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푸른 물결(16)모처럼 동지들과 포장마차에 갔다. 50대의 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담배 한 개비를 청했다. 행색을 보니 구걸하는 사람 같지가 않았다. 담배를 피우는 동지가 한 개비는 정(情)이 없다며 담배 세 개비를 꺼내 주었다. 담배를 받아 와이셔츠 주..
희망의 푸른 물결 (15)민주주의는 곧 선거다. 국민은 주권자로서 선거를 통해 권력을 위임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집권세력이 마음에 들면 한 번 더 위임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심판해 버린다. 그리고 다른 정당이나 사람을 선택하여 권력을 위임한다. 이번 5. ..
남미의 교훈대한민국이 경제적 빈국 남미의 전철을 밟나?미국경제점유론의 허(虛)와 실(實)을 알아야우리나라에서 진보를 주장하는 270여단체가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조직적인 저지운동을 벌이겠다고 한다. 농림장관을 지낸 한 인사는 F..
중국은 이제 정치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나라로 다가와 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이제 중국을 한두번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중국 경제를 전체적으로 총지휘하..
정성산의 용기를 배워야정성산의 진실(眞實)에 대한 애착을 사랑한다발 밑의 인륜(人倫)을 저버리는 사람들이 큰일을 한다?필자는 한 지난 해 UN창설 기념 한미동맹을 소중한 국가적 자산으로 여기고 있는 한 애국집회에서 탈북자출신의 강성산 감독을 처음으로 만..
동참하는 민심이 되어야서민들의 소리를 들으니한밭 서민재래시장의 소리를 들으니가슴이 뭉클하고 손이 떨립니다항상 소외된 저층민(底層民)들의 아픔을 목소리로만 말해 온 우리들이 그들이 돈 천원을 걱정하는 그 가슴아픈 사연을 우리가 알고 또 알아야 합..
- 전국인민대표대회제10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가 향후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 목표를 7.5%로 제시한 제11차 5개년 계획과 농촌문제 해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자바오 총리의 정부공작보고 등을 채택하고 3월 14일 폐막했다. 이 수치는 원자바오 총..
3.1절에 돌아본 위정자들의 모습국민을 위한다는 일들이 국민을 위한다는 일 들이 너무나 힘든 고난(苦難)의 길이지요나 자신만 돌보고나 자신만 생각하는 삶에서 공인(公人)의 삶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고달프고 힘이 들지요너나 나나 정치하는 사람들 모두가..
민족공조로 북한 두둔은 위험왜 주한미대사는 북한위폐를 문제삼나?북핵(北核)과 별개로 협상대상이 아님을 강조최근에 주한미대사인 알렉산더 바시바우는 연거푸 기자회견 또는 기고문 형식을 통하여 북한정권의 범죄성(犯罪性)을 계속적으로 부각시키는 전략을 취..
공영방송의 소임을 알라민중주의(民衆主義) 전도사 KBS는 권력의 시녀인가?안민보국(安民保國)의 전정한 길을 전도하는 바른 전도가사 되길주말인 일요일의 만찬을 끝내고 돌아와 필자가 평소에 애청하는 사극을 보니, 공민왕의 일그러진 얼굴위로 눈물이 뚝뚝 흘러..
나라를 위한 변신이 되어야장관내정자 청문회의 속내는겸손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원하는 국민을 보아야장관임용자의 청문회 정국이 국민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다. 상식과 관례를 벗어나는 노 대통령의 고위공직자 인사스타일에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는 국민들..
지도층의 솔선수범이 중요왜 강요된 노블지즈 오블리제를 행하나?국민정서보다 앞선 선행을 보여야이 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자신의 사재 8000억원을 사회에 헌납키로 한 결정이 좋은 소식임에는 분명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찝찝한 구석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
한국지도층의 각성이 있어야한 외국인의 외로운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할 한국지도층들 왜 한국의 지도층은 침묵으로 나라의 위기를 방관하나필자가 나름의 식견(識見)과 걱정으로 급변하는 동북아지역의 세려균형의 회오리바람 속에서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토대가..
미국을 다시 보아야더 크고 강한 국가로 가는 길목에서왜 미국이 좋은 친구인지 국민들이 깨달아야설 날을 지내는 필자의 마음은 산적한 안정적 국정운영을 생각하면서 걱정이 일정부분 앞선다. 더군다나 외교부에서 실전을 쌓은 국제정치학자로서 미국에 대한 악..
희망의 푸른 물결(1)병술년 새해 아침이 밝아 온다. 우리 모두는 이 시간만큼 걱정을 지우고 희망을 노래했으리라. 정녕 지나간 해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2005년 우리를 괴롭혔던 우울함도 이제 우리 곁을 떠나도록 하자. 오직 희망으로 새해 새 아침..
인류의 기본가치를 옹호하는 외교를 행하라북한정권의 범죄행위를 맹목적 민족주주로 덮으려나?단순한 민족보다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정부가 되어야북한이 위조달러를 제조하여 김정일 정권의 정권유지 자금으로 써온 현실을 타파하려는 김정일의 방중외교는 잠행..
정부의 정보능력은?판도라의 상자: 김정일의 정상외교북(北)의 외교적 고립은 남한을 향한 강공으로 이어질 것많은 지인(知人)들과 만나는 공식.비공식의 모임에 가면, 올 해에 한반도주변에 일어날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문제를 놓고 걱정을 담은 토론에 몰..
친북의 의미가 이렇게 클 줄이야국가의 안보는 경시 하면서 북(北)의 동정에 어두운 현실아직도 안보에 검증되지 않은 ‘아마추어리즘’을 펼쳐서야한미연합사가 북한의 오판을 막고 한반도에서 비상사태 발생시 군사적 세력균형을 위해 실시하는 ‘한미연합독수리..
국민의 혈세가 낭비된 사례에 대한 국정조사가 실시되야북(北)의 핵(核)개발 저지를 위해 KEDO는 무얼 했나?철저한 국정조사 대상인 목적을 이루지 못한 국민의 혈세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주도가 되어 투입된 신포경수로 사업개발비용이 총 15억6천200만달..
정공법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풀어줘야뒤 늦게 서야 정신차린 야당대표자본가가 모두 악(惡)은 아닐 진데오늘 오후 국회 앞을 지나는데 항상 그랬던 것처럼 국회 앞 대로변 가장자리에는 데모 대 들이 자리를 잡고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사람이 만들어 가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