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은 20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이장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동구)과 공동으로 ‘대청호 유역의 균형 발전’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1980년도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많은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고, 지역발전마저 지체되고 있는 대청호 유역에 대한 법령상의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현재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각종 주민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공동 개최자인 이장우 의원은 “오늘 토론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 식품업체의 경우‘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대신 식약처장이 정한 별도의 인증기준을 적용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성남 중원구)은 17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 식품을 제조·가공·조리·소분·유통하는 영업자에 대하여는 별도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적용업소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총리령으로 정하는 식품을 제조·가공·조리·소분·유통하는 영업자는 식품의 원료관리 및 제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자유한국당.부산 기장군) 의원은 15일 "‘노영방송’으로 인한 편파, 왜곡, 조작방송은 시청률을 떨어뜨리고 경영지표를 악화시켰다"면서 "1억이상 고액연봉자가 60%이상 차지하는 등 방만경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원실은 "KBS의 경영지표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 반해, 1억이상 고액연봉자 비율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KBS2 시청률은 2016년 4.8%, 2017년 4.1%, 2018년 3.7%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광고수입도 2016년 4,207
음악, 동영상, 게임 등 5년간 175만건의 불법복제물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42억900만원의 과태료 징수결정을 하고도 실제 수납액은 4,9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수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문화상품의 불법복제 유통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 2019년 8월20일까지 인터넷(온라인) 상에서 불법복제물을 적발한 건은 175만7,079건이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제출] ㅇ 문화상품의 불법복제 적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자유한국당.대구 달성군) 의원과 함께 1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인 ILO 핵심협약 비준을 추진하기 위해 비준동의안과 함께 정부입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으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기업들에게 ILO 핵심협약 비준은 감내할 수 없는 부담을 지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번
오는 10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유산기부의날 선포식(부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유산기부)’이 열립니다. 영국 등 세계 많은 나라들이 9월 13일을 ‘국제 유산기부의 날’로 정하고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여 범국민적인 유산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유산기부에 대한 세제혜택 마련과 유산기부의 장애요인 중 하나인 유류분 제도의 개선 등 관련된 입법적 노력들을 함께 해 나갈 것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기부문화선진화포럼(공
방송계 종사자 10명 중 3명꼴로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9일 나왔습니다. 공연예술분야 종사자 중 절반은 주변예술인의 성추행을 목격하거나 전해들었고, 4명중 한 명은 강간미수나 강간을 목격하거나 전해들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수민(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2019. 6. 대중문화예술분야 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분야 종사 응답자 468명 중 30.3%(142명)가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여성은 111명, 남성은 31명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6일 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등 국회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을 가졌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국회의장단 구술총서’ 다섯 번째 발간물 『대한민국 국회를 말하다: 박관 용』편에는 학창시절, 정계입문 계기 및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재임기 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장 임기 말인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과정과 대통령 탄핵에 관한 박관용 의장의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박관용 전 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지역인구감소 대응방안 모색」를 주제로 5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지방자치 및 지역개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관할구역 내에 사람이 살지 않는 지방소멸 시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지역의 인구감소는 전통적인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입법조사처는 국내 지역인구감소 실태를 파악하고, 해외 주요국의 개선책을 살펴보는 등 향후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바른미래당)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2일 오후 마무리됐습니다. 행사에는 대안정치연대의 유성엽 대표, 천정배, 박지원, 윤영일 의원 등이 참여해 이번 제정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Barrier Free)’ 제도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지적하는 한편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법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의 의의와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충남 아산시갑)은 2일 “노령연금 수급권 보호 강화 및 권익보호를 주요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연금법 제17조에는 노령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보험료가 미납된 기간은 가입기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먼저 근로자의 경우에는 사업장에 부과된 보험료가 체납되면 그 기간은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했던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국민연금, 기초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4호 「100세 시대의 공적연금」(243쪽)을 8월 30일(금)에 발간했습니다. 이 팩트북은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와 공적연금제도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공적연금의 운용현황과 정책과제, 국회의 관련 법 논의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의 공적연금」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역사적, 정치적 경험과 사회구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공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은 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바람직한 치료와 복지시스템 마련을 위한 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특히 범죄의 피해자가 여성과 노인, 어린아이 등 사회적 약자에 집중되면서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살인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이 조현병을 앓다가 치료를 중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북·강서구 갑)은 28일 의료자문의 실명제 도입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료자문의 실명제란 보험사가 보험금 책정등을 위해 자문의로부터 의료자문을 받은 경우, 피보험자에게 자문의 성명과 소속기관 정보, 의료 자문결과를 공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는 보험사로부터 자문료를 받는 자문의의 익명성이 보장되고 있고, 이로 인해 자문 소견에 대한 객관성, 공정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지도 않은 자문의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청년이 미래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이 앞으로 가야할 길에 꿈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세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유니세프(UNICEF)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전쟁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중 하나였지만, UN과 유니세프,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라면서 “이제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연히 그 은혜에 보답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한일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7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하여 왔으나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은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명승 제35호 성락원(城樂園)의 문화재 지정 과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관련 학계와 전문가들과 함께 성락원의 가치를 재평가 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영주 의원은 지난 6월부터 성락원의 문화재 지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혀낸 바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992년 성락원을 사적 제378호로 지정했으며, 관련 법률이 개정된 이후 2008년 명승으로 재지정한 바 있으나 최근 들어 전문가들은 성락원의 명승 지정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을)은 21일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하 아역배우라고 함)의 용역제공시간을 나이별로 세분화하고, 용역 제공 이후 심리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국가와 지자체가 그 경비를 지원하게 하며, 용역 보수의 일정 금액을 청소년 본인의 명의로 개설된 신탁 계좌에 예금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아역배우의 권리 보호를 위해 국가, 대중문화예술사업자,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관리의무를 규정하여 청소년 보호 원칙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약물중독 환자가 한 해 평균 15,000여명에 달하는 등 의약품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약물중독 환자는 16,471명으로 2014년과 비교해 1.7% 소폭 감소했으나, 대전‧광주‧충남 등 7개 시도에서는 오히려 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청소년‧청년층에서도 약물중독 증가세가 뚜렷해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바른미래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물중독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77,00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전주시 갑)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혈액암 환자의 재발 예방 및 치료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재발률 높은 혈액암 치료환경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김광수 의원은 “혈액암은 혈액을 통해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는 암으로서 고형암에 비해 높은 재발률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보험급여의 제한, 신약 도입시기 지연 등 낮은 환자 접근성으로 인해 혈액암 환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