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당선인(의왕시·과천시)은 26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5주간 ‘그린뉴딜기본법’을 주제로 매주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첫 번째로 오는 26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그린뉴딜기본법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소영 당선인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그린뉴딜 정책전문가로, 그린뉴딜 전략을 위한 ‘그린뉴딜기본법’ 발의를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의 그린뉴딜 공약을 구상하는데 앞장섰
‘자녀에 대한 양육의무를 다하지 못한 부모는 자녀 사망으로 인한 재산적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소위 ‘구하라법’입법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다섯 번째로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전자청원 시스템인 「국민동의청원」에 등록된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부양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경우도 상속결격사유로 추가하고, 기여분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민법 개정에 관한 청원”이 지난 3일 동의자 10만명을 달성, 국회가 심사 절차에 착수할 다섯 번째 국민청원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청원이 100명의 찬성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노웅래)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텔레그램 등 디지털 상에서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그동안 정부가 실시한 디지털 성범죄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소관 법률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전기통신사업법」 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중범죄의
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이번 청원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입법화해주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n번방 사건과 같은 사이버 성범죄는 사회를 병들게 하고 개인의 영혼을 갉아먹는 악질범죄”라면서 “특히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규모가 방대하고 수법이 악랄하여 개인적으로도 극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어 “그러나 청원에 적시된 대로 현행법상의 형량을 포함해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있고,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3일 「유연근무제의 도입현황과 향후 과제」 라는 제목으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서 도입률이 저조한 재택근무나 원격근무와 같이 근무장소를 유연화하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필요가 필요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전 형 진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 입법조사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목받는 재택근무나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제의 도입현황을 살펴보고, 유연근무제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유연근무제는 근로시간이나 근로장소에 대해 유연성을 제공하는 제도로 근로자와 사용자가 근로시간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3일 『가로수 식재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도시 물순환 체계 개선방안』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오는 22일은 UN이 지정한 제28회 ‘세계 물의 날’로 올해의 주제는 ‘물과 기후변화(Water and climate change)’입니다.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으로 물 수요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강우가 계절적·지역적으로 불평등하게 배분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증가로 2050년엔 세계 인구의 70%가, 우리나라는 86%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19일 근로기준법,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등 주요 민생법안을 심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1년 미만 근로자에게도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도입하여 근로자로 하여금 연차를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하면서, 1년 미만인 기간에 발생한 연차는 1년이 되는 순간 소멸토록 하여 사용자의 부담도 완화시켜 주는 내용으로 개정한 것입니다. 이로써 그동안 1년차 근로자의 연차유급휴가가 26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온 문제를 개선하게 되
횡성주민 A씨는 30일 횡성군수보궐선거 출마예정자 B씨와 보도한 지역신문 대표 그리고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살포한 지역주민 등 3인을 '여론조사 공표금지'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하고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H신문 1면에 게재된 “군수 여론조사 박명서 군민대통합위원장 ‘야권 압도적’ 선두”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해당 신문이 지역에 배포되기 4일 전부터 문자메시지, 카톡, 기타 SNS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대량으로 유포되었습니다. A씨는 "배포되기도 전에 신문 1면 기사가 SNS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19년 12월 3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 변화 전망과 향후 과제'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직무대체가 촉진되어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상실, 단시간ㆍ임시직 임금근로자의 증가, 다양한 고용형태의 등장 등으로 사회보험 미가입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사회보험을 통해 소득보장ㆍ의료보장을 받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고임금ㆍ고용안정이 확보된 근로계층에 속한 경우로 한정되고, 사회보험과 연계되지 않는 임금근로자가 늘어나고 있음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미세먼지법 등 주요 민생법안을 의결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경우 현행법이 건강피해 인정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 때문에 피해 구제가 어려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미세먼지의 경우 겨울철 그 농도가 급격히 심화되어 계절적 관리를 위한 근거 법률 마련이 시급했습니다. 