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호_의료와사회포럼 홍보위원, 청주성모병원 내과 오늘 오전에 병원 근처 사는 선배가 거의 기어오다시피 외래에 왔습니다. 제가 출근하기도 전에 제 진료실 문 앞에 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어제 오후부터 목 아프고, 춥고 떨리고 열이 펄펄 나고, 머리는 ..
미국의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 연기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와중에서 침묵을 지키던 북한이 드디어 미국과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포문을 열고 있다. 아주 상식적인 수준의 예측이 또 다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한미합동 군사훈련인 UF..
[희망뉴스/뉴스캔]지난 8일 베이징 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60억 인구의 눈과 귀가 모두 베이징으로 향했다.평소 스포츠에 문외한인 이들도 자국 선수의 경기를 보며 열광하고 있다.하지만 한편에선 이러한 올림픽을 즐길 여유조차 없는 우리의 이웃들이 분명 존재..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빠지는 문제가 그리 쉬운 길을 갈 것 같지가 않다.핵시설 검증방법과 절차에 대한 이견(異見)이 크고 북한의 미지근한 핵 검증에 대한 협조태도가 미국의 마음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미국 내의 북한에 대한 매파(hawk)들의 강한 불만과 함..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주말이든 평일이든 밤마다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되풀이되고 있는 촛불시위에 대부분의 국민은 대놓고 말을 못하고 있지만 과연 이 나라는 법이 있는 국가인지 묻고 싶은 것은 다 같은 심정일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남소자_나산부인광 부원장사람들은 자랄 때 어머니와 할머니로부터 “아이고, 허리야”라는 소리를 흔히 들어왔다. 그래서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 의레 허리가 아픈가 보다”라는 인식이 깊이 박혀 결혼 후 중년의 자기 아내가 허리 아프다고 해도 별로 신경을 ..
오늘 저녁에 한반도의 상공을 향해 날아오는 대통령을 온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지난 8년간 미합중국의 대통령으로 전 세계를 누비면서 세계경찰국가의 역할을 비교적 잘 수행해온 미국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입니다.다소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한정호_의료와사회포럼 홍보위원, 청주성모병원 내과 당연지정제(필자는 강제지정제라 부른다)는 ‘북한의 전 국민 무상의료’란 선전에 대응하기 위하여, 1977년 전 국민 의료보험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며 만들어진 제도이다. 즉, 민간 의료기관을 정부..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사실인 것처럼 우리 정부가 눈을 감고 또 다시 북한이 요구하는 현금지원사업을 계속해야 하는 중대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우리 국민들이 잘 모르는 중대한 사안(事案)이 있는 것일까? 민간인 신분인 필자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
▲ 박광주 주필 특정 분야의 전문가 앞에서 뭔가 아는 척하는 행태를 비꼴 때 우리는 흔히 ‘공자 앞에서 문자 쓰네’라고 일침을 놓습니다. 농담조의 다소 저속한 표현으로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영어 표..
[희망뉴스/뉴스캔]요즘은 지하철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 보면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다.그 안에는 주로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들이 많다.이 때 유모차를 끄끄 젊은 사람들은 별로 그러지 않지만 어르신들은 내 휠체어에 아주,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
남소자_나산부인광 부원장인류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의 품위와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해 왔다. 그 결과 인권의 개선이 뚜렷이 향상돼 왔으나 아직까지 윤리와 법 사이에는 깊은 그늘이 져온 것이 사실이다. 무한정의 자유는 자칫 방종으로 흐르기 쉽고 특..
▲ 박광주 주필 앞서 ‘탐욕스러운’, ‘욕심이 많은’이라는 뜻의 단어 ‘greedy’와 ‘avaricious’를 활용한 문장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들의 명사형은 각각 ‘greed’와 ‘avarice´입니다. 이 명사형을 주어로 한 ‘Avarice(Greed) knows no bounds’라는 표..
▲박광주 주필 지구상에 현존하는 포유류는 4000~5000종에 달한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진화해 왔지만 ‘인위적 진화’ 과정을 거친 동물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개다. 개의 기원에 관한 학설은 다양하다. 하지만 길들여진 늑대(domesticated wolf)라는 ..
[국토일보/뉴스캔] 최근 ´책임감리 15년…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토론회가 있었다. 500여명이 넘는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으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감리인들의 사명감과 곧은 자긍심을 읽을 수..
[국토일보/뉴스캔] 국내 건설산업 대표적 국책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개월 째 원장 자리가 공석으로 대행체제로 돌아가고 있다.이제야 새 원장을 찾는 공모에 들어갔으니 아직도 신임 수장이 자리에 앉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러야 될 ..
티파니 보석프라자 김태웅 대표(보석감정사/(사)한국 기독실업인회 ycbmc경기동부연합회 회장) 사람은 일생 동안 세 권의 책을 쓴다. 제1권은 "과거" 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꽂혀있다. 제2권은 "현재" 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지..
[국토일보/뉴스캔] 염불보단 젯밥 [김광년 칼럼] 김 광 년 국토일보 편집국장 정부가 추진중인 CM업 등록제 신설에 대해 설왕설래 말들이 많은 듯 하다.아니 말이 많다기 보다는 특정단체의 목소리를 억지로 부풀려서 밥그릇 싸움..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잘못된 정책에 대해 국민이 심판하고 제재를 가하는 것은 국민의 애국이 살아있음을 확인케 하는 긍정적인 대목이다. 그런데 강제 해산이라니 말이 되지 않는다. 역사는 과거로 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가는 열차이다. 그..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두 달여가 지난 지금 대운하 논란을 시작으로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파문에 이르기 까지 정부의 정책노선이 중대한 시련에 직면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광우병 파동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