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사무총장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갑)은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밝힌 ‘제3금융중심지 유보’에 대해 “유보 결정은‘사실상 반대’로 총선을 앞둔 부산·경남 눈치보기”라며 “청와대와 민주당은 전통적인 표밭인 전북보다는 총선 전략지역인 부산 경남지역을 우선적으로 감안한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고 강력 질타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전북도민들과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뒤집은 청와대와 민주당은 도민들 앞에 이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도민들을 우롱한 것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송기헌)는 1일 총 29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6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법안소위는 자본시장 관련 범죄를 조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금융감독원에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박용진의원 대표발의)을 상정해 논의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련 특별사법경찰 운영방안’을
국회는 28일에 열린 제367회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안(약칭 부정환수법)」을 의결했습니다.이날 의결된 부정환수법은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가 지난 2016년 11월 부터 2018년 3월까지 다섯 차례의 심도 있는 소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2018년 7월 24일 제362회 국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것입니다.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청구로 얻은 이익을 전액 환수하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부정청구 등에 대해서는 환수에 추가하여 5배 이내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피상속인 및 사후관리 요건은 완화하되, 대상 기업 및 상속세액 공제 규모는 축소해 가업상속기업에 대한 과도한 특혜의 축소가 추진됩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갑)은 가업상속제도의 적용대상 기업 범위를 연매출 2천억원 미만, 상속세 공제를 100억원으로 낮추고, 피상속인 경영기간을 5년 이상, 사후관리기간을 7년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현행 가업상속제도는 연매출 3천억원 미만의 기업에 대하여 상속재산가액을 최대 500억원까지 공제해주고
국회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사)한국국제경영학회(회장 김동순 중앙대 교수)는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 금융투자업의 글로벌화: 현황 및 전략' 이란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금융투자업 분야의 글로벌화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대안까지 제시될 예정입니다.최근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국내 금융회사들은 국내시장의 성장 한계, 수익성 약화 등의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성 제고 및 다변화를 위하여 해외진출을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조합장 류제강)이 6일 개최한 대의원대회에서 주식지분 확대 계획과 주주제안 지속 등 종합적인 경영참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기존에 진행되어 온 우리사주 조합원들의 자기자금 출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는 한편 추가로 별도의 캠페인을 전개하여 우리사주조합원 1인당 2,000만원 정도의 자금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하고 이를 우리사주로 배분함으로써 지분율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KB금융의 ‘주인 되기 운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류제강 조합장은“KB금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은행의 제로페이 결제실적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제로페이의 결제실적이 참담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도입 초기단계라는 이유로 실적을 공개하지 않고 숨겨왔습니다.지난해 12월 20일에 시행된 것을 감안해 12월 실적을 차치하고, 일선 구청, 동사무소 공무원까지 총동원해 수십억원 예산을 쏟아 부어 밀어붙인 2019년 1월에도 전체 결제건수가 8,633건, 결제금액은 2억원에 못 미쳤습니다. 2019년 1월 31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축소되면 근로소득자와 사업자간 세금 형평성이 악화되고 지하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경제 전체의 투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5일 최근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언급한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한국의 지하경제 비중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20%를 넘어 주요 선진국의 3배에 이른다”면서 ”자영업자들의 과표양성화를 위해 도입한 애초 취지가 거의 달성되었다는 정부의 인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열린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25일 지배주주가 매도청구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 95%요건 계산시 자기주식을 총발행주식수와 보유주식수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2011년 상법을 개정하면서 95%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지배주주가 5% 미만의 주식을 보유한 소수주주의 주식을 강제로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이후 법원에서는 법에서 발행주식총수의 범위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있으며, 모회사와 자회사의 주식을 합산하도록 규정할 뿐 자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지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석현, 이종걸 외 