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발표 이후, 지난 8월 5일부터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직․간접 피해기업에 지원한 금융지원 금액이 지난 6일까지 약 5,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남구갑)이 금융감독원 자료인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8월 5일~9월 6일까지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통한 피해기업 상담건수는 300건이며, 지원된 금융지원 300건에 지원금액은 5,39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초저출산과 고령화, 귀어·귀촌 유입 한계 등으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어촌사회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법 제정을 통한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은 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세미나실에서 「어촌사회의 인구소멸 위기와 수산업·어촌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수산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토론회로, 어촌사회에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실태와 문제를 진단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26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완주)를 열어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3건의 법률안을 처리했습니다. 주요 의결 법률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5건의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권미혁의원, 오영훈의원, 박광온의원, 황주홍의원, 김현권의원 대표발의)」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습니다. 대안은 친환경적인 농업․농촌 건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법의 목적과
공공재정을 활용하여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평균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1.43배에 이르는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추진이 수월해져 국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민자도로의 관리운영권이 소멸된 후에도 도로관리청이 통행료 인하와 같은 공익적 목적으로 투입된 비용 회수를 위하여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입니다. 이 경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언주(경기 광명시을) 의원은 22일 면세농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업과 제조업의 경영부담 완화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8월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면서 음식점 업이나 식료품 제조업 등을 경영하는 사업자를 위해 면세농산물 구입시 적용하는 의제매입세액공제의 한도율을 5% 확대하고, 연매출액 4억원 이하 개인음식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9/109로 상향하는 등의 골자로 하는 세제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은 굴 패각의 친환경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굴 생산과정에서는 28만톤 가량의 굴 패각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굴 패각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굴 주산지인 경남 통영시에서는 2010년부터 재활용되지 못한 굴 패각이 야적 또는 방치돼 어업인의 생산비 증가 요인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은 19일 열심히 일을 하지만 급여가 적은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금의 재산요건 한도를 현행 2억원에서 6억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의 신청자격 중 하나인 재산요건은 가구원 재산(토지·건물·자동차·예금 등) 합계액이 2억원 미만입니다. 올해 재산요건을 완화했지만, 부채를 뺀 순자산이 아니라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 규모가 2억원 미만이기 때문에, 신청자 중에서 재산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수급탈락 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제주시을)은 8일 편의점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 계열회사의 업체도 편의점 주변에서 영업할 수 없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2조4는 가맹점사업자 보호를 위해 “가맹본부와 그 계열사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 내에서 영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통업체들간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기존 편의점 주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북구‧강서구을)이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축사의 부동산등기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축사농가들의 재산권 보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행법은 개방형 축사 가운데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연면적이 200㎡를 초과하는 건축물의 경우 「부동산등기법」 상 건물로 등기할 수 있도록 특례를 두어 축사농가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200㎡의 요건은 2004년 축산업 등록제통계결과에 따라 한우축사 1동의 평균 면적이 275㎡인 것을 감안하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새로운 안전먹거리 공급시스템을 찾아: GAP제도 활성화를 통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GAP를 통한 PLS실현으로 농식품 안전성 확보’(김장억 경북대학교 교수)와 ‘GAP제도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증대’(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두 가지 주제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황주홍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
정부는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각종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수급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농산물 수급정책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완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동환 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22일 보다 효과적인 TAC(총허용어획량, Total Allowable Catch) 제도의 초석을 마련하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 및 자원상태는 수산자원 고갈로 인해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연근해어업 어획량은 2016년 당시 44년 만에 100만 톤 선이 붕괴돼 91만 톤을 기록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101만 톤을 기록해 다소 회복하긴 했으나 최대로 많이 잡힌 1986년 어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18일 오전 9시 30분에 전체회의를 열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박명재의원 대표발의 등 8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이를 통합 조정한 것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공사문화정착을 위하여 부당특약금지 규정을 법률로 상향하고 이의신청 대상으로 추가하였으며,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5일 오후 2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표시제도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농식품 기능성 표시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봄으로써 농식품의 부가가치 제고와 유관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여 농식품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소비자의 이익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렸습니다. 황주홍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농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지난 15일 ▲시장도매인제 확대 ▲상장예외품목인정 범위 명확화 ▲정가·수의매매 확대 ▲법인-중도매인간 대금정산조직 설립 지원 ▲중도매인 기장사항, 거래명세 보고 및 개선명령제 도입 등 현행 경매제를 보완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농안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도매시장의 경매거래는 시행 초기 영세 농업인을 보호하는데 기여 하였지만, 중간 유통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가격이 급등락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면
지난 3년 여간 농산물 가격 등락에 따른 수매비축, 산지폐기 등의 긴급조치가 거의 매월 시행되었던 것으로 드러나 농산물 수급정책의 총체적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은 11일 상임위 현안보고를 앞두고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2019년 3월 농산물 가격등락 및 대응조치 현황’ 자료를 분석, 42개월 동안 총 34번의 수매비축, 산지폐기, 수입대체 등의 농산물 수급안정 긴급조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선제적인 수급문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황주홍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과 공동으로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표시제도 현황과 과제」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식품 기능성 표시 규제가 완화되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허위․과장 표시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와 관련 원료․제품 수입 증가로 국내 농식품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제한될 것이라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10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완주)를 열어 「산지관리법안」, 「산림보호법안」 등 19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주요 의결 법률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5건의 「산지관리법안(설훈의원, 김재원의원, 윤준호의원 2건, 정부제출)」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습니다. 대안에는 ▲보전산지 내 태양에너지설비 설치 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정기적 조사 의무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중간복구공사 완료 전 전기판매 제한 및 신고수리 간주
문희상 국회의장은 9일 국회 귀빈식당 별실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희상 의장은 “농해수위는 가장 모범적이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대국회 법안처리율이 52.9%로 전체상임위 가운데 1위이며, 국회 전체 법안처리율 29.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며 “농해수위 위원님들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압도적 1위가 절대적 1위가 되도록 특별히 더욱 분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희상 의장은 “황주홍 위원장님은 20대 국회의원 중에서 법안 대표발의 건수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