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회사는 이 사장이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과 마약범죄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자사도 더욱 노력하
[뉴스캔=박진용 기자] GS그룹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등 부실공사 누적에 따른 브랜드 신뢰도 실추로 치명상을 입은 가운데, 조직·인사 쇄신을 단행하며 국면 전환을 노리는 모습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부실시공으로 도마 위에 오른 GS건설에 대해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을 내린 상황에서 GS건설이 어떠한 승부수를 꺼내들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거론되는 것이 바로 오너 경영체제로의 전환 카드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미래혁신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위기의 GS, 검단아파트 재시공 여의
[편집자 주]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 문이 9월 본격적으로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의 채용 시장은 축소됐지만, 인공지능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특히 기업들은 청년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춘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 그리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를 바탕으로 신입사원 모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본지는 MZ(2030)세대 취업준비생이 혹할만한 장점을 지닌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짚어봤다.[뉴스캔=이동림 기자] 대보그룹의 주요
[뉴스캔=박진용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4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SC제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하면서다. 이로써 박 행장은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 절차 문턱만 넘으면 1년 연임이 확정돼 총 10년의 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 경우 5연임에 성공한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에 이어 역대 최장수 은행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야말로 금융권에서 독보적 커리어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박 행장은 현재 4연임까지 막바지 단계에 이른 만큼,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정중동 행
[뉴스캔=이동림 기자] 공기업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직원이 1억원이 넘는 출장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도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쳤다.특히, 가장 많은 출장비를 받아 챙겼던 고위 간부는 ‘계고’ 수준의 경징계를 받고, 지금도 같은 직책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HUG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국토부)의 대대적인 감사 처분을 받았다. 임직원들이 관행처럼 허위로 출장비를 청구해 빼돌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실제 127명이 2년 9개월 동안 1억 5000만원이 넘는 출장비를 부풀린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신공영이 과거 분양 사업장과 관련해 받은 영업정지 처분을 일단 피하게 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16일) 경기도는 한신공영 영업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앞서 한신공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 특별공급 세부 운영기준’ 제4조(특별공급대상자) 위반으로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만 영업정지 기간에도 행정처분을 받기 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사업은 계속 수행할 수는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과거 세종시 내 한 분양 사업장에서
[뉴스캔=이정구 기자]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가 특별공급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16일 분양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살펴본 결과, 해당 단지는 11일 진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268가구 모집에 560쌍이 몰리며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84㎡C 타입은 23세대 모집에 77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3.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가진 차별화된 장점과 검단신도시가 가진 입지적 가치가 주택 수요자에게
[뉴스캔=이동림 기자] 태광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함이다.이를 위해 미래위원회는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태광그룹은 ESG 추진 목표를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 돌파와 제3의 창업을 위한 새로운 좌표 설정 △태광그룹에 대한 사회적 인식
[뉴스캔=이동림 기자] 대구은행 증권계좌 부당 개설이 대규모로 벌어진 조직적 일탈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8월 9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대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2년간 대구은행에서 부당 개설된 증권계좌는 1662건에 달했다.금감원에 따르면 대구은행 영업점(56개) 직원들(114명)은 202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고객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신청서 사본(출력본)을 이용해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일부 직원은 고객 연락처 정보를 허위 연락처로 바꿔, 고객이 증권사로부터 증권계좌 개설 사실과
