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 ‘국회(입법부)노동조합’ 등 국회 내의 공무원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단체협약은 기관과 공무원 노동조합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2008년 이후 11년만에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 1월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회사무처지부의 요구로 시작된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요구한 104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소수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마련, 「국회공무원복무규정」에 따라 임신 중인 여성에게 모성보호시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언주(경기 광명시을) 의원은 20일 근로자의 건강에 장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화학물질에 한해서만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고, 그 밖에 화학물질 정보는 기업 자체적으로 작성‧보관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해 지난 1월 15일에 공포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법률안에는 모든 화학물질 또는 이를 함유한 혼합물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자는 원칙적으로 화학물질 정보자료를 작성하여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하고, 영업 비밀과 관련되어 비공개하고자 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부산 북구‧강서구을)는 지난 8일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안전 보호 강화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부산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누출 사고를 비롯해 공중화장실에서의 몰카 범죄 등 각종 성범죄가 기승을 부려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행법은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이용편의 증대 및 위생관리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비롯해 공중화장실에서의 몰카 및 각종 성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은 8일 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경쟁력이 높았다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큰 타격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일본이 함부로 경제 도발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용현 의원은 “우리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는 소재·부품 국산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등 주력산업용 소재부품의 경우에는 대기업을 위한 연구라는 오해와 경제적 단기성과만을 우선하는 풍토로 국가연구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었던 것”이라며 “주 52시간 근무
지난해 25명, 올해 6월까지 9명의 집배원이 과로와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며 집배원 근무환경에 대한 근로감독의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에 대한 근로감독 규정을 신설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8일 근로감독관 직무 범위에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포함하는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가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의 경우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8일 국회에서 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은 5일 성평등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하여 성별 구분된 편의시설(화장실, 탈의실 등) 설치와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에 성인지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건설근로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건설근로자법은 건설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5년마다 고용개선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을 명시하고 있으며, 공사예정금액이 1억원 이상인 건설 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 26일(금), 권역별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운영을 골자로 하는「폐자원관리시설 및 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사업 활동과정에서 발생된‘사업장폐기물’은 배출자 처리책무에 따라 스스로 처리하거나, 민간전문처리 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 처리시설은 주민반대 등 신‧증설의 어려움으로 처리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방치‧불법투기, 재난폐기물의 경우 안정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24일 소방훈련탑에서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탑은 금년 5월에 소방서 후정에 지상 4층 높이로 완공됐으며 1층 연결송수구 설비, 2층 완강기 설비, 3층 맨홀 방화문 설비, 수평구조 설비, 4층 공동구(연소방지설비)가 있어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22일 골목소방대 조직 및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비상소화장치는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이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설입니다.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할 경우 소방관서에서 화재진압 작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성동소방서 행당 센터에서 관리하는 비상소화전은 총 25개로 골목소방대 조직원들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큰 불이 났을 때 언제든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훈련에 임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20대국회는 합법적으로 탄핵은 했지만, 개헌과 개혁입법은 전혀 이뤄내지 못한 국회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이날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20대국회는 300명 중 234명의 찬성으로 헌법재판소에 탄핵안을 제출했고, 합법적으로 탄핵을 이루어냈다”며 “이제 국회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켜야 하는데 못 하고 있다. 21대 국회가 문재인정부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환
본인 부담 때문에 산재보험 가입을 포기한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이하 특수근로자)들도 앞으로 사고발생시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23일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일반 근로자의 산재보험은 보험료 전액을 사업주가 부담하지만, 특수근로자는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나누어 부담한다. 이 때문에 특수근로자들이 산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어 4월 현재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을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당‘2020경제대전환 위원회’의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으로서 12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임이자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현재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노동법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용형태에 맞춰 노동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노동의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는 다양한 근로 형태를 포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측면의 정비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본 토론회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자유로운 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수 의원, 노웅래 위원장, 교육위원회 조승래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대학원생 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R&D 예산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은 학생·연구원 두 가지 신분으로 안전한 연구 환경과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성수 의원은 "늘어난 R&D 규모만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R&D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 ‘사람’"라며 "오늘의 자
국내 물 관련 주요 학회 및 기관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국회물포럼(대표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 긴급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물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주승용(국토교통위원회.전남 여수시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 의장과 김동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가 참석해 개회사와 축사를 진행하고, 김길복 수도경영연구소 소장, 현인환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최승일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
집배원들의 잇따른 과로사로 인력 증원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배원 과로사의 방지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집배원 노동조건개선 기획추진단 7대 권고사항 이행여부 점검 토론회’를 열어 지난해 10월 기획추진단이 권고한 7대 합의사항의 이행방안을 모색합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집배원 사망자는 2015년 16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해마다 늘었고, 안전사고 또한 2015년 2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최근 임실에서 일어난 토양정화업체의 변경등록 논란과 관련하여 환경부가 토양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의견 수렴한다고 27일 밝혔습니습. 의원실에 따르면, 개정안에는 토양정화업 등록지 근거규정을 예규에서 시행령으로 상향입법하고, 등록지를 현행 사무실 소재지에서 반입정화시설이 위치한 시‧도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행 토양정화업 등록권한은 반입정화시설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사무실이 있는 지역의 관할 시‧도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19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임금차등 지급' 발언은 "황 대표의 반 노동. 반인권 시각을 드러내주는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지역 중소 중견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기여해온 바가 없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똑같은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우리 당에서는 법 개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임금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부패방지법위반과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손혜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손혜원 의원은 "재판을 통해서 목포에 차명으로 소유한 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면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당당하게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오늘 기소 내용을 보면 조카 손소영 소유의 부동산 3건은 차명이 아니고 다른 조카 손장훈 소유의 창성장만 차명이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
도희윤(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한국자유전선 사무총장은 17일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정부의 '범죄인 송환법 처리'를 반대하는 200만명 시민들을 지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이 통과되면 중국에 반하는 인사들을 합법적으로 송환해 처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지난 9일 주최측 추산 103만 명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20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거리를 가득 매웠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의원 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해외 석학에게 듣는 바람직한 대기질 개선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신보라 의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평가와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독일의 저명한 석학인 토마스 코흐(Thomas Koch) 칼스루에(Karlsruhe) 공과대학 교수를 초빙했습니다. 독일 자동차동력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코흐 교수는 1998년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의 기계공학 학사를 거쳐 2002년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