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사이에 단일화 합의 과정에 ´공직 나눠먹기´에 준하는 공개되지 않는 이면거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안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단일화를 보..
민주통합당은 7일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본격적인 단일화 추진을 놓고 ´대국민 사기극´, ´정치술수´, ´밀실야합´ 등의 용어를 써가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향해 "패배를 직감한 예민한 반응"이라며 조소를 보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6일 ´후보 등록 전 단일화 실현´을 포함한 7대 원칙에 합의하는 등 양 후보의 단일화가 기정사실화되자 새누리당도 최대한 수위를 높여 문, 안 단일화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7일 여의도 중..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6일 "새누리당의 투표시간 연장 반대가 비용 때문이라면 정당이 지원받는 선거보조금을 줄여서라도 해결하자"고 제안했다.이 대표는 이날 제11차 라디오연설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투표시간을 연장할 경우 100억원 정도가 추가로 ..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홍준표 전 대표는 6일 야권의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에 버금가는 파격적인 대안 제시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5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이날 문 후보의 지속적인 단일화 논의 촉구에 "만나자"고 화답하자 즉각 "환영한다"며 반색했다. 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안 후보의 회동 제안이 나오자마자 "문 후보의 제안에 안 후보 측이 화답..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이정현 공보단장은 5일 다음날 발표될 박 후보의 정치쇄신안에 개헌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안철수의 야권 단일화에 맞서 여권이 개헌 카드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 단장은 이날 MB..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5일 조만간 발표될 박근혜 후보의 정치쇄신안에 개헌이 포함돼야 한다면서 특히 4년 중임제와 함께 대통령, 국회의원 임기를 맞추기 위해 이번 대통령 임기를 줄이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중앙선대위 ..
민주통합당 안팎의 거센 인적쇄신 요구에 따라 조만간 이해찬 대표가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기정 최고위원은 5일 "실익이 없는 일이라 동의하지 않는다"고 지도부 퇴진론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강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과의 ..
새누리당이 2일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는 야합을 위한 국민 기만적 정치장난"이라고 비난하자 단일화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민주통합당은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선대위 김무성 총괄본부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단일화만 하..
이해찬, 박지원 2선 퇴진론을 강력 주장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은 2일 "두 분이 명예로운 사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이제는 저희들이 행동으로 결행을 하는 수밖에 없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안 의원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조만간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퇴진을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 캠프의 김민영 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캠프내 새정치위원회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는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며 "정제된 내용을 위원회의 책임 ..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1일 문재인 후보의 먹튀방지법(중도사퇴시 보조금 미지급법) 수용 후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과 먹튀방지법 연계는 이정현 공보단장의 개인 의견이라고 일축한 데 대해 "선대위의 공식 논의를 이 단장 개인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며 "새..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 요구에 맞불로 내놓은 이른바 ´먹튀방지법´(중도사퇴시 보조금 미지급법)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새누리당은 "두 사안은 연계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며 수습에 분주한 모습이다. 당초 먹튀방지법을 투표시..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31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 "정보위원장으로서 최소한의 내용은 알아야겠다"며 "반드시 열람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국정원에 이미 서면으로 자료 열람을 요청해놓은 서 의원은 이날 MBC ..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3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모속 안철수 후보가 요구하는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아무리 좋은 안이라도 선거를 바로 눈앞에 두고 바꿀 수는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
진보정의당 유시민 공동선대위원장은 30일 국회의원 수와 정당 국고보조금을 축소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정치혁신안에 대해 "배경이나 취지는 이해하지만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
민주통합당은 29일 투표시간 연장 문제에 대해 "여야가 상의하면 될 일"이라며 거리를 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향해 "찬반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선대위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박 후보가 마치 자신은 제3자인 것처럼 말한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의원은 29일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이번주는 탐색전,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산하의 김광두 힘찬경제추진단장이 주장한 ´경제민주화 전 10조 경기부양´에 대해 29일 "상식에 맞지 않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당내 불협화음을 드러냈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 에 출연해 "경기부양은 내년에 새로 수립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