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은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의 논평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면서 정호성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짜뉴스 전쟁’에서 자유한국당의 손을 들어 준 셈입니다. 검찰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가 정호성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이 이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조폭이 미는 성남시장, 경기지사가 탄생할 판이다”는 논평을 통해 허위 사실을 공표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했다고 주장하였으나 근거가 없다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온누리 상품권을 시장상인회에서도 소속 가맹점이 아닌 비가맹점이나 지인 등에게 상품권을 불법 환전하는등 부정유통문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병)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현황’ 자료를 분석, "2015년 이후 적발 건수는 크게 감소했지만 시장상인회가 비가맹점, 지인 등의 요청에 의해 상품권을 환전해 주는 새로운 편법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현재 중기부는 울산의 OOO상인회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하는
자유한국당은 22일 친.인척 정규직 채용 인사비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등에 국정조사요구서를 김성태 원내대표 등 150명 소속의원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한국당은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3월 정규직으로 전환한 무기계약직 1,285명 중 108명이 기존 직원의 자녀·형제·배우자란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이번 정규직 전환 업무 책임자인 인사처장의 배우자도 식당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을 받았는데 조사 명단에 누락된 점까지 확인되는 등 서울교통공사의 발표에 신뢰성이 없고, 그 규모도
최근 3년간(2015~2017) 가정폭력으로 인해 매년 4만여 명이 감금, 폭력 등의 위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정폭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 가정폭력으로 146,260명이 검거되고 1,489명이 구속되었으며 이중 7,134명은 2번 이상의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가정폭력으로부터 2차 피해 등 제한적으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제도가 주민등록법에 명시된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초본의 교부제한
국제범죄가 점차 증가하고 수법도 다양해짐에 따라 해경의 예방 및 단속활동 강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국제범죄는 총 1,013건으로 1,941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거된 1,941명 중 174명은 구속됐고, 1,301명은 불구속, 466명은 이첩·불기소처분을 받았습니다.국제범죄는 2015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입니
해양사고 발생 시 해경을 보조하여 즉각적인 사고대응에 나서는 민간해양구조대는 기본적인 복제(제복.기동복)도 지급되지 않는 등 지원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육지에서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는 정복, 기동복 등 8종의 복제를 지급받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3,671명(‘17년 기준), 3,082척의 선박이 활동 중이며, 연간 정부지원 예산은 3.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청 경찰관 내부 성비위 발생으로 인한 징계건수가 전국 경찰 성비위 징계의 83.3%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해 전체 경찰관에 대한 성비위 징계건수 대비 서울청 경찰관에 대한 성비위 징계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43.5%로 서울청 경력이 전체 경력의 24%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율입니다. 이에 서울청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서울청 경찰관의 성비위 문제 개선을 지적받은 바 있습니다. 올해
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지역주민들의 탄력순찰 요청지역과 범죄취약지역을 분석하여 어두운 밤에도 반사지로 빛이 나는 ‘탄력순찰 라이트’를 설치하여 야간 범죄예방과 안전한 치안환경 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탄력순찰 라이트’는 반사지로 제작된 양면 홍보배너로 앞면에는 ‘경찰관 집중 순찰구역’의 문구와 뒷면에는 ‘순찰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탄력순찰 신청방법’을 안내해 기재했습니다. '탄력순찰 라이트'는 간편한 스티커 형태로 총 250개를 제작하여 탄력순찰 구역에 부착해 운영하고 부착된 탄력순찰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은 12일 공무 중 부상 경찰관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 70조에 따르면 휴직 기간이 끝나거나 휴직 사유가 소멸된 후에도 직무에 복귀하지 아니하면 직권면직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같은 법 72조에서 공무상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한 휴직기간은 3년 이내로 못 박고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경찰들이 일선 현장에서 피습을 당해 큰 부상을 당하더라도 법정 휴직 기간인 3년을 다 소진하면 직권면직 처리될 수밖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고 상습음주운전자의 신원을 공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음주운전 예방 및 처벌법이 발의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농해수위)이 11일 ‘음주운전의 예방 및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발의했습니다.