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교 서열화 극복을 위해 고입 전형을 개선하는 등 고교체계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반고 전성시대'를 지향하며 자사고 축소 등 정책을 펴온 조 교육감은 학벌위주의 대학 체제를 초·중·고교 서열화의 원인으로 보고 이를 개혁하는데에도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면서요?=. 네, 조 교육감은 30일 서울교육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의 일등주의 교육인 '넘버 원 교육'에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교육인 '온리 원 교육'으로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이 확대되면서 이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추세입니다.-. 수시 지원 시 졸업 연도가 맞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는 전형이 있으므로 졸업생은 이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면서요?=. 그렇습니다. 학생부 교과성적 비중이 큰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이나 추천 전형 등은 지원 가능 졸업 연도를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부분을 간과하면 수시 지원 전략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 먼저, 이화여대 고교추천 전형은 재수생과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죠?=. 또 광운대 교과성적우수
교육부가 지난해 제주대 로스쿨의 학사운영 파행 논란 이후 조기종강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교육부는 로스쿨이 조기종강을 금지하는 내용을 학칙에 포함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마련했다며 다음달 이를 확정해 전국 25개 로스쿨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죠?=. 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2월부터 모든 법학전문대학원과 조기종강 문제를 협의했다"며 "조기종강을 아예 학칙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또한 조기종강 사례가 많지 않지만, 예방 차원에서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
서울외국어고의 특수목적고 지정취소 여부가 8월 말까지 연장 후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교육부는 27일 서울외고의 특수목적고 지정취소 여부를 결정해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하는 기간을 8월 말까지 2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죠?=. 네, 당초 교육부는 이날까지 지정취소 동의 여부를 통보해야 했습니다. -. 그러나 특수목적고의 지정취소에 대해 필요한 경우 결정 통보를 2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은 특수목적고의 지정취소에 대한 동의 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결정을
산업수요에 맞춰 이공계를 늘리는 방향으로 대학의 정원 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25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재양성 방안' 시안을 발표했다죠?=. 그렇습니다. 시안은 대학의 개편 방안으로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기반 조성,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모델 확산, 대학의 취업강화 지원, 대학 기본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지원 효율화 등의 4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교육부는 특히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P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어와 국어 B형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 수 있어 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변별력이 약하다는 논란이 예상된다죠?=. 다만 수학은 만점자가 많았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는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4일 치른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적으로 56만5천835명이 응시했고 재학생은 49만8천851명, 졸업생은 6만6천984명이라면서요?=. 그렇습니
올해 11월 치러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작년처럼 쉽게 출제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4일 공개한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에서는 수능을 어렵지 않게 출제하겠다는 기조가 그대로 엿보인다면서요?=. 네, 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의 출제 방향을 제시하는 가늠자 역할을 해왔습니다.특히 이번 시험은 작년 수능 출제 오류 사태에 따라 교육당국이 올해 3월 수능 개선방안을 내놓고 나서 첫 모의평가인데, 이번 모의평가의 특징은 영어와 국어 B형에서 만점자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두 영
교육부는 23일 오전 9시20분부터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합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는 이유는 뭔가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86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중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교과로 평가하고 사회, 과학은 표집평가로 시행되며, 고등학교의 평가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평가 결과에 대한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마무리돼 다음 주 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됩니다.-. 올해 서울의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운영평가에서는 대상 학교 10개교 모두 재지정 추천 대상으로 결정됐다면서요?=. 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자율형 사립고 운영평가 대상 11개교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주 중에 자사고 운영·평가위원회를 열어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할 방침입니다. -. 교육청은 당초 이번 주 중에 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나 중동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육과정 개정 방향이 학습 부담을 늘리고 사교육을 부추기는 쪽으로 가고 있다며 교육부에 개정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18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죠?=. 네, 전교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재앙"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가혹한 학습 부담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초등 1∼2학년 어린이들의 수업시수를 오히려 증가시키려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 특히 전교조는 "한자병기 계획은 언어학습 이론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사교육만 부채질할
취임 100일을 맞은 원윤희 시립대 총장은 7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대중성이 높은 인문학 교양과목 일부를 개방해 시민들이 청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일부 대학원에서 강의를 개방하고 있지만 이처럼 학부의 정규 강의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죠? =. 네, 세무대학원장을 역임한 원 총장은 "세무대학원에서 일부 강의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적이 있는데 평이 좋아 학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어떤 강의를 언제부터 개방할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협의 중"이라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1교시 국어 문제는 작년 수능시험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과,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비판·창의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죠?=. 그렇습니다. A형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B형은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입시업체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또 A형과 B형 모두 화법 5문항, 작문 5문항, 독서 4지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3일 오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죠?=. 그렇습니다.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개별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해왔는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입니다.-. 교육부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간 중앙차원의 협약이 체결되면 협력활동이 226개 시·군·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요?=. 특히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됩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시험이라면서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올 11월 12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시험으로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수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월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의평가는 어떤 시험인가요?=. 모의평가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도 치르는 시험입니다.-.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진행하기 때문에 난이도와 출제경향이 수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죠?=. 네,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어떻게 마무리 전략을 세우면 좋을지 교육전문기업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봅니다.-. 모의평가 시행 이유를 알면 활용법도 보인다죠?=. 네, 평가원이 6월 모의평가를 하는 이유는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적용
공교육정상화법 시행 전에는 아직 가르치지도 않은 내용을 미리 시험에 출제하는 사례가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공교육 정상화 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 탐색' 보고서가 발표됐다면서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작년 9월 공교육정상화법 시행 전 전국 100개교 고교생 6천61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특목고생의 27.9%가 교내시험에서 선행 출제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반면, 일반고는 13.1%로 응답률이 특목고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자율고는 9.1%로 일반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충북지역 학생들을 위한 '숙려제'가 도입된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숙력제를 도입한다죠?=. 네, 충북도의회 윤홍창(제천1·새누리당) 교육위원장은 '충북도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다음 달 9∼18일 열릴 제34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경비를 지원해야 한다죠?=. 그렇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숙려제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초·중·고등학교가 특정 시기에 진로교육을 집중적으로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률이 만들어졌습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고 진로체험을 다양화하는 지원사항과 제도를 규정한 진로교육법 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죠?=. 제정안은 교육감이 특정 학년이나 학기에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년에 전국 중학교에 도입되는 자유학기제를 뒷받침하는 법률로 풀이된다죠?=. 그렇습니다. 또 제정안은 학생의 발달 단계와 소질, 적성에 맞는 진로
밤새 온라인 게임을 하고 등교해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기만 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해야 좋은지, 전국의 초·중·고 교사들을 상대로 이런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하는 집단 합숙 연수가 이뤄집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오는 6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의 초·중·고 교사와 전문 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문연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게임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게임의 장점과 긍정적인 측면을 이해하도록 도와 학생들
인천시 송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외국의 교육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22일 서울 시내 학교를 찾았습니다.-. 전날까지 사흘간 회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의 교육 현장을 엿보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였다죠?=. 그렇습니다. 압둘라 나지어 몰디브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포럼 참가자 43명은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10시50분께 학교에 도착한 이들은 곧바로 이 학교 3∼4층의 3학년 교실로 향했다죠?=. 네, 2010년 유네스코 협력학교로 지정된 신용산초등학교는 국제교류 활동이 다양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