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전 참평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이 어떤 정당이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행사”라며 “민주정부 10년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통합민주당의 정체성을 정립하겠다는..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현 비상시국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부족했다”고 낮게 평가했다. 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뼈저린 반성이 있었다, 그러나 반성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고 반..
한나라당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그간의 잘못을 시인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진정이 느껴지는 회견이었다”며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
한나라당 전재희 최고위원이 공천헌금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양정례 의원의 복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전 최고위원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추청의 원칙이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당헌·당..
소설가 복거일씨는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관련해 “법을 어기고 시위하는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법의 권위를 지키지 못하니까 근본적으로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복씨는 18일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고성국입..
한나라당 내 친박계 허태열 의원이 당권출마를 시사, 전당대회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허 의원은 19일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의 주요 당직이나 국회직이 전부 친MB 직계 독식체제로 해 왔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소설가 이문열씨가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장난을 너무 오래 한다, 촛불에 반대한는 의병이 일어나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보 논객인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이씨에게 “뒤에서 선동하지 말고 직접 나와..
한나라당이 강한 반대여론에 부딪친 전기, 가스, 수도, 의료보험 민영화를 현 정부 임기 내에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홍준표 원내대표는 대운하 사업도 백지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홍 대표는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
통합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미국 부시 대통령과 쇠고기 수입 기준을 일본 수준에 맞추기로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노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부시 대..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낮은 투표율에도 다음달 2일 총파업을 결정한 데 대해 “파업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1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투표율이 낮다는 것은 조합원..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봉하마을로 가져간 200만건의 청와대 자료에 대해 “100% 반환돼야 하고 필요하면 검찰 조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사무총장은 1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g..
원조보수로 일컬어지는 한나라당 김용갑 전 의원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보수대연합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보수대연합은 민심의 요구에 동문서답하는 것”이라며 “한..
최근 물가폭등이 고유가 외에도 정부의 잘못된 환율정책 때문이란 지적이 제기되면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이명박 정부의 경제팀을 교체해야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반적으로 현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의..
통합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수대연합에 대해 “보수대야합으로 규정한다”며 “보수 세력을 더 모은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면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
쇠고기 촛불시위를 ‘천민민주주의’라고 규정해 논란을 빚고 있는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촛불시위가 국민의 건강권을 걱정하는 처음 동기와는 달리 정권 타도, KBS 수호, 파업 동조 양상으로 가는 측면에서 바로 천민민주주의가 걱정된다는 것”이라고 자신의 발언..
정부가 17일 국무회의를 통해 4조 9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 우려와 국가재정법 위반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이번 추경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기획재..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은 최근 촛불집회가 정치적으로 변하면서 소강 국면을 맞았다는 분석에 대해 “일시적인 관망과 조정의 국면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며 “추가협상 결과가 나오면 국민들이 다시 한 번 허탈감을 느끼고 정부에 대한 분노가 결집될 것”이라..
민주노총의 16일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두고 현대자동차노조지부 조합원 찬성율이 실제 조합원 기준으로 48.5%로 과반에 미달돼 사실상 부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현대자동차는 민주노총 전체 조합원의 일부일 ..
통합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통합민주당 최인기 정책위의장이 총리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데 대해 “지금 필요한 것은 보수대연합이나 거국내각 그런 발상이 아니라 진솔한 사과와 쇠고기 재협상”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17일 KB..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총리설에 대해 자유선진당 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심대평 총리설이 개인의 역량 차원이 아니라 보도에 나온대로 보수대연합 차원이라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