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아랑 기자] 집에서 편하게 마시는 홈 카페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커피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캡슐 커피가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캡슐 커피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0%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규모만 4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캡슐 커피는 머신만 있으면 빠르고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원두와 달리 오랫동안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종류의 커피 캡슐로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고, 커피숍에 가지 않아도 저렴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피
[뉴스캔=이동림 기자] 요기요는 배달업계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주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이에 1일 요기요는 모바일앱 내 주요 인기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요기요 라이브’는 기존 ‘요마트 라이브’의 방송 시간대로 특별 편성하며, 12월 홈파티는 집에서 편안하게 주말을 보내려는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요기요 라이브’는 ‘요마트 라이브’에 이은 두 번째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한 상품을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
[뉴스캔=이동림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27~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현지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의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고 해외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이는 앞서 지난달 13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발주처 및 정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난데 이은 비즈니스 행보다.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으로 부동산 전문 개발사다. 테마섹 홀딩스는
[뉴스캔=박진용 기자] KB금융그룹이 양종희 체제 출범과 동시에 일찌감치 후계구도를 놓고 하마평에 휩싸인 모습이다. 그간 KB그룹은 부회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 그룹 후계자 발굴에 각별했던 만큼, 허인·이동철 전 부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KB 2인자'가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아울러 당초 KB그룹의 새 리더십으로 유력시됐던 박정림 KB증권 사장이 사모펀드 사태로 금융위원회의 직무정지 중징계를 통보받자, 그 공백을 채울 KB그룹 내 새 인물론에 더욱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현재 그룹 안팎에서 거론되는 유력 인사들은 이재근 KB국
[뉴스캔=이정구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다. 전용면적 84
[뉴스캔=이정구 기자] 이랜드재단은 다문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좋은교사운동본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한다. 29일 이랜드재단은 16일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 현승호 좋은교사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잉투게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는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기준 16만 8645명으로 10년 새 3.5배 증대됐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올해부터 다문화 청소년지원사업을 추진했다.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다문화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이정구 기자] SK그룹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위해 서울시와 손잡았다.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시와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한 것.이를 위해 SK그룹과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여해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뉴스캔=이동림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전자업계 출신 인력을 긴급 수혈했다. 28일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에서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몸담았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한 것으로
[뉴스캔=이정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동아에스티(ST)가 신성장동력인 ‘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24일 동아ST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개발 코드명)’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또는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안전성·내약성·약동학·약력학·유효성을 평가한다.DA-4505는 아릴탄화수소수용체(AhR) 길항제다
[편집자 주]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채용 문이 9월 본격적으로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업의 채용 시장은 축소됐지만, 인공지능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산업 중심으로 인재 확보에 나선다. 특히 기업들은 청년 인재 영입에 초점을 맞춘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 그리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를 바탕으로 신입사원 모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본지는 MZ(2030)세대 취업준비생이 혹할만한 장점을 지닌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짚어봤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아워홈이 ‘202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브랜드로는 최초로 여성청결제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제품을 뜻하는 ‘팸테크’(여성과 기술의 합성어) 시장이 확대된 데 따른 시도로 풀이된다.27일 회사는 “당사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를 출시, 신규 카테고리 확대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더마코스메틱이란 피부와 화장품을 결합한 단어로 피부를 위한 모든 화장품을 뜻한다.동국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엄선한 안심 포뮬러로 민감한 Y존
[뉴스캔=이정구 기자] 풀무원은 이효율 총괄 대표이사(CEO)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소셜미디어(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2월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했다.지명을 받은 주자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최덕진 대한항공 C&D 대
[뉴스캔=박진용 기자]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개편안을 확정짓지 못한 채 내년도 주택 공시가 현실화율을 동결키로 했다. 국내 경기가 장기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공시가 동결로 부동산 소유주들의 세금 부담을 낮춰준다는 취지에서다. 또 최근 집값이 하향 조정기를 거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등을 두루 고려한 조치라는 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민들의 다양한 뉴스 선택권을 원천 봉쇄한 일이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다음 포털의 ‘콘텐츠제휴사(CP)’ 위주의 뉴스 제공 정책 변경과 관련해 이같이 비판했다. 다음이 22일 돌연 자사의 뉴스 검색페이지에서 CP 언론사만 검색되도록 정책을 변경했기 때문이다.이에 인신협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포털이 이런 조치를 강행한다면 지역의 다양한 여론과 정치 동향, 현안 등을 알리는 지역 언론들의 언로를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며 “이는 곧 민주주의 퇴행을 의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인신협은 “포
‘일상 명품의 주제가 복권이라고? 그 많은 사람에게 헛된 꿈을 주는 복권이라고?’이런 소리를 할지 모르겠다.복권하면 노벨문학상 수상작 마르께스의 1967년 소설 이 생각난다. 소설속 주인공 아우렐리아노와 코테스라는 여자 이야기 때문이다. 코테스는 동네에서 복권 장사로 소소하게 돈을 벌고 있었다. 군인이었던 아우렐리아노에 빠져 정부가 된다. 그녀의 정부 덕에 복권 사업은 지인대상 구멍가게 사업에서 마을 사업으로 확장된다.그리고 아우렐리아노와 코테스가 함께 살던 시절, 집안의 모든 가축이 이유 없이 다산을 해서 큰 부자가
[뉴스캔=이동림 기자] 컬리가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의 악재 속에서도 매출은 늘리고 적자는 큰 폭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배가 고픈 모양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컬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한 5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액은 407억원으로 35.3% 감소했다. 1분기, 2분기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0%, 31.6% 줄여왔다. 이로써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억원 축소됐다. 컬리는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마케팅비 절감과 물류·
[뉴스캔=이정구 기자]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일회용 쇼핑백 대신 도입한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친환경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 x 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들어갔다.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지만, 종이 쇼
[뉴스캔=이동림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다음’이 뉴스 검색 서비스 기본값을 기존 전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CP) 언론사로 변경, 사실상 대부분의 인터넷 언론사들이 검색 제휴에서 빠지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다음은 22일 오후 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이용자의 선호도를 충분히 고려하고 양질의 뉴스 소비 환경 마련을 위해 뉴스 검색 설정 기능을 개선한다”면서 기사 검색 시 CP 언론사 기사를 먼저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다음은 이날부터 주류 언론사인 CP 언론
[뉴스캔=박진용 기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시행 여부를 놓고 재계와 노동계의 갈등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도 주요 관건이 됐다.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방침을 당론으로 정했고, 관련 정부부처인 고용노동부도 해외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의 귀국과 동시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노란봉투법은 ▲사용자(원청사) 개념 확대 ▲노동쟁의 대상 확대 ▲노조 손해배상책임 제한 등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