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신호위반 단속에 걸리자 단속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로 A(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5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신호위반 단속에 걸리자, 정차를 요구하는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경찰관은 A씨의 차량 범퍼에 치여 양 무릎, 늑골,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조사결과 A씨는 과거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걸리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대학교 도서관에 침입했다 들키자 학생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강도 상해)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청주 모 대학교 대학원 도서관에서 20대 여성 대학원생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면서요?=. A씨는 B씨가 쓰러지자 그대로 달아났으며, 얼굴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학생들만 출입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수상한 사람이 있어서 학생증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괴한이 주
돈을 받고 공항에서 밀반출하려던 외화 4억원을 그대로 들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횡령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최모(53)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면서요?=. 최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심사대에서 김모(40) 씨 소유의 유로화와 달러 등 4억200만원 상당의 외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필리핀으로 출국하려던 김씨는 먼저 출국심사대를 통과한 상태였고 최씨는 출국심사대를 통과했다가 갑자기 출국심사를 취소한 채 달아났습니다.-. 추적
인터넷에 올린 허위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에게 중고차를 비싼 가격에 강제로 팔아 총 4억원으로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부천 모 중고차 매매상사 팀장 A(27)씨를 구속하고 팀원 B(2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면서요?=. A씨 등 7명은 올해 1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부천시 삼정동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C(49)씨 등 구매자들에게 중고차 21대를 속여 팔아 총 4억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인터넷에 미끼용
월세를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3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면서요?=. 김씨는 올해 1월 17일 서울 강남구 주택가에서 동거인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김씨는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A씨와 지난해 7월부터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165만원 짜리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습니다. A씨가 제대로 내지 않은 월세와 빌려간 돈 등이 2천만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파트 내 조립식 임시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양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신장애 2급인 양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으로 활용 중인 가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화재 당시 해당 아파트 단지 경비원은 가건물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것으로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약 66㎡ 가건물 1동을 태워 3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죠?=. 그렇습니다. 화재원
인천 중부경찰서는 성 소수자 단체의 '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A(28)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혐의별로 보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 방해) 5명, 공무집행 방해 2명, 교통 방해 1명이라죠?=. 이들은 8일 인천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퀴어축제 주최 측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퀴어문화축제는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LGBT) 등 성 소수자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2
화물차를 사면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등 각종 사기 범행으로 수천만원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오창섭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에게 1천100만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2016년 12월 경남 양산에서 지인에게 "회사 물품을 운반하는 운전사 자리가 있는데, 25t짜리 화물차가 있어야 취직이 된다. 차를 내 이름으로 사면 10% 할인이 되니 일단 사들인 뒤 넘겨주겠다"고 속여 15회에
일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에 맑고 선선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 쌀쌀한 데 비해 낮 기온은 높아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해안,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죠?=. 또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전북 부안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치려고 한 혐의(특수절도 미수 등)로 A(15)군과 B(13·여)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뭔가요?=. A군 등은 지난 5일 오전 3시 50분께 부안군 부안읍 한 금은방 유리창을 둔기로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인의 인기척을 듣고는 급히 달아났다죠?=. 네, 그렇습니다. 이들은 금은방에서 잠자던 주인이 인기척을 듣고 일어나자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금은방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이틀 만에 터미널 인
사촌지간인 두 여성을 납치해 40여일 동안 감금한 채 돈을 빼앗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7일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23)씨에게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면서요?=. 또 100만원을 추징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의 신상공개 및 취업제한 등을 명했습니다.특히 재판부는 "20대 초반의 여성을 영리 목적으로 감금해 재물을 갈취하고 일부에게는 강간을 저질렀다"며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심야에 길거리에서 잠이 든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7일 잠든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절도)로 A(69)씨를 구속했다면서요?=.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2시 25분께 대구 서구 내당동 길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B(42)씨에게 다가가 현금과 반지 등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또 같은 달 25일 오전 6시께도 서구 평리동에서 취객 C(30)씨에게 접근해 같은 수법으로 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죠?=. 네, A씨는
대구 달서경찰서는 6일 자격증도 없이 돈을 받고 도로연수 교육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6)씨 등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무자격 강사 6명을 모집했다죠?=. 그 뒤 최근까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나 일명 '장롱면허' 소지자 등 57명에게 도로연수를 해주고 교육비 명목으로 모두 1천172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저렴한 금액을 내세워 교육자를 모았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일반 운전면허 학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우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우씨의 혐의는 뭔가요?=. 우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담배 등 9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결국 전날 저녁 경찰에 붙잡혔다죠?=. 네, 그렇습니다. 그는 PC방 등에서 생활하다 전날 오후 8시께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우씨는 범행 직후 찜질방에서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놀이터와 상가 화장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55)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과 31일 새벽에 창원시 마산회원구 놀이터 주변과 놀이터 안에서 주변 쓰레기를 모은 다음 일회용 라이터로 각각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두 차례 모두 행인들이 매캐한 냄새를 맡거나 불을 목격하고 곧바로 신고한 다음 불을 꺼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7월 3일 오후 9시 30분께는 마산회원구 한 빌딩 1층 여자화장실에서 청소도구 등을 모아놓고 일회용
경북 안동경찰서는 아무 이유 없이 할머니 3명을 마구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어떤 사건인가요?=.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안동 시내 한 폐교 정자에 있던 B(74)씨에게 다가가 갑자기 막걸리를 붓고 얼굴, 허리 등을 마구 때렸습니다.그는 또한 옆에서 말리던 C(82)씨와 D(74)씨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상처가 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죠?=. 네, 술에 취한 상태로 파출소에 붙잡혀 온 A씨는 이곳에서도 경찰관에게
울산 중부경찰서는 4일 홧김에 같이 사는 고향 선배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중국인 A(37)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울산시 중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사는 고향 선배인 같은 중국인 B씨(47)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나 인근에 몸을 숨겼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각돼 붙잡혔다죠?=. 네, 경찰 관계자는 "홧김에 흉기를 든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이 싸운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
경남 양산경찰서는 면허 없이 운전하다 교통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20분께 양산시 삼호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산타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옆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요?=. A씨는 사고 직후 아무런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경찰은 사고현장 주변 CCTV를 통해 가해 차량을 특정한 뒤 1일 오후 A씨를 양
수십 차례 전북 전주 시내 빈집을 털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침입 절도 혐의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한 주택에 들어가 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집에 인기척이 없자 우편함에 있는 열쇠를 이용해 빈집에 침입했다죠?=.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 5일부터 이날까지 전주 시내를 돌며 21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천5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그는 우편
전북 정읍경찰서는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6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정읍시 수성동 자택에서 직장동료 B(52)씨 가슴과 배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칼에 맞았다"는 피해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죠?=. 그렇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올해 아내와 사별했는데 직장동료가 술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