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선영 기자]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궤양제 시장 중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 40mg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규모는 약 3조 3000억 원에 달한다.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뉴스캔=박선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 결과를 공개하는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26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올 들어 네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 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미래를 향한 가치 투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 90년 역사와 함께 한 회사 대표정신으로, 가마솥의 온기처럼 그룹의 사회책임경영과 녹색성장, 새로운 시대와 변화를 향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형
[뉴스캔=박선영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아프리카에 진출했다. 1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된다.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를 통해서다.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약 270억 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 원 규모로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즉,
[뉴스캔=이정구 기자] JW그룹이 과천 시대 문을 열고 ‘R&D 중심’ 경영체제 강화에 나섰다.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신사옥은 연면적 3만5557㎡(1만756평)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 1만9240㎡(5820평)의 2배에 달한다.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1만9734㎡)에 들어섰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를 내놨던 한미약품이 여섯 번째 최신판을 업데이트했다.8일 한미약품은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집대성한 ‘2022~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CSR 리포트’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 세계적인 ESG 경영 흐름에 발맞춰 타이틀을 ‘ESG 리포트’로 변경했다.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환경(E)과
[뉴스캔=이동림 기자] 제약‧바이오 혁신 포럼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벨뷰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도모하고,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포럼은 ‘AI 주도 신약개발, 제약‧바이오 혁신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6개의 발표가 진행된다.구체적으로 ▲AI 활용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김선 서울대학교 교수) ▲AI 신약개발과 빅데이터 활용 전략(김상수 숭실대학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은 올해 1분기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JVM은 최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7억원과 영업이익 75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9.5%, 영업이익은 69.4%, 순이익은 87.7% 성장했다.JVM은 의약품 자동 조제 시장 확대에 따라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해 1분기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5.3% 증가한 18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1.5%, 수출 48.5%이며, 수출 지역별로는 북미 17.5%, 유럽
[뉴스캔=이동림 기자] 종근당이 지난해 연매출 1조4883억원과 영업이익 1099억원을 달성했다. 22일 종근당은 충정로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보고했다. 동시에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보면 종근당의 2022년도 매출액은 1조4883억원으로 전년 대비(1조3436억원)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99억원·800억원이다. 전년보다 16.0%, 88.8% 상승한 수치다.이날 주총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
2년 만에 경영복귀를 선언한 서정진 명예회장과 함께 셀트리온의 실적 소식이 바이오업계 이슈를 이끌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사업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2조원을 돌파,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2조2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3%나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3% 감소한 6471억원, 순이익은 9.72% 줄어든 5378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본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