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1년 넘게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50여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와 환전상 등이 경찰에 적발했습니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37·남)씨와 환전상 B(30·남)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면서요?=. 또 같은 혐의로 바지사장 C(33·남)씨와 종업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17일부터 올해 6월 3일까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건물에서 '뉴백경' 등의 사행성 게임을 할 수 있는 업소를 불법 운영하면서 약 53
다음 주(3∼7일)에는 화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는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요일은 아침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린다죠?=. 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3일 아침 중부 지방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다음날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다음날인 4일에는 서울·경기·인천과 강원 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그나마 비가 온 뒤 늦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죠?=. 네, 맞습니다. 기온이 평년(최저
부산 남부경찰서는 흉기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5분께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 내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 B(26)씨와 C(40)씨에게 흉기를 겨누며 찌를 듯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과를 깎아 B씨에게 수차례 먹어볼 것을 권유했지만, B씨가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했습니다.-.C씨에 대해서는 자신이 평소 인사를 해도 잘 받아주지 않아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A
26일부터 6일 간 전국 곳곳에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등 사유시설 2천355곳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2명이 사망하고, 1명 실종, 4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죠?=. 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에서 184가구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128가구 210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대피소 등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89가구 462명은 일시 대피 중입니다.도로 246곳, 철도 2곳, 하천 119곳 등 공공시설 629곳에 피해가 발생해
경매 처분된 아파트를 비워달라는 요구에 격분, 경매낙찰자를 살해한 50대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면서요?=. A씨는 지난 5월 31일 자신이 거주하는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피해자 B씨는 경매를 통해 A씨의 아파트를 낙찰받은 사람입니다. A씨는 B씨가 찾아와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모르는 아내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독촉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사건 관련 청탁 대가로 뒷돈을 받거나 수사 자료를 유출한 검찰 수사관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모(46) 수사관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1천만원을 선고했다. 5천480만원도 추징했다면서요?=. 수사 자료 유출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수사관 박모(46)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조씨는 서울서부지검에 근무하던 2015년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의 주가조작 사건 수사와 관련한 청탁 대가로 조모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한 점을 악용해 에어컨을 싼값에 빨리 설치해준다고 하고선 돈만 받아 챙긴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6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시가보다 에어컨을 싸게 판매하고 바로 설치해준다"며 7명으로부터 총 2천800만원을 받아 잠적한 혐의(사기)로 A(50)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면서요?=. 피해자 1명은 설치비로만 100만원을 냈고 다른 피해자들은 업소용 시스템 에어컨 구매비까지 더해 많게는 700만원까지 줬다가 사기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A씨는 위조한 사업자등록증을 이용,
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솔라 안심등’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솔라 안심등’ 설치 사업은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범죄예방 인프라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경찰서는 진건읍과 호평동 주택가 2개 지역 20개소에 집중 설치하여 취약환경을 개선했습니다.‘솔라 안심등’이란 태양광 충전등(10W)과 경찰 홍보판넬의 일체형 제품으로서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지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에게
살아있는 진돗개를 오토바이에 매달고 주행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 같은 일을 벌인 A(79)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에 진돗개 한 마리를 목줄로 매단 뒤, 약 150m가량 질주한 혐의입니다.-. 당시 이 광경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뒤, 오토바이를 뒤쫓자 A씨는 개를 버리고 달아났다죠?=. 네, 그렇습니다. 구조된 진돗개는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상습 사기 행각을 벌이던 30대가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넣은 뒤 협박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갈 및 사기 혐의로 A(34)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 4월 19일 성남시 분당구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식사하던 중 음식에 고의로 머리카락을 넣고 식당의 위생상태를 문제 삼으며 항의했습니다.당일 30만원 상당의 음식을 공짜로 먹은 A씨는 다음날 레스토랑에 연락해 다시 5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구토하는 등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다음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2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시 49분께 익산시 함열읍 한 편의점에 침입, 흉기로 종업원 B(19·여)양을 위협하고 현금 42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돈을 내놓으라"고 B씨를 위협하고서 금고에 있던 현금을 모두 챙겨 차를 타고 도주했다죠?=. 네, A씨는 범행 2∼3시간 전에 범행 대상지를 물색하고
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휴대전화를 빌리는 척하며 전화기 케이스에 들어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A(33·여)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대구 달성군 현풍면 한 옷가게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주인 B(61·여)씨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사용하는 척하면서 전화기 케이스에 들어있던 신용카드 1장을 훔쳤다면서요?=. 그렇습니다. 그는 이어 그날 오후 북구 한 금은방까지 가 신용카드로 12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구매했습니다.-. A씨는 이때부터 지난 9일까지 달서구, 달성군 일대 슈퍼마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5회에 걸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25분께 화성시 장안면의 한 볼링장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216%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2002년 4월부터 이번 적발 전까지 4차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죠?=. 당시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
경남에서 상가·차량 등을 노리고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2명이 잇따라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7일 경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특수절도 등 혐의로 A(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요?=.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께 거제시내 한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29만원, 담배 6갑, CCTV 셋톱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지난 6월 24일부터 최근까지 거제시내 상가,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8차례 2천5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A씨는 범행 때 발각되지 않으려고 작업복과 헬
월요일인 27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낮부터 차차 그치겠으며, 제주도 산지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부터 2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 전북, 경북 북부 50∼150㎜라면서요?=. 충청도는 2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남부 지방(전북, 경북 북부 제외), 울릉도와 독도에는 30∼80㎜, 제주도 산지에는 10∼50㎜의 비가 내리겠으며,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고수익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중국에 넘어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20∼30대 청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2)씨 등 9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면서요?=.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 북경 인근에 차려진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근무하며 금융기관을 사칭, B(25·여)씨 등 83명으로부터 13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특정한 직업이 없는 20∼30대 청년들로, 일용 생산직 등으로 일하다 '고수익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재일동포들과 계를 꾸렸다가 곗돈을 들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계주 유모(5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일본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에서 2014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계를 꾸린 뒤 2016년 4월 피해자 10여 명의 곗돈 6천400만 원을 들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면서요?=. 유씨는 곗돈 외에 박모(62)씨로부터 빌린 2천600만 원도 갚지 않고 잠적해 피해 금액은 총 9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유씨는 가와사키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다가 파산하자 곗돈 등을 가로챌
일곱 번째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7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7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운전면허 없이 6월 4일 오후 8시 25분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시장 주변 도로 약 300m 구간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A씨는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2016년과 지난해 잇달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경남 양산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7·고등학생)군 등 10대 6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뭔가요?=.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5월 2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양산 시내 거리나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 11대, 자전거 3대, 킥보드 1대 등 2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훔친 오토바이 등을 타고 다니다 거리에 버리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죠?=. 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 모두를 특정하고 차례로 붙잡았습니다
단기 어학연수를 받게 해주겠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연수비 수천만원을 가로챈 유학원 원장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파주 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원장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죠?=. 그렇습니다. 고양시에서 유학원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4∼5월 미국에 있는 대학에 4주 기간 단기 어학연수를 받게 해주겠다며 초등학생 학부모 3명에게 3천743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말을 믿은 부모들은 실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출국했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