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시대, 국회가 자원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업무밀착형 실천 과제를 통해 ‘환경 친화적 국회’로 거듭납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는 「친환경 국회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전격 시행합니다. 실행계획에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사무실 내 분리수거 생활화 등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사관리 설비 및 조경 등에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국회가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지난 9월 24일(목) 본회
경실련은 29일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허위 재산신고 의혹에 대한 검찰고발 했습니다. 경실련은 지난 8월 28일, 21대 국회의원 175명(초선 154명, 재등록 21명)의 재산신고액이 후보자등록 때 신고한 금액(‘20.3.26.)과 당선 후 신고한 금액(’20.8.28.)의 차이가 총 1,700억원, 1인당 평균 10억원 차이가 발생했음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경실련은 재산신고 내역 중 신고액 차이가 크고, 변동 사유가 불분명한 국회의원들에 대한 자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민주당.서울 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공단의 130억원대 사업 몰아주기 및 리베이트 사건 이외에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수억원대의 일감 몰아주기 및 리베이트 사건이 적발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공단은 적발 시점 이후에도 해당업체들과 수년간 거래를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8일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당시 공단 직원이었던 권모씨는 2013년 초반부터 2016년 5월경까지 브로커 권아무개씨와 공모하여 특정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민주당.서울 강서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 보유·거래 실태 점검 결과 보고」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직원 32명이 71개 종목에 걸쳐 5억 4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2018년 기준)으로 신고했습니다. 자진신고에 의존하다보니 지난 5월 말 기준 식약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인원 1,946명 중 불과 1.64%에 해당하는 인원만 파악된 셈입니다. 식약처 직원이 보유한 것으로 신고한 A사 주식은 인허가 등의 논란이 있었고, 허위자료 제출 등의 이유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16일, 21일)와 제2소위원회(18일)에서 각각 의결한 총 43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했습니다.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응급환자 이송 방해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이송 방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급차등의 이송 방해행위에 대한 처벌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소방항공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현장 활동 관리를 위하여 소방청에 ‘119항공운항관제실’을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조·구급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지난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법률안 중 6건의 법률안을 처리했습니다.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게도 아동양육비를 지급하고, ▲기존 24세 미만 한부모가족에게 지급되던 추가 아동양육비를 25세 이상 34세 이하의 한부모가족에게도 확대
최근 자율주행차량 관련 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 혐의로 한국과학기술원(KAST) 교수가 구속기소 된 가운데 최근 6년간 해외로 유출된 기술 유출 사건이 121건에 달하며 특히 정부가 지정한 ‘국가 핵심기술’ 29건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핵심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총 12개 기술분야에 69개 산업기술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갑)이 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8일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이나 기부, 증여로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이나 문화자원을 확보하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민신탁운동(National Trust)은 1895년 설립된 영국의 자원 봉사 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이나 기부, 증여로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이나 문화자원을 확보하는 시민 환경운동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1월 첫 단체로 한국내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 기사가 포털사이트 메인에 반영된 것에 불만을 품고 "카카오 들어오라 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국회사진기자단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윤영찬 의원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이후 네이버 부사장을 맡아 일하다가 로 2017년 3월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운영찬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4·13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에서 당선되어 포털사이트를 관할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맡고 있습니다. 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 시에는 가족돌봄휴가를 최대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지난 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7건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1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시급한 민생법안을 심의하여, 8건 법안의 내용을 통합‧조정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대안)」을 의결했습니다. 입법배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린이집·유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정기회 기간 중 제3, 제4의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국정 마비가 초래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4일 오후 2시 재난 대책본부 제16차 회의를 열고, 향후 국회 청사 운영과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국회 차원의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3일 방역 당국(영등포구 보건소)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인원의 선별검사 결과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에 걸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재난 대책본부는 국회 본관·의원회
국회가 본관·의원회관·소통관 근무자에 대한 전원 재택근무 조치를 4일 밤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본부장: 조용복 사무차장)는 4일 오전 8시 경 방역 당국(영등포구 보건소)으로부터, 3일 확진 판정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 중 기존에 파악된 1차 접촉자(33명) 외에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27명을 확인, 4일 오전 중 선별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추가된 인원에 대한 선별검사 결과가 5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회 재난 대책본부는 당초 4일 오전까지로 정했던 주요 청사(본관
국회는 지난 3일 12시 45분 경 방역당국(영등포구 보건소)으로부터 국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습니다. 해당 직원은 국회 본관 2층에 근무하고 있으며, 2일 오후 의심 증상을 느껴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국회는 확진자 발생을 통보받은 직후인 3일 13시 15분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주재로 국회 재난 대책본부를 소집하고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자체 파악한 확진자의 근무 및 이동 동선에 포함되는 국회 본관 1층 및 2층과, 소통관 1층에 근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서대문을)은 26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게 종신형을 선고하여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동성범죄로 복역 중인 조두순의 출소가 3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두순 사진 컬러 복원이나 재수감해야 한다는 청원이 빗발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김영호 의원은 지난 8월 21일, 13세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 등 살인의 죄를 저지르거나 13세 미만 미성년자를 강간하고 형 집행이 끝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통합당.경북 상주‧문경)은 “환경부에서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받은 예산의 실집행률이 66.6%에 불과하며, 총 2조 173억 원 규모의 예산 중 미집행액이 무려‘8,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예산과 추경을 포함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환경부에 편성된 총 2조 173억 원 규모의 예산현액 중 실집행액은 1조 2,118억 원 가량이며, 집행되지 못한 예산이 8,054
지방자치단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 특별사법경찰관리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등 여야 의원 23명이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방검찰청검사장이 지명하는 특별사법경찰관리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포함시키고, 그 직무범위를 아동학대 범죄로 규정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아동학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민주당)은 14일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포장방법과 포장재의 재질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 제4항에선 환경부 장관이 제조자등에게 포장방법과 포장재질을 포장의 겉면에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표시 여부는 제조자 등의 자율에 맡기고 있습니다. 최근 과대포장 논란이 있는데, 소비자에게 제품의 양과 포장공간 비율 등의 정보를 담은 포장방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송옥주 국회의원(민주당.경기 화성갑)은 오는 14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그린뉴딜과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재활용 등 ‘자원 순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와 국회 송옥주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김성환, 이해식, 이규민, 안호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정의당 생태에너지 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법무법인 강남,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11일 00시30분경 급류에 휩쓸린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60대 남성은 용신 1교에서 산책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청계천 중앙 수초부위에서 고립되었습니다. 비가 오고 늦은 시간이라 지나가는 사람 한명 없고 하필이면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119에 신고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있는 힘껏 “살려달라”고 외쳤고 마침 가까운 주변 건물에서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성동소방서 구조대는 수평구조로프를 전개하여 안전하게 구조후 한양대병원에 이송했습니다. 구조대
안재홍 서울시청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 노조 지도부와 관계자 30여명은 4일 서울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안재홍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가 줄어들고 업무 환경이 열악해지는 등 노동자에 대한 처우가 악화되고 있다” 면서 “이럴 때 일수록 노동자를 대변해 주고 권리를 보호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재홍 위원장은 “노 후보는 MBC 기자시절 노조위원장을 맡았을 정도로, 누구보다 노동자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 잘 알고 대변해 줄 수 있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