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3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수출된 불법 플라스틱 쓰레기 1400톤을 실은 선박 ‘스펙트럼 N(SPECTRUM N)’ 호가 평택항에 들어오는 현장에서 환경부를 대상으로 기업의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 규제를 촉구했습니다.이날 선박은 오전 6시 30분경 평택컨테이너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터미널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현수막에는 환경부가 기업이 제품 포장재, 용기 등에 제한 없이 소비하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량을 규제할 것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그린피스가 이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불법·방치폐기물 근절을 위한 정책 토론회「전국이 쓰레기 산, 불법·방치폐기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불법·방치폐기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수습하고, 국제적 비난을 받은 폐기물 불법수출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보라의원실이 주최,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합니다. 토론회 좌장은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맡고, 환경부 권병철 폐자원관리과장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지난 24일 시민경찰대와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화도읍 번화가 및 관할 공원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이날 합동캠페인에는 남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화도지구대, 시민경찰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편의점과 금융기관 및 112신고가 많은 화도읍 상가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합동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관내 편의점과 금융기관, 여성1인 가구 등 범죄취약지를 집중순찰하고 방범진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역량 조
최근 외지업체가 임실군에 오염토양을 반입해 지역주민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환경부가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중이고, 개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심민 임실군수, 신대용 임실군의장 및 의원들과 함께 ‘청정 지역 임실에 오염토양 반입은 절대 안 된다’, ‘토양환경보전법 개정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국회 환노위 수석전문위원,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1일 송영길 의원 초청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특별 강연에서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송 의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천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송영길 의원은 고향인 ‘고흥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습니다.한편 송 의원은 강연에서 러시아, 중
성범죄자는 숙박시설 취업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전망입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23일 성폭력범죄 전과자가 숙박업 또는 목욕장업을 영업하거나, 종사하지 못하도록 자격 요건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일반 숙박업이나 목욕장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손님이 잠을 자거나 목욕·찜질 등을 하는데 다른 영업형태보다 성폭력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숙박업 또는 목욕장업을 하려는 자가 시설 및 설비 기준을 갖추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만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전남 여수을)은 21일 오후 2시에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이 바라는 물관리는?' 를 주제로 (사)국회물포럼 창립기념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주 부의장은 "2018년에 「물관리기본법」의 제정과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룩했지만 농업용수나 산업용수, 방재용수 등이 빠진 반쪽짜리 물 일원화라는 비판이 많았다."면서 "진정한 통합물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적절한 균형과 견제역할을 할 수 있는 T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인사검증 등을 담당하고 있는 민정수석비서관실 관련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으며 관련된 의혹에 대해 고발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18일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장 김도읍 의원은 ▲철도시설관리공단 김상균 이사장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찰 ▲청와대 특별감찰반 ▲산업부 블랙리스트 등 의혹 관련 "의혹이 불거질 때마나 청와대에서는 해명을 한다고 하지만 그 해명들이 시간이 갈수록 저희들이 확인한 결과 ‘거짓 해명이다’라는 점들이 계속 확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김도읍
이용호(무소속. 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은 15일 "미세먼지가 ‘최악’일 때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승용차 2부제를 반대한다."면서 "지하철 공기도 외부공기와 별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더 나쁜 곳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용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국토위 국정감사 결과 서울지하철역 절반 이상이 평균 미세먼지 측정치가 ‘나쁨’ 수준인 80㎍/㎥ 이상이었고, 일부 승강장은 100㎍/㎥을 넘었습니다. 지상 평균 미세먼지 수치가 44㎍/㎥임을 감안할 때 2배가량 더 나쁜 셈이다. 어제 한 언론사도 버스와 지하철 내부 미세먼지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일동과 더불어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정춘숙)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왜 체육계 성폭력은 반복되는가' 조재범 성폭력 사태 근본 대책 마련 긴급토론회가 열립니다.토론회에서는 성적 제일주의, 주종에 가까운 사제관계, 선수의 장래를 인질로 진실을 은폐하려는 폐쇄적인 관행 등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07년 농구팀 여성선수의 성추행 사건이 논란을 일으킨 뒤,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그 당시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자유한국당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은 15일 암사동 칼부림 사태와 관련, 경찰이 테이저건 등 강력범죄 혐의자의 도주방지 및 체포를 위해 테이저건 등 경찰장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꼼짝마법’을 15일 대표발의했습니다.