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사회적 반향이 뜨겁다. 비단 사회만이 아니다.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그들이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와 트렌드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록 소득은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자산 축적에 몰두한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음)' 전략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의 판을 바꾸기도 했다. 직장 내에서는 '할 말은 하는' 당찬 샐러리맨이지만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주의를 선호한다. '꼰대'로 대비되는 기성세대와 각을 세우는 것 같지만 때로는 '뉴트로'에 열광하며 과거와의 대화에 나서기도 한
[뉴스캔=하수민 기자] KT&G의 백복인 사장이 MZ세대 직원들로부터 '명예 2030 직원'으로 임명받으며 젊은층과의 소통경영에 나섰다. 사내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의 3기 멤버가 된 것.KT&G는 서울 본사에서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열고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의 멤버를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
[뉴스캔=김진욱 기자] 롯데홈쇼핑이 개성있는 MZ세대 직원들을 대외 홍보활동과 마케팅 업무 최전선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사내 홍보모델에 발탁하거나 인플루언서 출신 직원들을 신사업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MZ세대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나선 때문이다. 1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사내 홍보모델 위촉식을 가졌다. 공식적인 기업 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고객에 대한 친근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특히 홍보모델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원과 추천을 받은 끝
[뉴스캔=김진욱 기자] '핫도그야, 타이어야?'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자사 주력제품인 타이어의 모양을 한 도넛와 쿠키 등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열어 관련 제품을 판매한 것인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의 ‘하하 크림 도그(HAHA CREAM DOG)’ 매장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온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 행보 차원에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는 입장.하프커피는 버터크림라떼로 유명해진 브랜드로
[뉴스캔=박시현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MZ세대 직원들을 향한 스킨십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센터에서 MZ세대 직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가졌다. 이들 직원과 대화를 통해 박 부회장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간 박 부회장은 취임 이래 임직원 간 상호 소통을 이끌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이날 그는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20~30대 직원 12명과 ‘(주니어가 묻고 CEO가 답하는) 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