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2일 전날 밤늦게 생중계된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토론에 대해 "자질과 경륜을 확인하기 어려운 토론이었다"며 두 후보를 싸잡아 혹평했다. 새누리당 선대위 안형환 대변인은 토론 직후 논평을 통해 "기대와는 달리 토론회 내내 밋밋하고 답답했다"며 "..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0일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박근혜 후보의 수첩에는 ‘경제민주화’가 없다"고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후퇴를 꼬집었다. 실제로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지휘했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지난 19일 박 후보의 경제민..
민주통합당 우상호 공보단장은 20일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진행 중인 협상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을 놓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 쪽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우 단장은 이날 문재인 캠프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
여론조사냐 담판이냐...후보 등록 전까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방식이 대선 정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19일 ´여론조사+담판´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19일 주말 사이 물꼬가 트인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협의와 관련해 "대한민국 헌정 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이 불과 한 달도 안 남은 이 시점에서 국민들을 바보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재개를 위해 한껏 몸을 낮췄던 민주통합당이 16일 문재인 후보를 필두로 사뭇 다른 기조를 보이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문 후보는 이날 가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열린인터뷰에서 민주통합당의 조직 동원 실태를 문 후보가 제..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1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안 후보의 민주통합당 의원들 전화 접촉 사실과 관련해 엇갈린 해명이 나와 주목된다. 안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서 이른바 ´비문(非文)´으로 분류되는 민주통합당 의원들 30여명과 ..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새 공동대변인으로 선임된 조해진 의원은 16일 파행 중인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결국은 단일화되겠지만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내에 여러 가지 생각의 차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5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이 전날 민주통합당발 ´안철수 후보론´에 발끈해 단일화 협상을 전격 중단한 것과 관련해 "제가 대신 사과하겠다, 다시 협상을 해나가자"며 발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부산을 방문 중인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마..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15일 전날 안 후보 측이 전격적으로 단일화 협상 중단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상대방을 우롱하는 듯한 민주통합당의 태도가 제일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새누라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김경재 기획특보는 14일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아들 홍걸씨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박지원 원내대표의 선동에 마지못해 따라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특보는 이날 평화방송 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금태섭 상황실장은 13일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는 후보매수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한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을 향해 "정말 네거티브에 관해선 상상력이 뛰어나신 분"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금 실장은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13일 검사 비리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이중수사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검찰의 권한 남용으로 보인다"며 경찰의 손을 들어줬다.노 대표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지금 피의자가 내 가족이니까 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2일 이날 시작되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 협의를 앞두고 당과 협상팀에 "유불리를 계산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단일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유리하다 불리하다 이런 계..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은 12일 전날 안 후보가 단일화 여론조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론조사기관에 돈을 풀었다고 주장한 새누리당 권영세 선대위 상황실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CBS 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2일 내곡동 특검의 기간 연장 요청과 관련해 "진실규명을 위한 것이라면 당연히 수사에 성실하게 응해야 한다"며 청와대가 특검의 요청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추가로 수사..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의 이낙연 선대위장은 9일 언론에서 문재인, 안철수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단일화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새정치 공동합의 내용, 단일화 시기를 둘러싼 양 진영의 온도차를 놓고 단일화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
민주통합당은 9일 방문진 이사회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에 대해 "MBC를 이명박 방송에서 박근혜 방송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이명박-박근혜 공동기획"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개입 의혹을 놓고는 박근혜 후보에게 사과와 해명..
새누리당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혜훈 최고위원은 9일 전날 박근혜 후보가 경제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기존 순환출자를 기업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는 등 최근 성장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경제민주화와 성장 둘 다 중요한 이슈로 가져가겠다..
새누리당의 여성대통령론과 관련해 ´박근혜 후보는 생식기만 여성´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황상민 연세대 교수는 8일 자신의 발언에는 문제가 없다며 철회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황 교수는 오히려 박 후보에 대한 신격화는 문제라며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