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1일 경남FC 경기장 무단난입 및 불법선거운동 사태에 대한 황교안 대표의 사과와 강기윤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어제(30일)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경남FC 경기장에 무단으로 난입하여 불법선거운동을 벌였던 기막힌 사건의 세부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더해지고 있다"면서 "이들은 경기장 출입구에서 정당명, 기호명, 후보자명이 표기된 상의는 착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음에도 '입장권 없이는 못 들어간다'는 검표원의 말을 무시하고 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오신환)는 28일 「민법 일부개정에 관한 청원」 등 8건을 심사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이 소개한「민법 일부개정에 관한 청원」은 민법을 시대에 맞게 한글화하고 일본식 표현과 어려운 한자어는 적절한 용어로 바꾸는 입법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1958년 제정된 민법은 그간 용어나 표현 전반에 대한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 국민들이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청원소위 위원들은 법률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신뢰성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송기헌)는 25일 49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몰수·추징 대상 중대범죄에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 및 불법스포츠토토도박죄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검사의 징계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4건의 개정안을 병합 심사하여 만든 것으로, 중대범죄에 아동·청소년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판매죄, 불법스포츠토토도박죄, 유해화학
최근 자살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동반자살을 모집하는 등 자살관련 유해정보가 최근 5년 새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의원(자유한국당 간사.부산 북구‧강서구을)은 24일 "최근 5년(2014~2018)간 자살유해정보 심의 요청 건수가 9,48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자살유해정보 불법정보로 규정, 유통 금지법 대표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자살동반자 모집정보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제시 ▲자살
문재인정부가 2018년 말까지 9.4%를 감축하는 성과를 보였고 2022년까지는 당초 공약목표인 30%보다 많은 35.8%까지 감축키로 목표를 상향조정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추경예산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은 24일 "환경부로에 따르면 2018년까지 누적감축량 3만552톤(2014년 대비 9.4%) 중 산업부문이 5.5%인 1만 7,971톤으로 가장 많았고, 그 대부분은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해 1만6,710톤을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신창현 의원은 "9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실업급여를 인상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습니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고용노동소위원회를 5차례 열고 실업급여 인상을 위한 16개 개정안과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기 위한 34개 개정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실업급여 지급수준을 평균임금의 50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에서는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보한 신한은행 직원 A(女)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신한은행 직원 A(女)씨는 지난 3월 8일 11:41경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1천만원을 인출하여 불상의 남성에게 교부한 후 같은 날 13:40경 남양주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1천4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A(女)씨는 112에 신속히 신고했습니다. 같은 시간 현장인근을 순찰 중이던 순찰차가 사건접수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1919. 4. 10.) 100주년을 맞이하여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지하철 9호선 열차 내부?릿淪箕慣뮌擔쳄프ㅏ?개원 100주년 기념 광고」를 실시합니다.열차 내부 전체를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이 탄생했던 당시 상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미고, 임시의정원의 주요활동을 소개하는 자료를 배치하여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은 1919년 4월 10일 조국의 독립을 도모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중국 상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체 창립준비회의가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동 협의체는 2018년 9월 대전에서 개최된 아시아 물 위원회(AWC) 7차 이사회에서 주승용 부의장이 설립을 제안하여, 대한민국 국회의 주도로 이번 설립준비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대한민국, 필리핀, 네팔, 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 개국 국회의원들과 정부대표단들이 참여했으며 아시아 국회의원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의원은 15일 "법조일원화가 본격화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신규 임용 판사 중 로펌 출신 비율이 가파르게 올라, 작년에는 60.5%에 달한다"면서 "법관이 이전 소속 로펌·기업의 사건을 재판할 때 이해충돌 우려가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고 주장했습니다.박주민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조일원화 제도는 법조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검사를 판사로 임용해 재판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신규 임용 법관 중 로펌 변호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6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 갑)은 13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소관 국가자격증에 대한 불법대여 및 알선을 근절하기 위해 6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국가자격증은 상호거래 시 신뢰의 기반이며 특히 일부 국가자격증의 경우, 국민의 생명 등과 직결되어 있어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제 작년 4월 제주도에서 소방면허가 없는 건설사가 자격증 불법대여를 통해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으며, 대구에서는 행정사 자격증을 수년간 불법으로 대여한 12명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12일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 오는 13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미세먼지 대책 법안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실내공기질 관리법」으로 2가지 법안입니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임이자 의원이 제출한 미세먼지 배출관련 정보의 체계적인 구축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반영됐습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하는 내
손재화 변호사(사진.법무법인 자연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전격 기소되자 '보복 기소'가 아니냐는 논란이 뜨겁다. '보복 기소'라는 주장의 논거는 기소 시점을 넘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검찰은 공교롭게도 김경수 지사 사건이 성창호 부장판사에게 배당된 직후에 성 부장판사를 소환 조사했다.그 때까지만 해도 참고인 신분이었다. 그런데 김경수 지사가 법정구속되자 비로소 피의자 소환 통보를 했다는 것이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건강관리에 필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1년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하며 건강검진을 받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 소견을 받는다.이러한 검진절차는 발병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지구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며, 유감스럽게도 현재 지구의 건강은 예전과 같지 않다. 이번 주에 발간될 제6차 지구환경전망보고서(GEO-6)에서는 지구환경의 건강상태를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 문제와 건강한 미
작년 5월, 전국 노인정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며 314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나 실제 집행은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바른미래당 간사) 의원은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추경으로 배정된 314억원 중 실제 집행은 57.9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8.4%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작년 복지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공기청정기가 보급되지 않은 경로당 전국 48,744개소에 65,002대의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로 하고 작년 5월 314억원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 동안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 의원은 8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 65세 이상 노인의 호흡기 질환 입원환자 증가율이 8.8%로 전체 연령 집단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65세 이상 노인에게 호흡용 보호구(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충북 충주)은 7일, 에너지기본계획 및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 에너지 수요 및 공급, 전력수급이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에너지의 이용·생산·전환·수송 과정에서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현행법상 국가에너지정책의 최상위 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시에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에 관한 위해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7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특별법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등의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지난해 8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관 신설 여부를 판단하는 행정안전부는 현재 환경부 소속 국립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항만 배출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자유한국당 김도읍(국회 법제사법위원회.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전체 미세먼지 대책 예산 1조9천억원 중 항만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해양수산부 예산은 293억원에 불과하다."면서 "항만 배출 미세먼지가 국내 초미세먼지 발생량의 9.6%를 차지하는데 예산은 고작 1.5% 수준으로 투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선박 운항, 화물 하역작업 등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