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세계그룹 쇼핑 축제 ‘쓱데이’를 맞아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2~5시 사이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하며,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블론드, 디카페인, 2분의 1 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할 수 있다.단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스
[뉴스캔=김진욱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정사에 대해 끝내 입을 열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인 최 회장은 12일 "노 관장이 일방적인 입장을 언론에 얘기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앞서 9일 노소영 관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준비기일에 출석하면서 "30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막을 내리게 돼 참담하다"며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 지켜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한데 따른 대응이다.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최 회장은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노 관장과의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서식품이 꾸준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으로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 사장은 9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회사를 대표해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피곤한 하루의 끝이면 습관처럼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가 기다리곤 한다. 이야말로 대대손손 이어갈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일 터. 그날 역시 그랬다. 하루 종일 깨지고 넘어지기를 반복했으니 지친 영혼을 달래줄 소주 한잔은 필수적인 날이었다는 소리다. 그 결과, 오랜 인연으로 엮여진 친구들이 간만에 만나 희희낙락 술잔을 기울였지만 그러지 못하는 단 한명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필자의 오랜 친구 '구리'였다. 여자 이름이 구리라고 하니 부모님의 무신경함을 안타까워할 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구리가 그 아이의 본명은 아니다. 만인이 지켜보는
[뉴스캔=이정구 기자] 최근 기준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며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신용협동조합(신협)에서는 지난해 연 10% 이자를 주는 적금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1년 단기 적금의 만기가 최근 몰리면서 일부 지점에서는 고객들이 만기 적금을 찾지 못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신협에서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지 못하게 자체적으로 이체 한도를 정해 놓은 게 악수가 됐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북 전주의 한 신협에서는 연 10%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했다. 이 적금은 월 납부액 제한이 없는 1
[뉴스캔=신아랑 기자]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를 보려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지만 이를 보호하기 위한 명확한 규제가 없는 실정이다.남방큰돌고래는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아프리카의 해안과 홍해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연안에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남쪽 바다에 서식한다’는 의미로 남방큰돌고래라고 이름이 지어졌으며, 연안 지역에 정주하는 특성이 있다.이는 연안 생태계 피라미드의 최상위 해양 생물로서 이들의 건강상태와 개체 수는 연안 생태계의 건강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척
[뉴스캔=이정구 기자] 경동나비엔이 물류비와 고환율 덕분에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경동나비엔은 올 3분기 매출액 2824억4600만원, 영업이익 220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0.4%, 영업이익은 127.2%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8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4.6% 줄었다.경동나비엔은 소폭의 매출 확대에도 질적 성장을 이룬 것은 고환율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원 환율은 올해 상반기 1200원대 수준이었지만 7월부터 치솟기 시작해 현재 1350원선까지 올랐다. 이에 경
[뉴스캔=이동림 기자] KT&G가 해외 궐련 중심의 담배 사업의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KT&G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895억원, 영업이익은 406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0.3% 늘어난 수준이다.부문별로 보면, 3분기 담배 사업 부문 매출액은 9727억원으로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6% 증가한 269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 궐련 사업 부문 수출 물량과 해외법인 판매 수량이 동반 성장하며 담배 사업 부문 성장세를 이끌었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bhc그룹의 생장주기를 이끌었던 박현종 GGS 대표이사 회장과 임금옥 bhc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6일 bhc의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박현종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차영수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같은 날 GGS 이사회는 bhc 대표이사 변경안을 추가 발의하고, 임 대표의 해임 및 이훈종 사내이사(최고재무책임자 겸 부사장) 선임안을 결의했다. 이는 8일 bhc 이사회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bhc그룹 지분의 100%를 소유한 GGS는 MBK파트너스와 해외기관투자처 등이 총
[뉴스캔=이동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고객 수익률 조작 의혹에 이어 이번엔 ‘문서위조’ 사건으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잇따른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이어지면서 증권업계에선 ‘증권사가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온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6월 직원 A씨가 미국 바이오연료시설 개발업체인 ‘라이즈리뉴어블스’와 약 2800억원의 대출계약서를 만들어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제공한 사실을 자체 감사로 적발했다.이에 미래에셋증권은 내부 조사를 거쳐 해당
[뉴스캔=이정구 기자]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2175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동양생명은 9일 이같이 공시하고, 누적 순익 배경으로 건강보험 및 종신보험 등 지속적인 보장성상품 위주 판매전략 확대를 꼽았다. 3분기 누적 보장성 연 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75.2% 성장한 4879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56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비
[뉴스캔=이동림 기자]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는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운반선의 초대형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앞서 3월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로부터 수주한 4만5000㎥급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적용키로 한데 이어 또 한번의 실적이 기대된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덴마크 AP몰러홀딩스와 9만3000㎥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매 분기 1척씩 인도될 예정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사회적 반향이 뜨겁다. 비단 사회만이 아니다.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그들이 경제 전반에 걸쳐 소비와 트렌드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록 소득은 적지만 과감한 레버리지(대출)로 자산 축적에 몰두한다. '영끌(영혼을 끌어모음)' 전략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부동산의 판을 바꾸기도 했다. 직장 내에서는 '할 말은 하는' 당찬 샐러리맨이지만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주의를 선호한다. '꼰대'로 대비되는 기성세대와 각을 세우는 것 같지만 때로는 '뉴트로'에 열광하며 과거와의 대화에 나서기도 한다. 그야말로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에 나선다.이를 위해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하고 지역 특화 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한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16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내려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에 있는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
[뉴스캔=이동림 기자] ‘띵동, 배달왔어요.’ 배달의민족(배민)의 자율주행 로봇 딜리가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날(7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딜리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G전자, WTC Seoul 등 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진행 중인 대규모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코엑스몰에 서빙 로봇을 도입하며 첫 서비스를 개시했고, 지난달
[뉴스캔=박진용 기자] 저출산·고령화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합계출산율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0.7명대를 기록하며 사실상 인구절벽과 직면했다.지금의 저출산을 유발한 다양한 원인이 분석되고 있지만, 그중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든 현실장벽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진단도 적지 않다. 특히 맞벌이 부부는 육아휴직을 제대로 보장받기 힘든 직장 내 문화와 경력단절 우려에 지레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아울러 여성들의 경우 출산을 적극 고려하기엔 경력을 포기하고 육아에만 전념하거나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
[뉴스캔=박선영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의 최대주주인 팔도가 신임 대표이사로 권성균 부사장을 선임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왕뚜껑’, ‘비락식혜’ 등 식음료 브랜드를 보유한 식품기업이다. 7일 팔도에 따르면 신임 권성균 신임 대표는 회계, 자재, 물류 등 회사 내 주요 부서를 거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총무자재부문장, 기획재경부문장, 국내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팔도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팔도 관계자는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샘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지속했다. 김유진 대표의 취임 100일을 맞은 한샘은 원가율 개선, 매출구성비 조정, 공급망 관리 효과로 실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샘은 올해 3분기 매출 4808억8600만원, 영업이익 49억1300만원이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6억원의 적자를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개선세다. 같은 기간 매출은 0.8%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30억7300만원 적자다.회사는 이 같은 호실적을 두고 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주효한 것
[뉴스캔=이정구 기자] LX그룹 지주회사인 LX홀딩스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노진서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LX홀딩스 측은 “노 신임 사장이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을 이끌고 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LG전자에서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