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론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려다가 이른바 ‘사이드카’ 논란에 휩싸인 한나라당이 해명에 나섰다. 한나라당 김성훈 디지털정당위원장은 17일 <백지연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드카’는 한나라당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고 ..
1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공성진 의원은 “국민과 정부의 소통 역할을 정당이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감이 있었다”며 “정당 정치를 복원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국정의 틀을 쇄신하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공 의원은 이날 ..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총리직 제안을 받았는지 여부를 놓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심 대표는 17일 “총리직 제안을 받은 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제안 받은 것도 없고 또 ..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총리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른바 보수대연합이 탄생할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보수대연합, 지역연합으로 가는 건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의원은 1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최근의 쇠고기 촛불집회를 위대하지만 끔찍한 디지털 포풀리즘이라고 규정한 소설가 이문열씨가 17일에는 “시행되지도 않은 정부 정책들을 전부 꺼내서 반대하겠다는 촛불시위는 집단난동”이라고 보다 직접적인 표현으로 비난했다. 이씨는 이날 평화방송 라..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상황실장은 “쇠고기 재협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촛불시위가 계속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16일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언론에서 이른바 ‘촛불피로감’을 거론한 데 ..
쇠고기 추가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채 귀국하려다가 미국의 요청으로 협상을 연장하기로 하는 등 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은 “추가협..
화물연대와 건설기계 노조 파업에 이어 민주노총이 16일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총파업을 확정한 가운데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연맹별, 부문별로 9월까지 파업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정부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정보센..
지난주 귀국한 한나라당 쇠고기 방미단의 단장 황진하 의원은 “미국 의원들이 30개월 이상 쇠고기 자율규제를 정보가 보증하고 문서화하는 방안을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1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통합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손학규 대표가 지난 주말 국회등원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의원들과 깊이있는 대화가 없었던 상태에서 나왔던 발언”이라며 “손 대표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16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
이명박 대통령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5일 만난 뒤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를 총리로 세우는 이른바 보수대연합이 탄생할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진영 의원은 “보수대연합은 지금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n..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방송, 언론 담당 특보들이 YTN, 아리랑TV, 한구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에 임명되면서 ´정권의 방송장악´ 논란이 커지고 있다, MBC 사장을 지낸 통합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문학진 의원은 당 정체성 확립을 가장 중점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문 의원은 1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이 반사이익조차 얻지..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에 이명박 대선 캠프의 방송특보단장이었던 양휘부씨가 내정된 데 통합민주당은 “측근에 의한 방송장악 음모”라며 “인사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노은하 부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방송사의 주요 수입원인 광고판매를 독점..
한나라당이 KBS 본사 앞에서 KBS에 대한 특별감사에 항의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대은 부대변인은 15일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촛불집회가 엉뚱하게 KBS의 편향 방송과 방만 경영을 지키는 촛불로 이용되..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5일 "국회등원을 무한정 늦출 순 없다"고 밝혀 국회등원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손 대표는 이날 6.15 공동선언 8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국회등원과 관련된 질문에 “등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조순 전 부총리가 "미국은 바람직한 경제모델이 아니"라며 미국식 신자유주의를 추진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방향을 비판했다. 조 전 부총리는 13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주최 ´MB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세미나에서 “미국에서도 신자유주의는 이미..
한나라당 윤여준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가 총리가 되면 정치적 효과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전 의원은 13일 mbn <뉴스현장·정운갑의 Q&A>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총리’는 경선 이후 한나라당의 불안한 갈등 요인을 해결해 당내 안..
우리 정부가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해도 미국이 취할 수 있는 무역보복 방법은 많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12일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고성국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재협상을 선언할 경우 한미관계가 약간의..
자유선진당 류근찬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쇠고기 추가협상에 대해 “실효성이 없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금 국민적 저항이 있는 상황을 가라앉히기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 의장은 13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