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선영 기자] 코로나19 방역체제 완화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운데 오뚜기가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제품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나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요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 최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풍공장 견학을 재개한 것이 대표적이다. 2001년 준공된 대풍공장은 전 제조라인 자동화 구축,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으로, 카레와 케챂,
[뉴스캔=이정구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축으로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한다.정 회장은 28~30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현지를 찾아 국가정상급 지도자를 예방하며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9일 정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연이어 아르카닥 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예방했다.이날 방문에서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양해각서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원이 이탈리아 명품 ‘까날리’와의 유통망을 확대한다. 31일 신원은 까날리와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부터 정식매장을 연다고 밝혔다.알려진 대로 까날리는 1934년 론칭한 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남성복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데 원단 생산부터 제품 공정 끝까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해 까날리는 브랜드 새 단장을 통해 정통 클래식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 감성과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MZ세대 고객층
[뉴스캔=이정구 기자] 풀무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DX)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DX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경험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X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풀무원의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이다.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DX 추진이 기업의 생존 문제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DX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뉴스캔=김진욱 기자] 카카오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목표와 성과를 담아 연간 발행하는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 올해로 세 번째 발행이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ESG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했으며,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왔다. 보고서의 전문은 카카오 기업사이트 내에 공개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도 자율공시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 영역에서 카카오는 지난해 4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뉴스캔=박선영 기자] SPC삼립이 샐러드 업계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을 통해서다.SPC삼립은 30일 챗GPT’를 활용한 피그인더가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신제품은 챗GPT를 통해 최근 트렌드와 샐러드를 먹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수많은 질문을 주고받은 결과를 반영했다.예를 들면,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형태를 알려줘’, ‘최근 샐러드 트렌드가 반영된 레시피를 알려줘’, ‘MZ세대들에게 인기
[뉴스캔=이정구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배우 임원희의 광고로 맺은 인연이 눈길을 끈다. LS그룹은 최근 유튜브 용 디지털 광고를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5월 공개했다. LS가 방송용 광고를 제작한 것은 LS CI를 처음 선포한 2005년, 그룹 출범을 알리는 광고를 제작한 이후 창립 20년만에 두 번째다.광고 제작을 진두지휘한 구 회장이 선택한 모델이 바로 임원희. LS는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 라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임원희를 발탁했다.임원희가 LS그룹
[뉴스캔=이동림 기자] 골프존이 임직원이 일, 생활, 가정 모두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30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전 8~10시 사에 자유로운 출근 시간을 추구하는 자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자녀의 등교나 등원, 병원 방문 등의 개인 일정에 맞춰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으며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만 충족하면 된다. 이를 토대로 전년 대비 여성 근로자 수가 10.5%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월 1회 2시간 조기 퇴근 제도인 ‘패밀
[뉴스캔=이동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 제작한 기기를 공급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사용될 가압기를 출하했다. 이는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계약을 맺은지 4년 만이다.ITER는 태양 에너지 생산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7개국이 공동으
[뉴스캔=박선영 기자] 비스킷, 쿠키 등 스낵형 디저트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의 '오레오’(OREO)와 ‘리츠’(RITZ)는 오랜 기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비스킷의 쌍두마차로 자리매김했다. ◆탄생 111주년...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 ‘오레오’1912년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 111주년을 맞은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 게 오레오는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받으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유
[뉴스캔=이동림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로 335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시행되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재난 대비훈련 △업무 연속성
[뉴스캔=이동림 기자] ‘에너지 절약형’ 가전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된데다, 최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높은 고효율 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2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일~24일까지 에어컨·냉장고·제습기 등 여름철 인기 가전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 1~3등급의 고효율 가전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보다 44% 증가했다. 가정용 전기료 인상이 발표된 16일 이후에는 매출이 71% 늘었다.백화점 측은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자 전기료를 최소화하기
[뉴스캔=이정구 기자]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오는 6월1일부로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대우건설은 26일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장 취임 시기를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며, 정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 회장의 취임은 해외
[뉴스캔=이동림 기자] LF몰이 배송 신뢰도와 정확도를 대폭 강화한다.26일 LF는 자사 LF몰이 최근 ‘배송 시뮬레이터’ 기능 도입과 ‘오늘 출발’의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배송 시뮬레이터는 고객이 설정한 배송지 기준으로 최근 3개월 간의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도착 예정일을 예측하는 기능이다. 상품의 기존 배송 데이터 외에도 배송지 정보 등의 물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배송일을 안내해준다.이에 따라 LF 측은 정확한 배송일 안내를 통해 구매 결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기념일 등 특정한 날짜에 제품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
완성차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국내외 굴지의 완성차 기업들의 차량 제작이 모빌리티 산업의 근간이라면, 차량 실내제어 및 자율주행 등 완성차 전용 소프트웨어 분야가 새로운 신흥 강자로 떠오르면서다. 이제는 완성차 제조 부문에서 IT·AI(인공지능) 접목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는 평가다. 이에 국내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완성차 시장 진출에 분주하다. 완성차에 대한 니즈(Needs)가 차량의 기계적 스펙에만 국한되지 않고, 차량 소프트웨어 기능까지 총체적으로 심사
[뉴스캔=이동림 기자] “체계적인 손익관리와 원가관리 등 컨설팅을 받고 식자재 원가는 줄고 손익은 늘었습니다.”배달의민족(배민)의 무료 장사교육 프로그램인 ‘배민아카데미’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매출 증진에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 25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음식 점주들이 원가절감은 물론, 손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진행된 ‘장사마진 1.5배 컨설팅’에 참여한 일부 점주들이 이 같은 효과를 봐 외식업 종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배민아카데미는 음식 조리부터 메
[뉴스캔=박선영 기자] 롯데홈쇼핑의 김재겸 대표가 창립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기에 충실하자"고 주문했다. 김재겸 대표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가치 ‘씨드(SEED)’를 발표했다.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는 “창사 이래 가장 힘겨운 시기이지만 지난 22년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도 롯데홈쇼핑의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의 역량을 믿는다”며, 낡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때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기 강화’와 ‘핵심 집중’을
[뉴스캔=이동림 기자] 중흥그룹 계열사인 중흥건설·중흥토건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은 사업장 내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기여하는 한편 조직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2018년 제정된 ISO45001은 국제 인증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에 규정된 제반 안전보건 관련 법규의 적법한 수행과도 연관성을 가진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50인 이상이거나 공사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