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016년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세계 최초 명태 양식 성공’은 연구를 위한 연구에 불과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1970년대 연간 7만 톤에 달해 국민 생선이었던 명태는 최근 연간 1톤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에 국내 수요 22만 톤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은 ‘세계 최초 명태 완전 양식’의 성공과 이를 토대로 연간 5만 톤의 어획량 확보가 가능해져 2020년이면, 연간 4,800억 원
국회예산정책처는 28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의 주요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개회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내수가 위축되고,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기업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2021년 예산이 코로나19 이후의 미래를 개척하고, 우리경제의 구조적 취약성 및 빈곤과 불평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습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직무대리 오명호)는 30일, 「식품자급률 현황과 과제」를 다룬『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식량의 안정적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품목별 자급률 현황과 목표 달성률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살펴봤습니다. 식품자급률(Food Self-Sufficiency Rate)은 소비량 대비 국내 생산량 수준을 계산한 지표로, 정부는 식품자급률 제고를 위하여 「농업·농촌 및 식품기본법」 제7조와 제14조에 따라 5년 주기 식량자급률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6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과 소관기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의 수색 및 구명장비를 이용한 표류 가능성, 월북 여부 등 수사 내용과 수사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고,제강슬래그를 이용한 어초에 기인한 해양오염 가능성,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시 우리나라 연근해 환경과 수산업에의 영향 등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증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23일 10시 전체회의장(본청 430호)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2020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정책형 뉴딜펀드에 대한 투자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을 국민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성,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금융·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병행하여 추진할 필요성, ▲세계적인 유동성 확대로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버블이 우려되므로 유동성 자금이 생산적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22일 10시 전체회의장(본청 430호)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7일과 8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시 논의 되었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요건 완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 마련 필요, ▲1세대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경감 필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한 재정준칙 재검토 필요,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 필요 등에 대한 의견이 종합감사에서도 개진되었습니다. 그 밖에 기획재정부와 관련하여 ▲세입기반 확충 방안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개호)에서 양식어업재해보험 대책 마련 및 해상풍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2일 수산업협동중앙회(수협은행 포함),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양식어업재해보험 가입률 대책 마련 및 바다마트 실적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해상풍력 관련 어민피해 대책 및 주민참여 이익공유 모델 마련을 강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공정한 세무조사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세무조사 독립성 확보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지난 9월 29일, 연맹이 국세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국세청의 처분이 위법 부당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납세자연맹은 지난해 11월 국세청에 ‘세무조사 독립성 확보 관련 정책연구 보고서 전문’의 공개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그해 12월 비공개 결정을 내렸고 연맹은 올해 2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0일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선급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물동량 확보를 위한 항만공사의 건실한 경영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하였고, 한국해양진흥공사에는 중소선사 해운업 긴급 지원과 코로나19에 대응한 해운업 지원을 위한 충실한 역할 수행을 주문했습니다. ▲항만공사의 항만 물동량 회복 대책으로 그동안 추진하였던 사업의 효과 분석을 통한 제도개선과 여객터미널의 해상특송제도 도입, 편의시설 확
박용진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 ▲법인카드 사용내역 허위 제출 ▲고위공직자 다주택 처분 지시 위반 ▲관용차량 운행일지 허위 작성 등을 지적하며, 제대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정무위원회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민주당.서울 강북을)은 20일 오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에게 법인카드 사용 허위 제출 등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자료를 허위로 제출할 거면 국정감사를 왜 하냐”면서 “지적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자료 제출하고 보고하지 않으면 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6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협이 설립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는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 행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농해수위가 옵티머스 펀드 전체 피해액(5,151억원)의 84%를 판매한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5일에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회 농해수위 이개호 위원장과 여야 위원들은 산불,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과 목재 자급률 향상 및 이를 위한 경제림 육성과 국유림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줄 것을 피감기관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먼저 산림청에 대해서는 ▲사방댐 설치,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철저 등 실효성 높은 산사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3일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기술 개발 및 보급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는 농촌진흥청의 전 직원 1,832명 중 1,127명이 석·박사 취득자인 점, 퇴직자의 다수가 대학교 교수로 재취업하여 농촌진흥청이 발주한 용역사업을 일부 수행하고 있는 점 등이 농촌진흥청의 연구가 석·박사 학위 취득이나 취업연계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2일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촌과 농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각 기관이 소극적인 태도를 탈피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사내복지근로기금을 이용한 옵티머스 펀드 투자와 관련된 질의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여야위원들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먼스 펀드에 투자한 손실예정액 30억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공무원 희생사고 관련 희생자 수색 및 수사 내용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8일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오늘 국정감사는,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의 실종 시간, 구명장비 착용 여부, 표류 가능성, 월북 여부 등 수사 내용과 수사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어업관리단 관할 구역 재조정, 노후 선박 현황 확인 및 교체 검토, 위험상황 대처를 위한 교육 강화 등 후속
국회가 농어촌·농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7일에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인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에서 경험하는 애로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정부 정책이 현장과 괴리되지 않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되도록 여야위원들이 현장밀착형 정책 마련을 촉구한 것입니다.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위원들은 농촌 고령화 현상, 농촌 빈집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귀농·귀촌 정책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브랜드K' 제품들이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엄태영(국민의힘.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공영홈쇼핑 온라인몰과 민간 온라인몰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의 '브랜드K'제품 가격이 민간 온라인 쇼핑몰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현재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은 '브랜드K' 전용 페이지에서 브랜드K의 소개와 함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민간 온라인몰 가격 보다 ▲압력솥은 96.2% ▲클러치백은 56.3%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민주당.제주 서귀포)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22만 1,000명이던 어가인구는 지난해 11만 3,000명으로 절반이 넘는 51%가 감소하고, 65세 이상 어가인구비율은 29%에서 39%로 푹증해 해가 갈수록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 대비 2019년 시도별 어가인구 감소폭은 ▲ 제주 62.6%(18,617명→9,123명), ▲ 충남 62.2%(27,309명→17,008명), ▲ 전남 61%(68,603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4일 제382회국회(정기회) 제2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국정감사 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고, 감사대상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총 37개 기관입니다. 이개호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해복구 부담 경감과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고려하여 매년 실시하던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금년에는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재정지원 수단의 하나인 조세지출(감면·공제·비과세)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민주당.경기 양주시)은 28일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조세지출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개별세법상 조세지출 항목 346개 중 90%가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가 파악하고 있는 개별세법상 감면규모 21조 4,539억원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것이 정성호 의원의 주장입니다. 기재부는 관련법에 따라 조세특례에 따른 재정지원 실적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조세지출예산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조세지출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