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무직인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께 김해의 한 주택 창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6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김해 일대에서 범행 장소를 물색하던 중 집주인이 외출하는 것을 보고 해당 주택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죠?=. 네, 그렇습니다. 그는 "인터넷 도박에 사용할 자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수차례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거녀가 근무하던 성인오락실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2)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동거녀 이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2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성인오락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17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동거녀 이씨는 범행 닷새 전에 취업한 해당 성인오락실의 출입문 비밀번호와 현금보관 장소 등을 박씨에게 알려줘 범행하게 했습니다.만삭의 몸인 이씨는 동거남인 박씨가 직업이 없어 경제난에 시달리는 와중에, 최근 월세
행인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는 이른바 '퍽치기'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시장 인근에서 B(70)씨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뒤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주머니가 두둑해 보이는 B씨를 상대로 범행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도롯가에 잠들어 있던 B씨를
사채 등 빚 독촉에 시달리던 병원 사무장이 근무하던 병원 원장 컴퓨터에 접속, 인터넷뱅킹으로 2억원을 빼돌렸다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형법상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32)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면서요?=. 경찰에 따르면 부산의 한 병원 사무장인 A씨는 지난 2일 오후 12시 40분께 병원장 컴퓨터를 켠 뒤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인터넷뱅킹에 접속, 2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2억원을 빼돌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거액 이체 사실을 병원장이 모르도록 자동 이체 알림 문자 서비스 전
밤사이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단지에 8시간이나 전기 공급이 중단돼 폭염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기 공급이 중단된 시간이 상당히 길었다죠?=. 네, 28일 한국전력 측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가 28일 오전 6시 15분께 재개됐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많은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데 냉방 등을 하지 못해 입주민 300여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이 일어난 원인은 밝혀졌나요?=.
건물 리모델링을 잘 해주겠다며 억대의 공사 대금을 받아 가로채고, 회삿돈까지 횡령한 50대 건설회사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사기와 업무상 횡령,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2016년 7월 울산시 남구의 한 모텔 업주에게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맡기면 잘 해드리겠다"고 속여 공사 대금 3억원을 받아 개인 빚을 갚는 용도 등으로 사용했습니다.그는 또 2014년 4월부터 8월까지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 업주에게 "
부산 동래경찰서는 28일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주택가 골목길에서 의류에 불을 붙인 혐의(일반물건 방화)로 정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의 혐의는 뭔가요?=. 정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휴대용 라이터로 자신의 작업복 등 의류 30점을 불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래경찰서 온천지구대는 불을 지른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순찰차 4대를 출동시켜 초동진화를 했다죠?=. 네, 이어 순찰차를 보고달아나는 정씨를 검문해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진 중인 제12호 태풍 '종다리'의 강도가 세졌는데, '종다리'가 연일 불볕더위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에 단비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오키나와 동쪽 약 1천380㎞ 해상에서 시속 18㎞ 속도로 동북동 쪽으로 이동 중이라고요?=. '종다리'는 이틀 전 발생 당시 강도가 '약' 수준이었지만 전날 '중'에서 이날 '강'으로 세력이 강해졌습니다. 다만
새벽에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면서요?=. A씨와 금은방 근처까지 함께 이동한 B(21)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공모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3시 20분께 정읍시 수성동 한 금은방에 복면을 쓰고 침입, 망치로 진열장을 깬 뒤 안에 있던 금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A씨의 범행으로 수천만원
전북 진안경찰서는 야산에서 재배 중인 산양삼 수백 뿌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뭔가요?=. 약초를 캐다 알게 된 이들은 지난 5월 6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진안군 정천면 한 야산에서 B(66·여)씨 소유 11년근 산양삼 500뿌리(2천만원 상당)를 3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산양삼을 우연히 발견, 일일이 손으로 캐낸 뒤 승용차에 싣고 달아났다면서요?=. 그렇습니다. A씨 등의 범행은 산양삼 상당량이 사라진 사실을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의류 수백 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베트남 국적 A(30·여)씨와 A씨 여동생(29)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의 한 의류판매장을 들락날락하며 550만원 상당의 의류 150여점을 가방에 넣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앞서 지난 17일 오후 4시께는 김해의 한 의류판매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450만원 상당의 의류 150여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3일 이들이 의류를 훔친 김해 판매장 근처 식당에 있는 것을
26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3∼3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매우 덥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대전 35도, 광주 36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등으로 예상됩니다.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 한때 5㎜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폭염 해소에 역부족이고 습도만 높여 불쾌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
경남 통영경찰서는 취객으로부터 100돈짜리 금팔찌를 훔친 혐의로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께 경남 통영시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B(34)씨 손목에 있던 금팔찌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100돈 금팔찌는 무게 375g으로 보통 시세가 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술에서 깬 B씨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확인, 자택을 수색하던 중 안방 이불 밑에서 금팔찌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관광지 주변 상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55분께 전주한옥마을 한 가죽 공방에 침입해 현금 3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네, 그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전주한옥마을 주변 상점 5곳에서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 19일 충남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면서요?=. 조사결과 A씨는 영업이 끝난 상점 뒷문 잠금장치를 드라이버로 부수고 침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외국인 손님들을 태워주고 바가지요금을 받아 가로챈 콜밴 기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사기 혐의로 콜밴 기사 A(61)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해 6월 28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승객 6명을 서울 강남 등지로 태워주고 바가지요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의 콜밴 차량을 이용한 승객 중 한 미국인은 인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정상요금 18만6천원의 10배인 186만원을 지불했습니다.-. 한 호주 관광객도 인천공항
대구 서부경찰서는 23일 가스 배관을 타고 상습적으로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1시께 서구 평리동 빌라 건물 2층에 사는 B(56·여)씨 집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35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달 23일까지 이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가스배관을 사다리처럼 이용했다죠?=. 네, 경찰은 A씨가 빌라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사다리처럼 이용해 창문을 통해 침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회에서 악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박씨의 혐의는 뭔가요?=. 박씨는 지난 15일 낮 12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기타 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절도 등 전과가 22범에 달하는 박씨는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훔친 기타를 다른 교회에 15만원에 되팔았습니다.-. 박씨는 PC방 요금을 내지 못해 업주에게 붙잡혀 있다가 자신에게 악기를 사주는 등 호의를 베푼 교회 측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유령 인터넷 쇼핑몰을 마치 장사가 잘 되는 사이트인 것처럼 속여 운영권을 넘겨주고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위수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아동복 프리랜서 A(43·여)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죠?=. A씨는 2014∼2015년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명 아동복 인터넷 쇼핑몰 운영권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인 주부 6명으로부터 계약금과 물품 대금 명목으로 2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인터넷 카페에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골라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6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 김용중 부장판사는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면서요?=.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자신의 벤츠 차량에 지인을 태우고 다니며 중앙선을 넘거나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는 수법으로 2016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9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치료
여름 휴가철만 되면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는데, 휴가철에는 보통 길게는 일주일, 짧아도 사나흘은 집을 비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빈집은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기에 십상이어서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집계한 지난해 7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 휴가철 2개월간 절도 발생 건수는 총 5천974건에 달했다죠?=. 하루 96.4건의 절도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평소 89건 정도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습니다. 지난해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성남지역에서는 B씨가 4차례에 걸쳐 빈집 절도를 벌여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가 검거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