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의원 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해외 석학에게 듣는 바람직한 대기질 개선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신보라 의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평가와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독일의 저명한 석학인 토마스 코흐(Thomas Koch) 칼스루에(Karlsruhe) 공과대학 교수를 초빙했습니다. 독일 자동차동력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코흐 교수는 1998년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의 기계공학 학사를 거쳐 2002년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교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논산·계룡·금산)은 14일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검사 외 외부위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검사 징계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는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법무부는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에 대해 해임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상습 음주운전으로 현직 검사가 해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나타나 검찰 조직 내 제식구감싸기 논란이 나왔습니다. 현행법상 검사징계위원회는 위원장(법무부장관)을 포함한 7명의 위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국회의원(민주평화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14일 국회를 비롯해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할 경우 복수의 면접위원을 두도록 하고, 면접위원중 50% 이상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공무원 채용을 제외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의 채용절차에 일괄 적용되는 현행 채용절차공정화법에서는 채용시험을 서류심사와 필기시
최근 의사가 진료행위를 악용해 환자에게 성범죄를 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의료인이 진료환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가중처벌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했습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신뢰관계를 형성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독일은 의료인이 치료관계를 악용한 성적 행동 등 범죄행위에 대해 별도의 법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진료환자가 정신과전문의와 성관계에 동의하였더라도 이를 성적 착취로 보고 해당 전
2026년까지 중소기업 등 모든 기업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가 추진됩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지난 1988년에는 70%으나 1989년에는 60%으로 떨어졌고 2028년에는 4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광주 광산갑)은 12일 퇴직연금 도입 여력이 있는 100인 이상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의무화하는「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5년간 전체 임금체불액 중 퇴직금이 체불된 비율은 40%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카풀 등 공유경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성범죄자나 음주운전 전력자는 카풀 운전을 못하게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11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카풀에 대해 이용하는 국민의 신변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공유경제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카풀 앱을 이용한 여성 및 이용객들이 남성 운전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런 범죄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전무한 상황입니다. 또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경기 안성시) 위원장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하여 핵심협약의 주요내용·비준을 추진하는 배경 및 협약 비준에 대한 노·사 의견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ILO에 가입하였으나, 아직 결사의 자유(제87호, 제98호)와 강제노동 금지(제29호, 제105호)에 관한 4개 핵심협약을 비준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5월 22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 중 3개 협약에 대한 비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석, 간사: 임이자)는 11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를 개최합니다. 한국당에 따르면, 지난 2월 출범한 는 공주보‧세종보, 죽산보 등 총 2차례의 현장 방문과 4차례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의 노골적인 4대강 보 파괴 행위를 적극 비판해 왔습니다. 토론회는 그동안 접해왔던 농민과 주민, 그리고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치권과 정부, 특히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은 10일 소득수준에 따른 국민의 사법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을 3배로 상향하는 일명‘전관예우 방지 강화법’인 '변호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변호사법'에서는 법관, 검사 등 공무원 직에 있다가 퇴직한 공직퇴임변호사는 퇴직 전 1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기관이 처리하는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1년 동안 수임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조항을 빠져나가기 위해 퇴직 전 1년부터 지
4대 강의 하천에 부하를 많이 주는 비점오염 배출부하량이 2020년 예상 전체 오염부하량의 약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련 예산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점오염은 농경지의 시비나 농약 살포, 토양 침식 등에 의한 하천 오염 등 오염원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이 불특정 다수 또는 지역의 전체 오염원 배출에 의한 오염을 의미합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7일 '지표로 보는 이슈'에서 "비점오염원 증가로 인해 분해되기 힘든 COD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조류 발생의 원인인 총
직장 내 소위 「징벌방」으로 불리는 업무배제 또는 집단 따돌림과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7일 직장 내 근로자를 괴롭히는 행위에 ‘업무 배제와 집단 따돌림’을 명확하게 포함시키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양진호 사건’과 신임간호사 ‘태움’ 사건 등으로 대표되는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7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예정인 근로기준법 제76조 2항은 ‘업무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김용균법에 김용균은 있는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엽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지난 연말에 통과된 산업안전보건법의 하위법령으로 올해 4월 입법예고된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노‧사, 정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두고 경영계는 현실성이 떨어지고 내용이 모호하다고 지적했고, 노동계는 ‘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이라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엔 부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 7일 투명 방음벽, 콘크리트 농수로 등 인공구조물로부터 야생생물을 보호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인공구조물의 증가에 따라 투명 방음벽과 건물 유리창 충돌로 폐사하는 조류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부가 개방되어 있는 콘크리트 농수로에 고라니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추락‧폐사하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강원도 삼척 폐광산 복구 수로에서 멸종위기종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관련,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아울러 기업 PPA가 ‘검토’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제도 설계와 조속한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향후 20년 동안의 에너지 확보 및 공급을 대비해 정부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계획입니다. 그린피스는 "‘기업 PPA 도입 검토’가 지난 5월에 발표된 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이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과 공동주최로 3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건설현장 합법적 외국인력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학계, 언론사, 노무법인 및 업계대표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주제발표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광배 박사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은정 박사의‘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력 활용현황 및 실태 점검, 제도 개선방안의 제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의원(바른미래당)은 폭력과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여성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채이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들은 성범죄 택시기사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영구 퇴출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제재와 재범 방지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채이배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초 발생한 ‘홍대 택시기사 청테이프 납치사건’, ‘15년 전 연쇄 성폭행이 들통난 택시기사 사건’ 등 택시 관련 성범죄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게다가 택시에서의 직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공동주택 등 아파트의 112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하이패스'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주택 하이패스' 제도는 아파트 입구의 차량용 차단기에 경찰 순찰차량 번호를 등록하여 지체 없이 아파트내로 출입할 수 있으며, 아파트 중앙 현관의 출입카드도 함께 확보하여 아파트 내부에서 경찰 도움 필요 시 빠르게 현장에 진입할 수 있어 주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남양주경찰서는 "공동주택 하이패스 제도 운영 이후 경찰관의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정부는 임기응변식으로 급조된 대책만 쏟아낼 뿐 정작 미세먼지 배출원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사업장은 관리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오존 등 다른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책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향후 대기 및 기후 통합 관리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NARS 현안분석 57호 '미세먼지 행정의 현황과 개선과제'(이혜경.배재현) 보고서에서 "정부는 미세먼지에 관련한 여론이 좋지 않을 때마다 법정계획 이외의 특단의 대책을 지
노동계를 대표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당 김경협. 어기구. 한정애 의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중앙연구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 및 노사관계 정책과 평가와 노동조합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 소회의실(B103)에서 개최합니다. 토론회 사회 및 좌장은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는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고 ▴토론자로는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
전국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 3년 사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6년도 241회, 2017년도 276회, 작년 2018년도 489회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오존은 주로 낮 시간 대, 태양 빛이 강한 때 농도가 높아져 하절기에 주의해야하며, 가스상 물질이기 때문에 마스크로 차단이 불가해 호흡기 질환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건축물 부식·스모그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