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김봉철 기자] 적자 폭은 전달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로 지난 5월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그러나 지난달 수출은 역대 5월 중 최대치이자 역대 월별 수출 실적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가격 급등세로 무역적자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21.3% 증가한 615억2천만달러, 수입은 32.0% 증가한 632억2천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7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
[뉴스캔=장덕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4일 열리는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앞두고 현재 74명의 기업인이 5대 실천명제를 담은 기업선언문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히고 ‘국민이 바라는 신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실천과제’라는 국민 대상 조사결과도 내놨습니다.대한상의가 최근 국민과 기업인 706명을 대상으로‘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답이 28.5%로 가장 많았습니다.이어 ‘구성원의 행복’12.1%,‘혁신과 도전’11.7%,‘공정하고 투명한 경영’11.6% 순으로 답했
[뉴스캔=김봉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4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갖는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행사 취지에 대해 “과거에 비해 기업의 역할이 달라졌다”며“기업들이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지향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회의는 최태원 회장이 경제계 대표로 선포식을 주도하며,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대기업에서부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등 스타트업까지 참석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상의는 지난해 4월부터
[뉴스캔=김봉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딜로이트안진과 공동으로 21일 ‘제9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ESG 대응방안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
[뉴스캔=김봉철 기자]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8.5% 올라 40여년만에 또 다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5%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1981년 12월 이후 최대 폭으로 급등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인 7.9%보다도 1.2%올라 200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급등입니다.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4%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
[뉴스캔=장덕수 기자] 새정부가 급격한 부동산 세금 조정 및 공급은 사실상 어렵다는 고충을 솔직히 털어놨습니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제5차 전체회의에서 "정책을 바꾸더라도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부동산 값 폭등과 세금 폭탄은 명백히 현 정부 잘못이지만,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당장 바로잡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안 위원장은 "부동산 세금도 공시지가, 실거래가 반등률을 떨어뜨리지 않는 한 세금을 획기적으로 낮추기는 어렵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주택 공급이 바로 늘어날 수도 없다"고 설명했습
[뉴스캔=김봉철 기자] 대한상의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협력하여 에너지 및 산업분야 정책 제언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원장 임춘택)은 11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 및 산업 정책 연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및 에너지 전환 방안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관한 공동 연구 수행 △에너지 분야 현안 논의와 정책제언을 위한 정책포럼 공동개최 △연구인력 및 발간물 등 지식정보 교환
[뉴스캔=장덕수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러시아 제재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기업들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들이 채무불이행 책임 등 위험부담 요소가 커지고 있습니다.이에따라 앞으로 국제계약에 국제적인 경제제재에 따른 계약 중단·해지 조항 등 탈출전략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7일 오후 대한상사중재원과 공동으로 ‘대 러시아 제재가 국제계약에 미치는 영향과 법적 대응방안 좌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좌담회에는 현대모비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등 제조·무역·건설·조선업 등의
[뉴스캔=장덕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의 5월 양적 긴축 시사에 5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80.70포인트(0.80%) 하락한 3만4641.18에 마감했습니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7.52포인트(1.26%) 내린 4525.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8.39포인트(2.26%) 떨어진 1만4204.17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라엘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5일(
[뉴스캔=김봉철 기자] 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4.1% 올랐습니다. 이는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4%대 물가 상승률입니다.그러나 물가는 보다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통계청에 따르면, 4%대 물가 인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 측면의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월 중 배럴당 83.5달러를 기록하다 2월 92.4달러, 3월 110.9달러로 뛰어올랐습니다.국내 휘발유 가격도 시차를 두고 영향받으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계룡논산금산)은 23일 오전 10시 정무위원회 유동수(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갑) · 윤창현의원(국민의힘)과 함께 '디지털 시대, 대한민국 협력경제의 길' 국회 연속 정책 세미나 2회차 “플랫폼 경제 현황과 방향”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플랫폼 경제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금융위원회, KD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법무법인 위어드바이즈, 자유학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김
국내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투자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4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0.5%)은 올해 투자계획이 없거나(12.4%)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38.1%)고 응답했다. 응답한 105개사 중 올해 투자계획을 세운 기업 비중은 49.5%로, 이 중 50.0%가 투자규모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은 38.5%, 감
7년간 아파트 등 건축물 소방전기공사 입찰에 담합을 해온 23개 소방·전기공사 업체가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2011년 5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 전기공사 입찰에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를 담합한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주) 등 22개 소방·전기공사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03억8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함께 적발된 우창하이텍은 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과장금 부과를 하지 않았다.공정위에 따르면 GS건설 등 13개 건설회사의 협력업체였던 이들 회사들은 304건의 소방전기공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일 공공기관의 공정한 경영평가를 위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기획재정부로부터 독립'을 제안했습니다. 입법조사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의 주요 변천과정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최근 발생한 평가점수 배점 오류로 제기된 경영평가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공공기관 안팎에서는 평가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 및 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는 지난 38년
국회예산정책처는 「2021 NABO 예산정책심포지엄」을 오는 1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의 재정, 그리고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코로나 팬더믹 이후 재정의 바람직한 운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각국의 재정운용 현황과 주요 이슈를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심포지엄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와 함께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됩니다. 이후에는 하연섭 연세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코로나19 이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4일 성남시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체험관 중회의실에서 성남시 신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령친화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헙관 김규호 관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성남고령친화체험관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200여개사의 동반협력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리 중에 있으며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리빙랩 평가 지원 등 현장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
국회국민통합위원회(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 는 3차 전체회의를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접견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 유인태 정치분과위원장, 김광림 경제분과위원장, 임현진 사회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3차 전체회의는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로 진행됩니다. 먼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현 정치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합니다. 발제 이후에는 질의 응답과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임익상)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연례협의단과 26일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무디스 연례협의단의 요청으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의단) 진 팡,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부대표(Mr. Gene Fang, Associate Managing Director)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한국 담당 이사 등(Mr. Christian De Guzman, VP, Senior Credit Officer) 2019년에는 국회예산정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2일 「연구개발수익 납부제도의 변화와 주요 쟁점」(권성훈 입법조사관)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지원한 연구개발과제의 성과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연구개발기관이 그 수익의 일부를 정부에 납부하도록 하는 ‘연구개발수익 납부제도’의 변화를 분석하고 이룰 둘러싼 주요 쟁점을 검토했습니다. 2021년 1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이 신설되면서, ‘연구개발수익 납부제도’의 용어와 징수방식‧기준 등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정부에 납부하는 금액의 대부분(2016년도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방향’을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합니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 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과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입니다. 이번 포럼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쟁점별로 균형과 경중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