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차로 접어든 대입 논술에서 그동안 줄곧 제기된 인문학의 쟁점을 한 권으로 엮은 인문 교양서 '논술 인문학'(조진태 저, 주류성출판사)가 출간되었습니다. 신간 '논술 인문학'은 지난 1997학년도 서울대의 ‘어린왕자’ 제시문을 비롯, 전국 주요 30여 개 대학에서 25년 동안 출제한 수천 개의 논제를 토대로, 대학이 그동안 물어온 인문학의 지향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문제와 예시답안 등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논술수험서가 아니라, 대학 지성이 논술 고사를 통해 공유한 지적 사유와 인문학적 고민을 분석해 유기적으로 종합하고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7일 오전 11시 국회 부의장실에서, 방한 중인 안제 로가르 슬로베니아 외교장관을 만나 한-슬로베니아 및 한-EU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슬로베니아는 올해 하반기 EU 이사회 순환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상희 부의장은 “올해 EU 회원국 외교장관으로 최초 공식 방한이며, 슬로베니아가 금년 하반기 EU이사회 의장국 수임을 앞둔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며, “오는 6월 25일 독립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도 축하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상희 부의장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국회의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을 발표했습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은 7일 오전 본청 앞 계단에서 행복국가 실현을 위한 장애인연대와 함께 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방역, 스포츠, 예술, 경제 다 선진국인데, 장애인 예산은 심각할 정도로 평균에 못 미치고 국민 생각에도 못 미친다”면서 “대한민국이 복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갑)은 제12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선정한 ‘제3회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출석을 통해 소아당뇨 환자들이 받고 있는 소외감과 고통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당뇨병 인식개선과 권익증진에 대한 노력을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소아당뇨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아산시갑)은 7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이사장 선거관리의 선거관리위원회 의무 위탁 및 이사장 동시선거 실시를 주요 골자로 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발의 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와 중앙회장선거의 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 위탁하고, 이사장 선거를 2025년 3월 12일 동시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미국 민주당 태미 덕워스 의원, 공화당 댄 설리번 의원 등 미 상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한미 양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는 6일 이준석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배제하는 '윤석열 패싱(passing)' 전략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제기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준석 후보는 ‘지라시 음모’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종합했을 때 매우 우려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김 전 위원장을 모셔오겠다'고 한 발언과 김종인 위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4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국회 사무처 주관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부문 정치행정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명수 의원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국회 사무처 주관 입법평가 관련 우수의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2월 본회의를 통과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성공적인 입법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발의부터 최종 통과까지 관련 주무부처 및
박병석 국회의장은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식 기념사에서 “국회가 새로운 시대정신이 담긴 헌법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이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회의사당 세종 시대의 길도 열어나가겠다”는 다짐도 밝혔습니다. 국회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본관 중앙홀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 및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개원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과제인 ‘국민통합’에 대한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회에 온라인 소통 창구가 마련됩니다. 국회는 국회개원 73주년을 맞아 4일부터 “국회국민통합위원회 홈페이지(https://nas.na.go.kr/integration)”를 열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국회국민통합위원회에 대한 소개와 현재 정치·경제·사회 3개 분과에서 논의하고 있는 국민통합 과제와 관련한 내용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자유발언대”도 운영하여 국민통합과 관련한 국민들
방탄소년단이 신곡 '버터(Butter)'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를 정복했다.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순조로운 출발: 'Butter' 빌보드 '핫 100' 1위 차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신곡 'Butter'로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단 9개월 사이에 4곡을 '핫 100' 차트 1위에 올렸다. (커리어) 첫 1위곡부터 네 번째 1위곡을 만드는 데 걸린 기간으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약 7개월(2006년~2007년) 이후 가장 짧으며, 그룹 가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4일, 쉼터의 기능을 일시보호, 자립지원으로 개편하여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홈리스 청소년 지원 입법·정책 과제: 가정복귀 프레임을 넘어」라는 제목의 『 NARS 입법·정책』은 2020년 가출 경험 학생은 11만 5,741명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이 제외된 조사라는 점에서 실제 가출 청소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가출 경험 청소년들의 61.0%가 ‘부모님과의 문제’가 가출 사유라고 응답한 바 있습니다. 청소년쉼터 이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 내 폭력 및 학대로부터 탈출한 ‘생존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2일 오후 국회 이명수 의원실에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실종아동법)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명수 의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청,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선문대학교 김태석 교수, 민간정보조사기관 서치코 이도현 의장, 강서경찰서 김한중 경위(법학박사),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실종아동법 개정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현재 실종자들의 대부분이 18세 이상 성인인데, 현행
국회개원 제73주년을 맞아, 제21대 국회 최초로 국민통합을 위한 제도적 과제인 개헌을 주제로 공식 토론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와 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SBS·중앙일보·한겨레신문이 후원하는 『국민통합과 헌법개정』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제73주년 국회개원기념일과 제헌절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가치질서의 모색과 국민통합 실현을 위한 헌법개정을 화두로, 과거 헌법개정 논의의 적실성을 평가하고 헌법개정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일, "행정사 제도가 다른 자격사와의 업무영역 침범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자격사별 업무영역에 대한 기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행정사 제도 변경의 주요 내용과 개선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는 이달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행정사법」과 관련,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행정사는 행정기관 양식 서류의 작성ㆍ제출 등을 수임ㆍ대행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는 전문자격사로, 오는 10일 시행될 「행정사법」 개정에서는 행정사 자격시험 면제 요건의 강화, 행정사 수임제한 규정 신설
제21대 국회 처음으로 헌법 개정에 대한 국회 공식 논의의 장이 마련됩니다.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SBS‧중앙일보‧한겨레신문이 후원하는 『국민통합과 헌법개정』 공동학술대회가 다음달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본관 국회접견실에서 개최됩니다. 제21대 국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리는 공식 토론회․세미나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최근 국회와 정치권, 일부 대선예비후보를 중심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개헌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적 공간을 새로 설계하고 공동체의 목표와 가
체코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오전(현지 시간) 총리실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만나 경제협력 및 관광활성화, 코로나 방역 및 백신 접종 등 다양한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특히 원전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원전은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다. UAE 바라카 원전은 국제적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상업운전을 이미 개시했다”며 UAE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공기 준수, 공사비, 운영 능력 등에서 어느 나라보다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의 원전 능력을 강조하고 총리
체코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현지 시간) 프라하 인근 대통령 관저인 라니성에서 밀로시 제만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한·체코 공동 협력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참여 등 경제협력 강화 ∆서울·프라하 직항노선 재개 방안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제만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박병석 의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제만 대통령과 체코 정부가 일관되게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정책에 대한 완전한 합의를 이뤘다.
러시아 방문을 마친 박병석 국회의장이 27일 오전(현지시간) 프라하 소재 상원의사당인 콜로브라트 궁전에서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체코 방문 이후 우리나라 고위급 인사 가운데 첫 번째 방문이자 6년 만의 국회의장 방문입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非EU국가 가운데 외국 의장급의 첫 번째 체코 방문이기도 했습니다.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박병석 의장은 “체코는 문화와 예술 수준이 높고, 한국에 우호적이다. 지난해 전 세계 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및 참석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제142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되었습니다. 국제의회연맹(이하 IPU) 총회는 1984년부터 정례적으로 연 2회 열렸으나, 2020년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올해 IPU 총회는 역사상 최초의 화상회의로 5월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대한민국이 IPU 아시아태평양 지정학적그룹(IPU 가입 국가의 지정학적 유사성을 토대로 결성한 지정학적 그룹 중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