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선영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강원도 태백산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태백산 눈축제'가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동아오츠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과 다르게 '따뜻한' 포카리스웨트를 시음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태백산 눈축제에서는 대학생들의 창의력을 눈 조각에 담아낸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를 비롯해 아름다운 눈으로 뒤덮인 태백산의 설경을 체험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열렸다. 또한 각종 공연행사는 물론, 태백의 겨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로부
살면서 스스로를 특별히 애국자라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특정 시즌에 접어들면 가끔은 ‘혹시 나도’란 착각 아닌 착각을 하게 된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국가 대항전이 펼쳐지는 때가 그렇다.다들 알겠지만 지금 카타르에선 축구 아시안컵이 한창이다. 개인적으로 축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물론 손흥민, 이강인은 안다. 덤으로 조규성도..) 그래도 우리나라 경기는 놓치지 않고 보는 편이다. 16강전에서 사우디를 극적으로 제압한 우리 국가대표 축구팀은 호주와의 8강전에서 1대0으로 패색이 짙다 추가시간 1분을 남겨놓고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전에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박선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화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이번 회사채는 2년물, 3년물, 5년물, 7년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행 신고금액은 총 8000억 원 규모다.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6월 첫
[뉴스캔=이정구 기자] 보람상조가 1991년 회사 창립 이후 34년간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며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강화해오고 있다.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하고,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 사업을 이어왔다.아울러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보람의 혁신은 상조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그룹 차원에서 반려동물 전용 상조 상품인 ‘스카이펫’을
[뉴스캔=이동림 기자] 환경을 중시하는 남양유업의 경영 철학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는 친환경 노력의 결실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2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선보인 ‘프렌치카페 스트로우프리’가 지난해 출시 이후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 플라스틱 빨대와 캡을 제거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분리수거가 가능하다.이에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로부터 ‘기존 제품
[뉴스캔=박진용 기자]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가속화함에 따라 최근 10년간 아동 인구가 200만 명이나 줄어들며 올해 700만 명선 밑으로 추락할 것이란 통계가 나왔다. 유아 인구 감소와 더불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시설도 향후 4년 내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쪼그라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이대로라면 향후 20년 뒤 유아를 넘어 20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자체가 지금의 3할 수준으로 줄어들어 세수 확보와 국민연금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등 국력도 점차 쇠락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이어진다. 이렇듯 대한민국의 '소멸시계'가 켜졌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아이시스’ 및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포함한 먹는샘물 전 제품에 병 입구 부분 경량화를 진행한다. 생수 제품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7.8% 감축하기 위해서다.롯데칠성음료는 병구 높이를 18.5㎚에서 12.8㎚로 낮춤으로써 페트병 500㎖ 기준 프리폼 중량을 13.1g에서 11.6g로 줄이고 ET-CAP(엑스트라 톨 캡)이라는 신규 캡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진행되는 경량화는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하는 먹는샘물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용량별 용기 중량이 최대 12%까지 가벼워진다.‘아
[뉴스캔=박진용 기자] 현대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I(인공지능) 장비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와 업계 최초로 적용한 작업 중지·열외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현대건설의 산업현장 관리는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을 0순위로 생각하는 철학에 기반한다.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와 현장 변동성을 두루 감안해 공기를 맞추기 위해 작업을 강요하지 않는 근로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최우선 철칙 중 하나가 '근로자 안전 확보'다. 이 회사
[뉴스캔=view팀]
[뉴스캔=박진용 기자] 남양유업 경영권을 둘러싼 3년여의 법정 공방이 사모펀트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승소로 끝났다. 결국 지난 60년에 걸친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체제도 막을 내리게 됐다.이런 가운데 남양유업의 경영체제 변동과 기업 정상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등 파동이 큰 상황이다. 다만 남양유업은 그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경영권이 이전된다지만 여전히 해소해야 할 선결과제들이 적체돼 있어 경영 정상화가 순항할지는 미지수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4일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뉴스캔=박진용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SK에플) 대표이사는 올해년도 그룹 임원인사에서 재신임이 결정되며 경영권을 이어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은 상황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 활성화와 기업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해 온 '박경일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그룹 차원의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SK에플은 지난해 12월 임원인사를 통해 박 대표와 장동현 부회장 투톱 체제를 전격 채택했다. 박 대표는 SK에플의 주력 사업을 관장하고, IPO를 위한 재정운용 효율화 작업은 공동대표인
[뉴스캔=김진욱 기자] 서울 근교서 도심까지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 덕분이다.정부는 25일 '교통격차 해소'의 기치를 걸고 GTX 확대를 공식화했다. 기존 A~C 노선을 아산과 춘천 등 강원까지 연장하고, D~F 노선은 신설해 사실상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단 계획이다.실제 해당 노선이 개통될 경우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 안산~덕정(양주시)까지는 1시간대로 오갈 수 있다. 그야말로 '혁신'에 가까운 교통시스템이다. 이 같은 기대감 탓인지 정부 발표 직후 관련 지역 부동산은 금
[뉴스캔=신아랑 기자]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효과적인 정책과 기술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제로를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저탄소 농사'가 대표적인 예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던 농업 분야에서 저탄소 농사가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에는 국내 245곳의 농가가 저탄소 농사에 참여해 총 56만2000t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저탄소 농사는
[뉴스캔=박선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29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
[뉴스캔=박선영 기자] 글로벌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상생활동에는 전 임직원들이 같이 참여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그도 그럴 게 2023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누적 1만 시간'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비롯
[뉴스캔=박진용 기자] OCI홀딩스와 한미약품그룹 합병이 추진되는 가운데, 한미약품 내 경영권 경쟁구도에 윤곽이 잡히고 있다. 이에 2월부터 경영권을 사이에 둔 그룹 오너가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OCI-한미 통합 후 OCI홀딩스의 대표를 맡게 될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임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공동대표 간 유상증자 법적 공방이 관측되는 상황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17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뉴스캔=이정구 기자] “‘착한운전 마일리지’ 캠페인의 2주년을 맞아 안전운전 누적 서약자가 총 5000명을 돌파했다.”29일 배달앱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 운영사인 우아한청년들은 이런 사실을 알리며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 활성화에 나섰다.‘착한운전 마일리지’란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라이더(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서약 후 1년간 무사고‧무위반을 실천하는 경우 10점씩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로는 추후 발생하는 벌점 10점을 경감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운전자 벌점이 40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