이에 환경노동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질환을 포괄적으로 정의하면서 후유증까지 포함시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민중당.울산 동구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간담회실에서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우정사업 경영분석을 통한 보편적 서비스 유지·노동권 향상 방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집배노동조합, 전국우편지부,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 협의체인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정협의회는 "우정사업본부는 그간 우편사업 적자를 이유로 집배원을 포함한 우정사업종사자들의 노동권 향상에 대하여 소극적이었으며 우편사업 적자를 극복할 방안으로 보험, 예금, 쇼핑 외의 사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지난 4일 대학가 및 원룸촌 주변의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 해밀파출소, 자치단체, 경복대학생 등 약 15명이 한데 모여 합동 범죄예방진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합동 범죄예방진단은 대학가 및 원룸촌 주변의 범죄근절과 시설 취약지역의 CPTED 개선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한 CCTV 및 가로등 설치 유·무를 집중적으로 진단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밤을 밝혀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합동 범죄예방진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범죄예방진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소방청에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재외국민 누구나(해외여행자, 경제활동자, 유학생, 해상선박 종사자 및 승객, 재외동포 등) 질병이나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시 24시간 365일 상담을 요청하면 응급의학전문의 상담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는 119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내용에는 ▲응급처치요령 ▲약품 구입 및 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입니다. 오정일 서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말이 통하지 않은 해외에서 도움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여상규)는 29일전체회의를 열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을 심사, 의결했습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12대 중과실로 사상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운전자가 어린이 안전에 보다 유의하면서 운전하도록 하여 교통안전, 특히 어린이 안전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법률안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11건도 심사하여,「도로교통법 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플랫폼노동 종사자 보호 사례'를 다룬「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미국은 2019.9.18. AB-5 법이 통과되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2019.9.18. 통과된 AB-5 법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 ‘Dynamex 판결’을 법제화한 것으로 ABC 검증요건 등의 내용을 「노동법」과「고용보험법」 등에 포함하여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ABC 검증요건(ABC Test)이란 근로자와 독립계약자를 구별하기 위한 단
국회가 엘리베이터 설치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구조적 원인과 대책을 다시 확인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가 7일 국내 엘리베이터 4사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엘리베이터 설치공정만 분리하여 공동수급계약의 형태로 진행하는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하게 체크할 예정입니다.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은 "공동수급 형태를 띠고 있으나 사실상 하도급 관계로 보이는 만큼, 엘리베이터 4사는 원청으로서 현장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
미세먼지의 계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맑은 공기 문화운동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지난 19일 이와 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올해 3월 미세먼지 오염을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이 통과되었고, 지난 8월에는 신창현 의원이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겨울철에 민간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미세먼지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석유정제업,
최근 국제우편 등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단돼야 할 마약 판매 사이트의 절반가량이 여전히 접속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관세청에서 적발한 인터넷 마약 판매 사이트는 117건이었는데 현재 이 중 절반가량인 54건이 여전히 차단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관세청은 마약관련 사건조사 과정에서 확인됐거나 마약류 판매사실을 적발한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주소(URL)를 보내
직장을 잃어 실업급여를 받는 10명중 7명은 수급 기간 안에 재취업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갑)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실업급여 수급 중 재취업률을 보면 2017년도에 29.9%에서 2018년도에는 28.9%로 1% 하락해 10명 중 7명 이상이 실업급여를 받는 도중 재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총 130만 4,458명이 실업급여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29만 2,246명만 실업급여를 받는 중에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나머지는 급여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직업을 찾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 원미을)은 21일 국정감사에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학교 현장과 맞지 않는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적용이 공립·사립학교의 형평성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설훈 의원에 따르면 내년 1월 시행될 개정 산안법에 의해 공립학교 급식실이 산안법 적용대상이 됩니다. 공립학교의 산안법 적용단위는 광역 시·도교육청으로, 산안법상 사업주인 시·도교육청은 안전·보건관리자 및 관리감독자를 선임해야 합니다. 사업주를 보좌하며 관리감독자에게 조언·지도역할을 하는 안전·보건관리자는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