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은행의 제로페이 결제실적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제로페이의 결제실적이 참담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도입 초기단계라는 이유로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습니다.지난해 12월 20일에 시행된 것을 감안해 12월 실적을 차치하고, 일선 구청, 동사무소 공무원까지 총동원해 수십억원 예산을 쏟아 부어 밀어붙인 2019년 1월에도 전체 결제건수가 8,633건, 결제금액은 2억원에 못 미쳤습니다. 2019년 1월 31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축소되면 근로소득자와 사업자간 세금 형평성이 악화되고 지하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경제 전체의 투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5일 최근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언급한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한국의 지하경제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20%를 넘어 주요 선진국의 3배에 이른다”면서 ”자영업자들의 과표양성화를 위해 도입한 애초 취지가 거의 달성되었다는 정부의 인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열린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25일 지배주주가 매도청구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 95%요건 계산시 자기주식을 총발행주식수와 보유주식수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2011년 상법을 개정하면서 9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지배주주가 5% 미만의 주식을 보유한 소수주주의 주식을 강제로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이후 법원에서는 법에서 발행주식총수의 범위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있으며, 모회사와 자회사의 주식을 합산하도록 규정할 뿐 자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지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석현, 이종걸 외 4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 국회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권미혁, 김경협, 김영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2일 주권상장법인이 전환사채를 사모의 방법으로 발행한 경우 그 주권상장법인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그 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5년 11월 ‘제35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액면 2050억원)한 뒤, 2017년 1월 17일 발행규모의 40%에 해당하는 820억원을 상환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이 상환된 CB에 대한 ‘매수청구권’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가 1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대토론회에는 국가경제자문회의 김진표 의장,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 의장 등 국회의원들과 민간국가경제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민간중심의 벤처 생태계 육성과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기업 육성’,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본시장 육성방안 중에서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전략’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에 따른 국가경제자문위원간의 토론이 있을 계획입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선동 의원(자유한국당.서울 도봉구을), 유의동 의원(바른미래당.경기 평택시을)은 10일 오전 9시5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국회토론회로서 블록체인 전문지인 ㈜코인데스크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2013년 국내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장한 이래 100곳이 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운영 중임에도 정부는 지난 1월 은행을 통해 암호화
납부불성실가산세의 이자율을 국세환급금가산금 이자율의 2배 범위 이내에서 정하고 최고한도는 불성실 금액의 25%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국세당국의 과.오납 등으로 세금을 돌려받을 때 받는 ‘국세환금금’ 이자율은 현재 1.8%인 반면 세금을 적게 내거나 납부하지 않았을 때 부과되는 ‘납부불성실가산세’의 이자율은 10.95%로 6배 이상 차이가 나 그동안 납세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문제 제기되어 왔습니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6일 “현행 납부불성실가산세는 탈세의도가 없는 단순 실수에도 높은 가산세가 부과되고 불이익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은 21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뻥튀기 계산법을 알고 있었다는 MBC 보도에 대한 해명이 전형적인 초점 흐리기와 책임회피를 위한 동문서답으로 가득차 있다."면서 "금융위는 안진회계법인의 2015년 10월 평가보고서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MBC는 지난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의 가치 평가를 맡았던 회계 법인들이 엉뚱한 방법을 동원해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렸으며 금융당국은 이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으면서도 팔짱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국회의원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방치한 금융당국의 책임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엄정한 판결, 삼성물산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사건을 처음 공개하고 불법 사기행위로 규정, 검찰과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주장해온 박용진 의원은 "거의 2년을 끌어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사건이 드디어 어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결론났다."면서 "만시지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3일 국민연금공단의 주식 신규대여 중지 결정을 환영했습니다.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22일자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대여 신규거래를 중지했다. 기존에 대여된 주식은 차입기관과의 계약관계를 고려해 올해 연말까지 해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국민연금이 공매도 세력에 주식을 빌려주면서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고, 결국 국민연금 손실을 초래한다고 비판해왔습니다. 국민연금은 국내 상자사 최대 주식 보유기관으로 지난 4년여 동안 1000조원 규모의 주식
