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11일 출소 한 달 만에 또다시 상가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9)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시내 빈 상가를 돌며 7차례에 걸쳐 현금 18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A씨가 여름철 환기 등을 이유로 업주들이 창문을 열어놓고 퇴근한 점을 노려 주로 상가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전과 8범인 A씨는 동종전과로 수감생활을 하고 한 달 전에 출소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
청주 흥덕경찰서는 LP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로 A(48)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께 흥덕구 자신의 집 앞에서 25㎏들이 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집에 있던 가정용 LP가스통을 가지고 나온 뒤 112에 전화를 걸어 "동네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죠?=. 네, 그렇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이용한 공중전화 위치를 추적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경
무등록 불법 자동차 운전학원을 운영하며 수강생 7천여명을 상대로 도로연수비용 15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학원은 무자격 운전강사에게 수사 대응 매뉴얼을 나눠주고 경찰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면서요?=.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자동차 운전학원 운영자 A(35)씨와 무자격 운전강사 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시 중랑구 한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무등록 자동차 운전학원을 운영하며 수강생 7천여명을 상대로 도로연수를 교
부산 사하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수산물유통업체에서 수천만 원의 납품대금을 빼돌리고 거래업체를 상대로 사기를 쳐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부산의 한 가공수산물 유통업체에서 납품과 대금 관리 업무를 맡고 있던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거래처 12곳에서 수금한 2천5백여만 원을 빼돌려 개인 생활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A씨는 대금 횡령 사실이 발각될 위험에 처하자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처를 상대로 억대의 사기를 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특히 A씨는 올해 2월 2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인터넷 해외여행 카페를 무대로 예약을 대행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25·무직)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씨의 혐의는 뭔가요?=. 이씨는 지난 2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베트남 여행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 활동하면서 항공권이나 리조트를 대신 예약해주겠다는 글을 올려 62명으로부터 1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의 범행 수법이 아주 교묘했다죠?=. 네, 그렇습니다. 이씨는 모바일 메신저 닉네임을 여행사 운영자인 것처럼 꾸며 놓
월요일인 9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20∼60㎜, 강원 영동·남부지방·제주도 5∼40㎜라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경기 군포경찰서는 인터넷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노트북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23·무직)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김씨의 혐의는 뭔가요?=. 김씨는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및 장터 사이트 등지에서 120만원짜리 노트북을 80만원에 판매한다는 등의 허위 글을 올려 대금을 미리 입금받고 물품은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50명으로부터 2천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교묘하게 포장했다죠?=. 그렇습니다. 그는 자신을 호텔 전무, 일본
일요일인 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 5㎜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죠?=.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바다
편의점에서 담배 2갑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는데, 피해가 비교적 경미했지만 법원은 3차례나 절도죄로 복역한 데다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 남성에게 관대한 판결 대신 실형을 내렸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신형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절도)로 A(3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죠?=. 네, A씨는 지난 4월 7일 오후 10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에 계산대 옆 진열대에 놓인 담배 2갑(시가 9천원
대구지법 형사4단독 이용관 판사는 6일 정부 지원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경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A(54)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2008년 요양병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던 B씨에게 "고위 공무원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 청탁해 정부 지원금 100억원을 받아줄 수 있다"며 접근해 경비 명목으로 1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자기가 일하던 모 의료재단의 운영 경비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5천700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6일 외국인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4)씨를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사회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김해시내 한 모텔 앞에 있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관광객 C(22·여)씨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범행 직후 이들은 가방에 있던 C씨의 체크카드로 창원과 김해 일대 의류점과 편의점 등에서 5차례에 걸쳐 55만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들은 김해지역에는 불법체류하는 외국인이 많아 외국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도 신고하지 못할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탄 혐의(절도)로 김모(24)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일 광주 서구 광천동 도로변에 주차된 시가 500만원 상당 마티즈 승용차를 훔친 혐의라죠?=. 운전면허가 없는 김씨는 훔친 승용차를 몰고 약 315㎞ 떨어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까지 운전해 무면허 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도 받고 있습니다.절도 등 누적 전과가 14건에 달하는 김씨는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 두고 간 금품을 털려고 돌아다니면서 열쇠가 꽂혀있는 마티즈 승용차를 발견했습니다.-. 김씨는 절도 혐
종교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신도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방모(26)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요?=. 치료 감호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방씨는 지난해 11월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환청이 들린다며 서울 구로구에 있던 종교시설에 들어가 신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흉기에 수차례 찔린 A
심야에 경로당을 돌며 우편함에 있는 공용열쇠로 문을 열고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박모(34)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면서요?=. 박씨는 지난 4월 22일 0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경로당에서 현금 80만 원을 훔치는 등 올해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부산·울산·김해 일대 경로당에서 14차례에 걸쳐 현금 310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죠?=. 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
경남 창녕경찰서는 4일 이웃집 현관문과 주차 차량을 부순 혐의(특수손괴)로 황(62)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황씨의 혐의는 뭔가요?=. 황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0분께 별다른 이유 없이 자신이 사는 원룸 3층에 나란히 입주한 5가구의 현관 출입문을 망치로 때려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황씨는 며칠 전 승용차를 지팡이로 부수기도 했다죠?=. 네, 황씨는 앞서 며칠 전에도 원룸 근처 도로변에 주차한 승용차 3대의 백미러와 보닛을 지팡이로 부수기도 했습니다.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이웃들이 소란을 피운 적이 없었는데 황 씨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고거래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려 1억3천만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한(34)모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씨의 혐의는 뭔가요?=. 한씨는 지난달 초부터 지난 2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백화점과 주유소 상품권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다'는 허위 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42명에게 1명당 최고 2천400만 원까지 입금받는 수법으로 총 1억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특성상 피해 확산이 빠르
부산의 한 편의점에 침입한 남성이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일 부산 금정구의 한 편의점에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침입했다죠?=. 네, 3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3시 5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편의점에 한 남성이 침입했습니다.이 남성은 흉기로 여성 종업원을 위협한 뒤 현금 70만 원과 담배 6갑, 소주 2병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용의자는 키 170㎝ 가량으로 50대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편의점에 남
수요일인 4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 울릉도·독도 40∼100㎜라죠?=. 경상 해안과 울릉도·독도 일부 지역에는 150㎜ 넘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독도 남남동쪽 약 60㎞ 해상으로 이동해 한반도에 영향을 주다가 오후 9시 전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전날 오후 7시 7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원룸건물 셋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휴지를 모아놓고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죠?=. 다행히 불은 원룸 1층 12㎡를 태워 1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범행 이후 미처 방 안을 빠져나오지 못한 A씨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죠?=. 이와 관련 경찰
광주 북부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68)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씨의 혐의는 뭔가요?=.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55분께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내 단독주택 2층에 침입해 금목걸이 3돈과 현금 20만원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씨는 낮에 빈집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죠?=. 네, 전과 19범인 이씨는 상습절도혐의로 실형을 살고 지난해 5월 만기 출소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옛 갱생원)에서 생활해 왔습니다.복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