4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 국회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권미혁, 김경협, 김영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2일 주권상장법인이 전환사채를 사모의 방법으로 발행한 경우 그 주권상장법인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그 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5년 11월 ‘제35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액면 2050억원)한 뒤, 2017년 1월 17일 발행규모의 40%에 해당하는 820억원을 상환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이 상환된 CB에 대한 ‘매수청구권’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가 1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회의실(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대토론회에는 국가경제자문회의 김진표 의장,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 의장 등 국회의원들과 민간국가경제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민간중심의 벤처 생태계 육성과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기업 육성’,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본시장 육성방안 중에서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금융혁신전략’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에 따른 국가경제자문위원간의 토론이 있을 계획입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 김선동 의원(자유한국당.서울 도봉구을), 유의동 의원(바른미래당.경기 평택시을)은 10일 오전 9시5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국회토론회로서 블록체인 전문지인 ㈜코인데스크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2013년 국내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장한 이래 100곳이 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운영 중임에도 정부는 지난 1월 은행을 통해 암호화
납부불성실가산세의 이자율을 국세환급금가산금 이자율의 2배 범위 이내에서 정하고 최고한도는 불성실 금액의 25%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국세당국의 과.오납 등으로 세금을 돌려받을 때 받는 ‘국세환금금’ 이자율은 현재 1.8%인 반면 세금을 적게 내거나 납부하지 않았을 때 부과되는 ‘납부불성실가산세’의 이자율은 10.95%로 6배 이상 차이가 나 그동안 납세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문제 제기되어 왔습니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6일 “현행 납부불성실가산세는 탈세의도가 없는 단순 실수에도 높은 가산세가 부과되고 불이익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서울 강북구을)은 21일 "금융감독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뻥튀기 계산법을 알고 있었다는 MBC 보도에 대한 해명이 전형적인 초점 흐리기와 책임회피를 위한 동문서답으로 가득차 있다."면서 "금융위는 안진회계법인의 2015년 10월 평가보고서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MBC는 지난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의 가치 평가를 맡았던 회계 법인들이 엉뚱한 방법을 동원해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렸으며 금융당국은 이 사실을 일찌감치 알고 있으면서도 팔짱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국회의원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방치한 금융당국의 책임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엄정한 판결, 삼성물산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사건을 처음 공개하고 불법 사기행위로 규정, 검찰과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주장해온 박용진 의원은 "거의 2년을 끌어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사건이 드디어 어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결론났다."면서 "만시지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3일 국민연금공단의 주식 신규대여 중지 결정을 환영했습니다.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22일자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대여 신규거래를 중지했다. 기존에 대여된 주식은 차입기관과의 계약관계를 고려해 올해 연말까지 해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국민연금이 공매도 세력에 주식을 빌려주면서 지수 하락으로 이어지고, 결국 국민연금 손실을 초래한다고 비판해왔습니다. 국민연금은 국내 상자사 최대 주식 보유기관으로 지난 4년여 동안 1000조원 규모의 주식
국회입법조사처는 11월 2일(금) '지급결제제도와 금융소비자보호:지급결제수단의 안전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19일 한국예탁결제원이 2014년 11월 여의도에서 부산 국제금융센터로 본사 이전하면서 135억원 들여 오피스텔 빌딩 전체 매입해 임직원 숙소용으로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김종석 의원은 "예탁원은 임직원들이 관리비만 부담하고 월세는 내지 않는 사실상 ‘공짜 숙소’"라며 "공공목적에 재투자되어야 할 공공기관 수익이 직원 주거 복지에 100억원 넘게 쓴 것은 심각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예탁결제원은 증권예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취급해 주식시장으
개인회생 변제기간 소급 적용이 서울법원과 지방법원이 3년에서 5년까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법사위원회 김종민 의원은(더불어민주당.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15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재판부가 적용하는 법이 서울과 지방이 각각 달라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법 앞에 국민 모두가 평등해야 하는데 법원행정편의주의에 따라 적용하는 법이 각각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김종민 의원은 "서울에 신청한 사람은 신법(3년)을 적용받고, 지방은 구법(5년)을 적용받고, 어쩌나 판사 잘 만나면 구제받는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