[편집자 주]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 문이 9월 본격적으로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의 채용 시장은 축소됐지만, 인공지능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특히 기업들은 청년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춘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 그리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를 바탕으로 신입사원 모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본지는 MZ(2030)세대 취업준비생이 혹할만한 장점을 지닌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짚어봤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충청지역 기반의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3’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8~19일까지 열린다.12일 주최 측인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던 기업 간 거래(B2B) 식음 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 박람회다.CJ프레시웨이는 박람회에서 외식 매장, 단체급식장, 학교, 병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경로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운용)이 한국거래소에 ‘타이거 글로벌AI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 위해서다. 12일 미래에셋운용 측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산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 등 수혜가 예상되는 분야가 다르다”며 “해당 시점에 가장 적합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액티브 ETF 상품을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단계인 현
[뉴스캔=이동림 기자] 상조업계에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ESG는 기업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기준이기도 하지만, ESG 추진 실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나타내주는 지표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최근 기업경영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꼽힌다.이런 가운데 보람상조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조기업의 기본정신 ‘상부상조’를 계승하면서 기업과 기업,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사랑의 PC나눔’ 캠페인을 통한 PC리사이클링으로 정보통신(IT) 취약계층을 도왔다. 재사
[뉴스캔=이동림 기자]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가 12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 출석 명단에서 제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본지가 국회로부터 확보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철회 및 추가의 건’에 따르면 조명희 국민의힘 위원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 관련으로 원 대표를 보건복지부(복지부) 국감 증인으로 불렀다. 하지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국감 개최 직전 원 대표를 출석 요청 명단에서 빼는 대신 대리인 출석으로 변경했다. 안국약품은 이승한 법무실장(전무)은 대리인으로 25일 있을 복지부 국
[뉴스캔=이동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의 가치 평가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두고 투자은행(IB)업계에선 미래에셋증권이 사실상 매각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매각을 확정지은 건 아니라는 게 증권 측 입장이다.11일 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빌딩을 팔기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사, 감평사 등을 통해 자산가치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은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 당시 미래에셋증권 자산으로 편입됐다. 빌딩은 여의도 핵심 업무권역(YBD)에 있어 프라임
[뉴스캔=이동림 기자] SK매직이 지속 가능한 ‘1등 기업 도약’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0일 회사에 따르면 SK매직은 방문 관리 서비스 진행 시 발생하는 정수기 폐필터를 비롯해 제품 설치 과정에서 나오는 각종 포장 박스, 스티로폼 등 회수 폐기물과 생산라인, 연구실, 실험실 폐기물, 사무실에서 배출하는 일반 쓰레기 등 모든 폐기물 발생량과 재활용률을 지표화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률 9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또 2017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슈퍼 청정기’를 개발해 공기청
[뉴스캔=이동림 기자] 컴투스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김동희 상무를 기업홍보(IR) 실장으로 영입했다.10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김 신임 상무는 국내 유수의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해 왔으며, 최근 수년간 주요 경제지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특히 다년간 게임을 비롯한 정보통신(IT), 인터넷 분야를 담당하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분석력, 투자자 관리 등의 전문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김 상무는 앞으로 기업의 전략적 IR 업무를 총괄한다. 국내외
[뉴스캔=이정구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6일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LS Future Day’를 통해 위기에 강한 기업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 최고 성과 및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 등을 임직원들 앞에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LS 퓨처 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
[뉴스캔=박진용 기자]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 10월 출범한 배터리 전문기업 SK온의 초대 사령탑이다. 지난해 SK그룹 인사 개편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SK온의 공동대표로 합류하면서 현재 SK온은 지동섭·최재원 투톱 경영노선을 가져가고 있다.그룹 내 2인자인 오너 일가의 합류로 지 대표의 경영 입지가 점차 위축될 것이란 당초 업계 관측과 달리 지 대표의 경영권은 여전히 건재하다. 최 수석부회장과 함께 SK온을 '글로벌 넘버 원' 배터리 기업으로 키워낸다는 포부 아래 상호보완 회사 경영
[뉴스캔=이동림 기자]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려 나갈 처지가 됐다.앞서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는 4일 전체 회의에서 국감 일반 증인 19명과 참고인 11명의 명단을 채택했다. 이 경우 최 회장은 1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감 일반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정무위는 이날 공정위 국감에서 최 회장이 총판(대리점)과 중소서점 등을 대상으로 ‘도서 밀어내기’, ‘미판매 책값 부담’ 등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이는 물량 밀어내기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관측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