지난 14일 A군은 서울 암사동에서 경찰에 잡힌 공범이 범행을 폭로한 사실을 알고 공범 B군을 칼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보복상해)로 경찰에 의해 잡혀 구속됐습니다. 당시 A군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이 A군을 향해 테이저건을 든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 여론이 형성됐으며 이에 대해 경찰은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을) 의원이 ‘몸짱 경찰관 달력’ 홍보를 통해서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사회 참여 활동에 나섰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14일 유튜브 채널 에서 박성용 경사(부천 오정경찰서)와 만나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하게 된 계기, 제작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성용 경사는 2008년에서 2012년까지 경찰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 ‘로보캅 검거왕’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지난해 11월 UN본부 주선으로 카네기홀에서 세계 최초로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보디빌딩 퍼포먼스를 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10일 "민주노총이 우리사회 최대의 이기적 기득권집단,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어 있다."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민주노총을 배제하라"고 주장했습니다.장기표 원장은 페이스북에 '우리는 왜 민주노총을 망국10적 제1호로 규탄하는가?' 주제로 민주노총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민주노총의 혁파를 요구했습니다. 장기표 원장은 "민주노총이 국민경제의 발전을 가로막고 정부의 정상적 국정운영을 방해하는 데 있다."며 '민주노총은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전날 카풀 자가용영업을 반대하며 분신자살한 임모씨와 관련, "IT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기존 택시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이해식 대변인은 "개인택시 기사 임모씨의 명복을 빌며, 택시업계가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주도하는 여건을 만들어냄으로써 더 이상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면서 "가족 친지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의 동료 기사 분들과 택시 사업자, 택시 노동자 등 업계의 모든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임모씨는
박영선(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구을) 국회 사법개혁특별휘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은 8일 사법개혁의 핵심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위해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박영선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사법 개혁에 국민의 호응이 중요하다며 줄탁동기(啐啄同機)를 언급했습니다. 출탁동기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올 때 껍질 안쪽에서, 어미는 바깥쪽에서 동시에 서로 쪼아야 부화가 된다'는 고사성어로 검찰·법원 개혁 또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국민의 지지가 더 해 져야 완성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8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출연연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관련 출연연과 노조 입장을 조율, 3주만에 걸친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키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대덕특구 5개 출연연 파견.용역직 500여명이 직접고용을 촉구하여 파업에 들어간 것에 대해 이상민 의원이 공공연구노조와 출연연 연구기관간의 입장차가 커 이를 협의하고 중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에는 ①정
국민은행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투표조합원 96.01% 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박홍배/이하 국민은행노조)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 조합원 참여로 실시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투표조합원 11,990명 중 11,511명(96.0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서울∙수도권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여한 서울∙수도권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국민은행노조는 이날 찬반투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비례대표)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환경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유니버설 디자인(Universial Design, 이하 ‘UD’)’이란 성별·연령·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최근 주택 설계, 대중교통 및 공공기관 등 공간 디자인을 비롯해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가위, 악력이 약한 어린이·노인 등을 위한 병따개 등 일반 공산
국회 이용호 의원(무수속,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1일, 건조물이나 차량 내에 아동을 홀로 방치하거나 그로 인해 상해나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보호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현행법은 아동을 건조물 및 차량 등에 홀로 방치한다고 해도 규제할 방법이 없고, 이로 인해 상해를 얻거나 목숨을 잃어도 ‘아동학대치사’의 범위에 ‘방치’가 포함되지 않아 해당 보호자에 대한 처벌 근거가 전무합니다.실제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홀로 방치되었다가 유아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인솔교사나 운전기사 등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은 22일 강원도 강릉시 아라레이크펜션에서 일산화탄소 유출로 고교생 10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펜션의 가스탱크 등 LPG시설에 대한 완공도면상 압력조정기가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펜션의 2016년도 LPG시설 완공도면(저장탱크 변경공사)을 보면, 가스탱크에서 노출배관이 나와 건물 외벽의 가스압력조정기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조정기를 나타내는 ‘가스시설 기호’인 ‘Ⓡ’이 명시돼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노출배관은 직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