제정안은 우선 음주운전의 혈중알콜농도 기준 자체를 현행 0.05%에서 0.03%로 낮췄고 음주운전으로 다른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을 규정한 살인죄와 사실상 유사한 수준까지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충남 아산)은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최소한의 법적기준만 충족하는 방식과 형식적인 설계시공만으로 쉽게 인증을 받고 있는 BF인증허가기준을 시설 및 제품 내구성 강화, 품질 향상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F인증-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이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이 개별시설물 및 지역을 접근 및 이용, 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및 설계, 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11일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공단의 하나은행 외화금고은행 선정과정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승희 의원에 따르면 외화금고은행으로 선정될 경우,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과 파트너쉽을 맺고 전체 기금 29%에 해당하는 179조 원의 거래창구 역할을 하며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홍보효과를 거두는 등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하나은행은 지난 1월 5일, 국민연금공단 외화금고은행 공모 후 하나은행 산하 연구기관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사회에 사회공헌활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기업의 존폐와 직결되는 산업기술유출범죄가 중소기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2013년 이후 올해 8월까지 경찰이 검거한 산업기술유출건수는 총 637건이며 특히 산업기술유출사건 검거건수 중 중소기업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지적했습니다.2013년 이후 중소기업 산업기술유출사건은 550건으로 전체 사건의 86.3%로, 이는 같은 기간 87건에 불과한 대기업 사건에 비해 무려 6.3배 높은 것입니다.심지어 전체 사건에서 중
자신이 일하는 마트에서 식용유와 고추장 등 억대 식자재를 빼돌려 다른 마트에 판매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식자재를 배송하는 것처럼 주인을 속이고 다른 마트에 팔아넘긴 혐의(상습절도)로 나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면서요?=. 또 나씨가 훔친 물건을 싼 값에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강모(39)씨 등 다른 식자재 마트 사장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아울러 나씨는 2016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자신이 일하던 광주 광산구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주문받은 물건을 배송하는 것처럼 주인을 속여
애초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방향을 바꿔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콩레이'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1천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는 중심기압이 925hPa(헥토파스칼)로, 최대 풍속은 초속 51m(시속 184㎞), 강풍 반경은 400㎞에 달합니다.'콩레이'는
성남시 소재 일부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이 영.유아용 교재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분당경찰서는 2014년부터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교재를 선택한 댓가로 리베이트를 준 교재업체인 A사와 B사를 조사해 관련 장부를 입수하고 해당업체 사장과 담당 직원들을 조사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원장과 직원을 소환해 혐의사실과 금액 등을 확인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사대상인 어린이집 원장 등은 업체로부터 작게는 몇백만에서 억대에 이르는 리베이트를 수년에 걸쳐 받아 챙
경기 수원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만취한 10대가 70대 경비원을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상해) 위반 혐의로 A(18)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면서요?=. A군 등은 지난 28일 오전 4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건물에서 경비원 B(79)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A군 일행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 하길래 '나가달라'고 했더니 폭행
고등학생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수백만원의 이득을 챙긴 20대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교생을 상대로 급전을 빌려주고 법정 이자율을 초과해 폭리를 취한 혐의(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법률위반 등)로 김모(20)씨 등 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면서요?=. 고교 동창인 이들은 일부 학생들이 인터넷게임, 스포츠토토, 인터넷물품 구매 등으로 급전도 쓴다는 점을 악용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회관계망(SNS)에 단기 급전을 빌려준다는 내용의 광고를 올려 정보를 공유하며 무등록
마약밀매 조직과 짜고 캄보디아에서 시가 9천여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대만인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송승훈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대만인 A(2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죠?=. A씨는 올해 7월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 1.99㎏(시가 9천900만원 상당)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필로폰을 비닐 지퍼백 6개에 나눠 담고 진공포장을 한 뒤 배·등·허벅지에 붕대로 감
함께 도박을 하던 후배를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6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김모(63)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면서요?=.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지하 사무실에서 후배 최모(61)씨 등 5명과 함께 카드로 훌라 도박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는 자신에게 욕설한 최씨와 싸운 뒤 인근 시장에서 사온 흉기로 최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려 복부를 심하게 다친 최씨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