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5일 윤창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충분히 진상규명 노력을 기울여서 결과물을 제대로 내놓는다면 청문회를 요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본인이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이실직고하는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회피로 일관 중인 윤 전 대변인을 질타했다. 황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
새누리당 비대위원, 정치쇄신특위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중앙대 법학과 교수는 14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한국 정부 자체의 책임도 미국의 법적인 절차에서 제기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고 우려했다. 이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최경환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도전장을 낸 김기현 의원은 14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 당사자인 윤 전 대변인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미국의 수사에 적극 응하라”고 촉구했다. 윤 ..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은 13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을 놓고 “우리는 품격 있는 대변인을 원했지 호텔 바바리맨을 원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신 최고위원은 “문제의 본질은 불통, 오기..
지난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진보정의당 천호선 최고위원은 13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진실을 빨리 밝히고 최대한 사과하는 것이 최상의 해결책”이라고 청와대에 충고했다. 천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
새누리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벼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문으로 전격 경질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변인의 부적절한 행동과 ..
민주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을 받고 전격 경질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불통인사가 부른 예견된 참사”라며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변인은 민주당과 ..
유정북 안전행정부 장관은 9일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확산 중인 대체휴일제에 대해 “근로 여건이 좋은 대기업이나 근로자에겐 좋겠지만 자영업이나 일용직 취약계층은 아주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면서 “대체휴일제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8일 국회 정보위원장은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발의한 사이버테러방지법에 대해 “민간인의 컴퓨터를 국정원이 직접 상시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한 마디로 사이버민간사찰법”이라고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을 발의한 뒤 야당이 상정을 반대하자 47일째 상임위를 열지 않고 있는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8일 자신의 상임위 보이콧에 대해 “어떻게든지 시급한 법안을 빨리 논의하자는 하나의 재촉으로 봐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서 위..
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5.4 전당대회 하루 전 전격 탈당을 선언해 화제를 낳았던 문성근 전 상임고문은 7일 “민주당이 잘못 가고 있다”고 못박고 “민주당 밖에서 시민들의 정치네트워크 운동으로 야권을 재편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문 전 고문은 이날..
새누리당이 6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 체제 출범에 대해 관례적인 축하를 넘어 진심으로 반색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대여 강성 노선을 걸어온 친노와 달리 ‘온건’한 상대를 만났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풍부한..
민주당 5.4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신경민 최고위원은 6일 새 지도부의 당면과제인 당내 계파 청산을 놓고 “10월 재보선 공천이 그 평가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계파 청산을 눈으로 보여주는 것..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인 최경환 의원과 이주영 의원이 3일 경제민주화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최 의원은 경제민주화 속도조절론에 힘을 실었고 이 의원은 약속을 어기는 속도조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경제민주화..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은 2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상임위 배정 논란과 관련해 “원칙대로 하는 게 새정치”라며 안 의원이 지역구 전임자의 상임위인 정무위로 가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4.24 재보선으로 9년만에 여의도 정가에 복귀한 이 의원은 이날 CBS 와의..
민주당이 2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17조3천억원 규모의 정부 추경예산안에 대해 재정건전성 확보방안 없이는 처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하는 정부와 각을 세웠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1일 국회 상임위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향해 환노위로 오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환노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환노위는 사실상 재밌는 건 없지만 우..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30일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에 이어 단수·단전 조치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공장을 안 돌리는데 물과 전기가 왜 필요하느냐”며 단전·단수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박 핵심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로 ..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철수 방침에 따라 29일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남측 인원이 모두 철수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는 정부의 방침은 “고육지책”이라며 “개성공단의 완전 폐쇄는 막아야 하고 속히 재가동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