국회입법조사처는 11월 2일(금) '지급결제제도와 금융소비자보호:지급결제수단의 안전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이 2014년 11월 여의도에서 부산 국제금융센터로 본사 이전하면서 135억원 들여 오피스텔 빌딩 전체 매입해 임직원 숙소용으로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김종석 의원은 "예탁원은 임직원들이 관리비만 부담하고 월세는 내지 않는 사실상 ‘공짜 숙소’"라며 "공공목적에 재투자되어야 할 공공기관 수익이 직원 주거 복지에 100억원 넘게 쓴 것은 심각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예탁결제원은 증권예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취급해 주식시장으
개인회생 변제기간 소급 적용이 서울법원과 지방법원이 3년에서 5년까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법사위원회 김종민 의원은(더불어민주당.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15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재판부가 적용하는 법이 서울과 지방이 각각 달라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법 앞에 국민 모두가 평등해야 하는데 법원행정편의주의에 따라 적용하는 법이 각각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김종민 의원은 "서울에 신청한 사람은 신법(3년)을 적용받고, 지방은 구법(5년)을 적용받고, 어쩌나 판사 잘 만나면 구제받는다"면서 "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아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금액이 최근 5년간 13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포항남·울릉)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무기명으로 발급된 현금영수증 건수는 전체의 63.7%에 달하고 그 금액을 합산하면 137조원이 넘습니다.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 업체들은 소비자가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면 실명 영수증을, 요청하지 않으면 무기명 영수증을 발행합니다. 무기명으로 발급된 영수증은 업체의 소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 19일, ㈜신일그룹의 허위의 보물선 사업을 이용한 부정거래 등 제일제강㈜ 주식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 실시한 불공정거래 조사결과, 이들의 부정거래 및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가 포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남구갑)은 12일 금융감독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제일제강㈜ 종목에 대한 조사 진행상황 및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이 조사 중인 불공정거래 혐의는 크게 △부정거래, △미공개정보, △시세조종 3가지입니다.먼저 금융감독원은 ㈜신일그룹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군포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가 밝혀진 만큼, 즉각 차등과세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이건희 등 차명계좌 과세 및 금융실명제 제도개선 TF’ 활동에서 검찰 수사, 국세청 조사 및 금감원 검사 등을 통해 사후 객관적 증거에 의해 확인된 차명계좌는 차등과세 대상임을 금융위와 확인한 바 있다” 면서 “검찰수사와 법원 판결을 통해 차명계좌가 확인된 만큼, 국세청은 즉각 배당 및 이자소득을 파악하고 차등과세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명박 대
국회 정무위원회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내 은행 동산담보대출 잔액이 최근 5년간 총 3,500억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금융감독원이 전해철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 동산담보대출 잔액은 ▲2013년 5,700억 ▲2014년 5540억 ▲2015년 4461억 ▲2016년 3144억 ▲2017년 2,262억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5년 만에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동산담보대출은 기업이나 개인이 기계설비나 재고자산,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지식재산권 등 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
금융당국이 올해 대출규제를 연거푸 강화하는 데 이어 자본규제를 통해 부동산시장으로 흐르는 돈줄을 차단합니다.-. 가계부채를 억누르는 당국의 기류와 은행권의 움직임, 미국의 금리인상이 촉발한 이자부담 가중 등이 맞물려 부동산 관련 대출은 전방위로 압박받게 됐다고요?=. 금융당국은 30일부터 보험회사에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Debt Service Ratio)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상호금융회사에 이어 다음달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에도 DSR 규제를 도입합니다.DSR는 가계대출 심사에서 대출자의 종합적인 부채상환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1천495억원으로 전월보다 82.2%나 줄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기업공개(IPO) 규모가 1천331억원으로 75.2% 줄었고 유상증자는 164억원으로 94.5% 감소했다고요?=. IPO는 대유[290380], 바이오솔류션 등 코스닥시장에서만 7건 있었고 유상증자는 코스닥의 아스타[246720] 1건뿐이었습니다. 금감원은 "IPO가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이루어진 가운데 반기보고서 제출 시기 및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으로 주식 발행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