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5~20㎜입니다. 또 아침 최저 기온은 11~19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습니다.아울러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죠?=. 다만 충청·호남권은 오전
건물 상속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해당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박주영 판사는 22일 현주건조물 방화 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 7월 8일 낮 12시 55분께 자신이 살던 건물 401호 현관문을 두드리며 "내가 불을 지를 테니 빨리 나가라"고 소리친 뒤 주거지에 보관 중이던 17ℓ 용량의 시너 통과 라이터를 가지고 나와 복도와 계단에 시너를 뿌렸습니다.이어 동생에게 "불꽃 쇼는 마지막 선
자신이 폭행한 동거녀의 선처로 구속을 면한 뒤 결국 동거녀를 살해해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유모(39)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면서요?=. 네, 유씨는 지난해 12월부터 A씨에 대한 지속적인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올해 3월 말 검찰은 A씨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염려가 없는 점과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을
술값을 계산하던 중 단돈 2천원 때문에 다투다가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전과 26범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6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전날 오후 7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다가구 주택에서 옆집에 사는 B(62)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당일 오후 6시께 B씨와 술값 문제로 다퉜고 자신의 집에서 혼자 막걸리를 마신 뒤 B씨 집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씨 신고를
대구에서 올해 들어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대출 빙자형 보이스 피싱 범죄는 5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7건에 비해 61.5% 증가했다면서요?=. 피해 금액은 49억여원으로 지난해 24억여원에 비해 배로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기존 금융기관 대출금을 일시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고 속인 뒤 대포통장으로 거액을 넘겨받아 잠적하는 방식이 349건으로 전체의 66.1%를 차지했습니다.이어 신용이 낮아
새벽 시간대 휴대전화 대리점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휴대전화 수십 대를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9)군과 B(16)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면서요?=. A군 등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등지의 휴대전화 대리점 6곳에 침입해 휴대전화 60여대(시가 5천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군 등은 새벽 시간대 대리점 유리문을 둔기로 깨고 들어간 뒤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동
이별을 통보한 애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구모(48)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면서요?=. 법원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11시께 서울 양천구 한 편의점에서 자신과 교제하던 A(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가 결별을 통보하자 화가 난 구씨는 A씨를 찾아가 그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죠?
만취한 20대가 택시를 빼앗아 몰고 다니다가 고속도로에 올라타기 직전 결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19일 강도 등 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강도로 돌변, 기사 B(61)씨를 주먹만 한 돌멩이로 수차례 때린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30여분 전 수원 인계동에서 택시에 승차해 병점 방향으로 가달라고 말한 상태였다면서요?=. 네, 돌멩이는 미리 준비한 것으로 추정됩니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말다툼하던 후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66)씨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술집에서 사회 후배 B(49)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갖고 있던 흉기로 B씨의 가슴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당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B씨는 A씨가 들어오자 "보기 싫은데 또 나타났다"고 얘기해 서로 시비가 붙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일용직 노동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B씨의 상태는 어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나눔로또에서 운영하는 전자복권 '파워볼' 당첨정보가 있다고 속여 억대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손모(31)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심모(56·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파워볼 전자복권에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며 44명으로부터 2억7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파워볼은 1주에 1차례 이뤄지는 로또와 달리 5분마다 당첨자가 나온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또한 손씨 등은 네티즌에게 무작위로 쪽지를 보내 한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 침입,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군의 혐의는 뭔가요?=.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침입해 업주가 보여주는 3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팔찌 2점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수법이 아주 교묘했다죠?=. 네, A군은 귀금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척하며 업주를 방심하게 한 뒤 갑자기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동네
경남 의령경찰서는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방화)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이달 초 함안군 일대를 돌아다니며 길가에 주차된 차량 3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차에도 불을 붙이려 했다죠?=. 네, 지난 13일 의령군 한 초등학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2대에도 방화하려 했으나 불이 제대로 붙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뭔가요?=. A씨는 "나이 마흔이 넘도록 취직이나 결혼을 하지
장애가 있는 6살짜리 딸아이를 쓰레기더미가 쌓인 방에 방치하고 굶긴 비정한 아버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박우근 판사는 16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죠?=. 박 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어린 딸을 방치한 죄질이 불량하고, 자녀에 대한 관심 자체가 부족해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요?=. 중국음식점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
대통령 '비선 실세'를 사칭하며 청와대 비서관으로 추천해주겠다고 속여 2억원을 받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사기 등)로 A(66.여.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면서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김장을 해주고 자주 만나는 등 최측근 비선 실세라고 속이고 2013년 6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대학교수였던 B(61)씨에게 접근해 차관급인 청와대 비서관에 임용되도록 해주겠다며 1억9천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일요일인 16일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중부지방, 전북, 경북은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라죠?=. 네, 그렇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요?=. 특히 당분간 제주도 모든 해상, 남해 상, 서해 먼바다에 바람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행인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이환승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모(24)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면서요?=. 법원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월 6일 오후 1시 41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 도로를 건너던 김모(62·여)씨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당시 최씨는
경기 김포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 각종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여 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 자동차·컴퓨터 부품, 낚시용품, 커피머신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B(30)씨 등 195명으로부터 총 1억2천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그는 인터넷에 떠도는 물품 사진을 내려받아 중고거래 카페에 판매 글과 함께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물건이 도착하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이 항의하면
경남 함양경찰서는 14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정모(50·노동)씨를 구속했다.-. 정씨의 혐의는 뭔가요?=. 정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함양군 함양읍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9%(0.1% 이상 면허취소) 만취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정씨는 음주운전 적발이 여러 번 있었다죠?=. 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2000년부터 이번까지 무려 6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구나 그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그는 올해 1월 음주운전
해커들을 고용해 경쟁사 서버를 공격, 고객정보를 빼돌린 유사투자자문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 업체 대표 A(29)씨와 해커 B(3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2016년 6월께 B씨 등을 IT 관련 부서 임원으로 채용한 뒤 경쟁회사인 C사의 서버에 침입해 고객 정보를 빼내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씨 등은 채용 8개월 뒤인 2017년 2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면서요?=. 네, A씨는 이날 0시 10분께 중국인 B(27)씨를 승합차에 태우고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부산 중구 남포동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철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0시 30분께 사고지점에서 200m가량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서 A씨 등을 검거했습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