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카메라와 형광 물질을 칠한 화투를 이용한 사기도박으로 한 달 만에 1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폭력계는 사기 등의 혐의로 최모(59)씨 등 4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죠?=. 네, 경찰은 또 달아난 배모(57)씨를 쫓고 있습니다. 최씨 등은 올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부산 기장군의 한 건물 2층 사무실에서 자영업자 김모(55)씨 등 5명을 대상으로 6차례 속칭 '도리짓고땡' 사기 도박판을 벌여 1억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
사제총기로 경찰을 살해한 성병대(46)는 편집증적 사고와 망상 때문에 누적된 분노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피의자 성씨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28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면서요?=. 구속영장 신청 때 적용했던 '살인·살인미수·특수공무집행방해·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에 더해 송치 때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습니다.송치에 앞서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행 과정과 성씨
술을 마시다 나이 문제로 시비가 붙어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53)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면서요?=. 김씨는 26일 오전 2시께 서울 노원구 한 음식점 앞에서 같은 택시회사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A(55)씨와 나이 문제로 시비가 붙었습니다.A씨가 자신의 얼굴을 먼저 때리자 화가 난 김씨는 300m가량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A씨의 배를 두 차례 찔렀습니다. A씨는 함께 있던 다른 동료 직원들이 119를 불러 바로 병원에
여자친구를 성추행한 남성을 때려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게 한30대 중국인 남성에게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가족과 합의한 점이 참작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약속을 어기고 합의금을 주지 않았다가 법정에서 구속됐다고요?=. 서울고법 형사5부(윤준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류모(3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류씨는 올해 2월 29일 친구로부터 처음 소개받은 A씨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꾸준히 늘면서 12만 명을 넘어섰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월별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은 12만2천82명에 달해 처음으로 12만 명을 돌파했다고요?=. 이는 전월(11만7천565명)보다 3.8%, 지난해 9월(10만2천117명)에 비해서는 19.6% 늘어난 것입니다.출신 국가별로는 중국이 7만508명(57.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베트남 1만3천4명(10.7%), 몽골 5천814명(4.8%), 일본 2천773명(2
금요일인 28일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부쩍 추워지겠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겠고 그밖의 지방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죠?=. 동풍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5∼20㎜, 그밖의 지역 5㎜ 미만입니다.또한 오후부터 내일까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감찰 기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이석수(53)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28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 전 감찰관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특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요?=. 이 전 감찰관은 8월 감찰 내용을 조선일보 기자에게 누설해 특별감찰관법을 어긴 혐의로 시민단체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이모씨 등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검찰은 이 전 감찰관을 상대로 실제 조선일보 기자에게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감찰 관
고려대 총학생회가 '최순실 국정개입' 문제와 관련한 시국선언문 작성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28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고려대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에서 총학생회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시국선언을 뒤늦게 진행했고 시국선언에 옛 통진당 세력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는 이유로 박세훈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8대 총학생회에 대해 탄핵안을 발의했다고요?=. 시국선언에 '최순실 게이트'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고 백남기씨 사건에 대한 언급을 했다는 것도 이유에 포함됐습니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와 미르·K스포츠 재단 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두 재단의 설립과 모금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 상근부회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출석한 이 부회장을 상대로 재단 설립 과정과 모금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요?=. 이 부회장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씨, 또다른 '비선 실세' 노릇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차은택(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최씨의 혐의는 뭔가요?=. 최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9시께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 여성화장실에 들어가 현금 3만원이 든 20대 여성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최씨는 변기를 밟고 올라서서 옆칸으로 손을 뻗어 피해자가 옷걸이에 걸어 둔 가방을 노렸다면서요?=. 그는 비슷한 시각 한 차례 더 범행을 시도했지만,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도망쳤습니다.-. 최씨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뭔가요?=.
경기 파주경찰서는 27일 상습적으로 농기구와 건설 공구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이모(41)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의 혐의는 뭔가요?=. 이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께 파주시의 한 컨테이너 농막에서 1천만원 상당의 건설 공구를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파주 일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 몰래 들어가 총 52회에 걸쳐 9천만원 상당의 농기구와 건설 공구, 농산물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속인인 이씨는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 시작해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요?=. 네, 훔친 물건
아파트 건립 과정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2명의 사상자를 낸 건설사를 상대로 "사건을 잘 처리해주겠다"고 꾀어 금품을 받은 고용노동부 사무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고용노동부 모 지청 소속 A(52·5급)씨를 구속하고, 뇌물공여 혐의로 대우건설 직원 B(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산업안전감독관(특별사법경찰관)으로 근무하던 2012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수원 광교신도시 대우건설의 48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차 형태의 식품을 '산양산삼으로 만든 암 특효약'이라고 허위, 과장 광고해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A사 대표 서모(50)씨를 구속하고, 본부장 김모(5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씨 등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서울 동작구에 무등록 방문판매업체를 차려놓고 "국산 산양산삼으로 만든 암, 당뇨, 혈압 등 특효약"이라고 속여 팔아 298명으로부터 모두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이들은 원가 19만8천원짜리 식품을 노
80일 만에 투자금의 200%를 준다고 속여 주부와 노인 등을 상대로 105억원을 받아 챙긴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물정에 어두운 중국동포 30여명도 포함됐다고요?=. 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모 투자회사 대표 A(48)씨를 구속하고 B(56)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대표 A씨 등은 5∼9월 인천 부평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수도권에 사는 노인, 주부, 중국교포 등 1천여명으로부터 105억원을 가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사찰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사찰에 들어가 돼지저금통과 불전함을 털어 현금 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앞서 이날 낮 12시 20분께 박씨는 전주시 덕진구 또 다른 사찰에 들어가 불전함을 뒤졌으나 현금이 없어 미수에 그쳤습니다.-. 박씨는 낮 시간대 사찰에 종교인들이 없는 틈을 타 범행을 벌였다죠?=. 조사 결과 박씨는 10월 한 달 동안 사찰 2곳과 주택 3곳에 침입해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는데,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 5㎜ 안팎이라고요?=.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맞벌이 부부 10쌍 가운데 6쌍은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양육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7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가을호에 실린 '맞벌이 가구의 가정 내 보육 실태 및 정책 과제' 보고서를 보면 조부모와 친인척이 자녀를 돌본다고 응답한 비율이 63.6%에 달해 어린이집 이용률(61.8%)보다 높았다면서요?=. 유치원(26.9%), 개별/그룹지도(20.5%), 사설기관(14.5%)를 이용한다는 대답은 이보다 현격히 낮았습니다.보고서는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맞벌이를 하는 취업
'비선실세' 의혹을 받으며 독일에서 잠적 중인 최순실(60)씨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초기에 청와대 자료를 받아 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며, 대선 당시 대통령의 "심경고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설문을 일부 수정한 것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최씨는 나머지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고요?=. 또 지금은 귀국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27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씨는 독일 헤센주 호텔에서 한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연설문 유출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데 대해 "대통령이 훌륭한
검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27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대검이 밝혔다면서요?=. 김 총장은 이영렬 본부장에게 "철저하게 수사하여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고 대검은 전했습니다.-. 이영렬 본부장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한다죠?=. 네, 맞습니다.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만 보고할 예정입니다.-
마약을 투약하고 고층 아파트를 턴 3인조 빈집털이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고 범행 전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특수절도·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홍모(26)씨와 유모(4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면서요?=.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4층과 7층에 들어가 고급 시계 등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나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 3인조는 유씨와 또 다른 공범 서모(47)씨가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