금을 납부하는 것에 그쳐, 징수율이 21.5%로 저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발사르탄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DMA이라는 불순물이 확인돼 판매 중지되면서, 문제 의약품 교환 조치에 따라 공단이 부담하지 않아도 될 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유튜브를 비롯한 1인 미디어의 문제점에 대해 윤리규범 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성엽(대안신당 대표.정읍.고창)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콘텐츠 창작 윤리규범 제정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갖고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과 김철현 나사렛대 방송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조성은 올마이티 미디어 대표, 이선명 스포츠경향 기자, 이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소사)은 담배에 사용되는 첨가물 및 담배 배출물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는'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안'과 담배의 정의를 ‘연초의 잎’ 뿐만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대하는 '담배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폐 질환 확진 혹은 의심 환자가 1,600명 이상,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경우 일부 주에서는 ‘액상형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방위.경기 화성시을),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서울 성북구을), 최인호 의원(산자위.부산 사하구갑)과 (재)ROHUSO(이사장 이원웅)이 주최하고, ㈜로봇앤휴먼네트웍스, 고려대의료원, DST시스템, 대한의료로봇학회가 주관하는'“재활로봇” ; 제3차 의료로봇 관련 규제개선 및 혁신성장 연속 세미나'가 30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의료로봇산학연의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의료로봇 개발․활용을 활성화 하고 관련 규제를 개선함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가 가칭 ‘구글(Google) 청문회’를 추진합니다. 그동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한국에서의 영업규모에 비하여 거의 조세부담을 하고 있지 않은 점과 국내 인터넷 기업들이 부담하는 망사용료를 전혀 내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증인으로 참석한 구글 코리아 대표의 부실한 답변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자 여야 위원들의 제안으로 구글 본사의 CEO가 참석하는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그 첫 번째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30일「독일의 중증장애인 및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선거권 부여」를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7월 1일자로 후견인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중증장애인과 치료감호처분을 받은 정신병원 수용자에 대한 선거권을 허용하는 개정 연방선거법(Bundeswahlgesetz)이 공포되었습니다. 앞서 2019년 1월 29일 독일 연방헌법재판소(Bundesverfassungsgericht)는 후견인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중증장애인과 치료감호처분을 받은 정신병원 수용자에 대한 선거권 배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전주시 갑)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분담 방안을 모색하는 『복지대타협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광수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기능도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복지사업 확대로 인해 지방정부의 지출 부담은 더욱 가중돼 파탄 직전까
개물림 사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피해자의 진료비를 의료기관에 먼저 지급하고, 견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했지만 진료비를 완납하지 않은 견주들이 전체 5명 중 1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4월 경기도 안성에서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사망했고, 6월에는 용인에서 ‘폭스 테리어’가 3세 아동을 물어 다치게 하는 등 개물림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 간(201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전주시 갑)은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국가 방역을 위해서 동물을 산채로 묻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들에 대한 사후 심리치료 지원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트라우마센터를 비롯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센터의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김광수 의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난 9월 파주시에 위치한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첫 확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