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요즘은 병원 같은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무인 단말기 설치가 일상화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가 낯선 어르신들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이 서울 전역에서 확대되고 있다.14일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디지털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 기기 교육 ‘디지털 마실’을 확대한다고 했다.올해 초 롯데리아는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통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4월부터 ‘디지털 마실’ 교육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KB손해보험이 친환경 교통안전 캠페인 ‘과속 제로 탄소 제로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약속’을 13일부터 진행한다.민관 협업으로 전개되는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실천 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브) 실천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관은 KB손보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HL만도, 티맵 모빌리티, 사단법인 희망VORA 등이고,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캠페인을 통해 KB손보는 챌린지 참여운전자 1명당 1000원씩
[뉴스캔=이동림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섰다. 13일 기업은행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 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충남 간담회는 안산과 창원에 이어 세 번째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중소기업이 고통받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성태 기
[뉴스캔=이정구 기자] JW그룹이 과천 시대 문을 열고 ‘R&D 중심’ 경영체제 강화에 나섰다.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신사옥은 연면적 3만5557㎡(1만756평)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 1만9240㎡(5820평)의 2배에 달한다.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1만9734㎡)에 들어섰
[뉴스캔=이동림 기자] 방탄소년단(BTS)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을 낙찰받은 이랜드가 BTS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공연 의상을 팬과 대중에게 공개하며, 자체적인 축하 행사를 준비했다.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공연 의상 7벌은 BTS가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불렀을 당시의 실착 공연 의상으로 해당 무대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축하 무대를 빛낸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이랜드에 따르면 BTS 완전체 7명의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은 13~25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공개된다. B
[뉴스캔=이동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기록한 ‘ESG 백서’를 공개했다.윤홍근 회장은 백서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제너시스BBQ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해당 백서는 2000년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 대학’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BBQ가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 성과가 담겼다.BBQ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뉴스캔=이동림 기자] 미국 전역에 치킨 사업을 확장한다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목표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BBQ는 미국 미시간주 중심가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현지 트로이에 1호 매장을 차린 건데 이는 직전 오픈 매장인 애리조나주에 이어 BBQ가 진출한 24번째 주에 해당한다.이로써 BBQ는 미국에 진출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전체 50개 주 중 절반 진출을 목전에 두게 됐다.BBQ는 2006년 미국 맨해튼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워싱턴, 뉴욕, 뉴저지,
[뉴스캔=이동림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11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차기 후계 구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3인의 부회장과 부문장 체제를 운용해온 터라, 외부 후보자들까지 등장할 경우 후계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차기 회장 후보군 선임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후보군을 추리기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이달 중으로 1차 후보군, 롱리스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회추위에서는 심층 면담을 통해 자질과 역량, 회장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논의한 뒤 내‧외부 후보군을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를 내놨던 한미약품이 여섯 번째 최신판을 업데이트했다.8일 한미약품은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집대성한 ‘2022~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CSR 리포트’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 세계적인 ESG 경영 흐름에 발맞춰 타이틀을 ‘ESG 리포트’로 변경했다.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환경(E)과
[뉴스캔=이동림 기자] SK매직이 ‘스타 마케마케팅’으로 정수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구독을 일상화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SK매직은 최근 광고 모델로 배우 송혜교를 발탁했다. 학폭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을 계기로 “멋지다 연진아”, “나 되게 신나”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바로 그 장본인이다. 급기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진아 나 지금 신나”, 연진아, 나 정수기 모델 됐어” 등으로 패러디되고 있다.그 덕분에 송혜교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인 후 SK매직의 수요가 급증했다. 첫
[뉴스캔=박진용 기자] "우리는 통합에 100%를 걸었다. 우리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든 통합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 국내 항공업계 '빅2'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숙원사업에 대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5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비친 일성이다.양 항공사 간 합병 이슈는 지난 2020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공식화한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지난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이 떨어졌지만 EU(유럽연합) 경쟁 당국과 미국 법무부발 허들이 남아있다는 진단 속에 M&
[뉴스캔=이정구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넷제로(탄소중립)' 활동의 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윤 회장은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 3차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GFANZ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50%를 차지하
[뉴스캔=이동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 회사는 최근 3년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아이스팩 적정 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아이스팩 7만5700개를 재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발생량을 약 4.5t(톤) 줄인 효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아이스팩 재사용 참여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2021년 행정안전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또 한국환경공단과 더불어 한국청소협회,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등과 협력해 지난해 1
[뉴스캔=이동림 기자]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자선 활동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누적 관람객 50만명을 넘었다.대보그룹 계열 서원레저가 운영하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3일 제19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 파주 광탄면 소재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대보그룹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문화·골프계 인사 등을 비롯해 4만5000명의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 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 체험장이 설치됐다. 또 캘러
[뉴스캔=박진용 기자] 국내 건설업계가 최근 경기 침체일로 흐름에 기업 리스크 관리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특화된 전문경영인(CEO)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자금 유동성 위축 직격탄을 맞은 건설사들은 부침 회복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회복이 더딘 상황.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재무통'으로 알려진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중심으로 레고랜드발(發) 후폭풍을 빠르게 극복하는 모습이다. 한때 자금 유동성에서 고위험군에 속하기도 했지만,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긍정적 실적 반전을 일궈내고 있다. 지난해 말 고점을 찍었
[뉴스캔=이동림 기자] LG전자가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에 속도를 낸다.5일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마쳤다고 밝혔다.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 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사업장에 설치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활
[뉴스캔=이동림 기자] SK그룹은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누적 20조원의 사회적 가치(SV)를 만들어냈다고 4일 밝혔다.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SV 총액은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세부 지표 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20조7775억원(고용 11조6000억원, 배당 4조4000억원, 납세 4조8000억원) △환경성과(E): -2조7598억원(환경 제품·서비스 9000억원, 환경공정 -3조6000억원) △사회성과(S): 2조5389억원(사회
[뉴스캔=이동림 기자] 당근마켓은 다가올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5~15일까지 ‘당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에 열린 UN환경총회에서 지구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당근마켓은 자원 재사용과 친환경 실천을 위해 매월 11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주변 이웃과 나누는 캠페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당근 사생대회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을 그림이나
[뉴스캔=이동림 기자] 이른바 ‘재계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GS건설에 대해 전방위 세무조사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KBS를 포함 복수의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국세청의 이번 조사는 GS건설에 대한 ‘비정기 특별조사’의 성격이 짙다. 국세청은 전날(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본사에 조사4국 인력을 보내 회계자료를 확보했다.이에 대해 GS건설 측은 “(국세청)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어떤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다만 조사4국은 특별세무조사를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글로 모든 언어를 써보자는 취지로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1일 경동나비엔은 재단법인 한글누리가 개최하는 ‘세계인이 함께 쓰는 한글’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구체적으로 노래 가사 쓰기, 이야기 쓰기, 훈민정음 서문 낭독하고 번역해 쓰기 등이다.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3달간 진행되며, 한글을 아는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노래 가사 쓰기는 ‘반짝반짝 작은별’이라는 동요가 대상이다. 참가자는 이 노래의 모국어 발음을 소리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