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둔기로 때린 상해범이 실형을 피하려고 1심과 항소심에서 잇달아 허위 증언을 사주했다가 위증교사죄로 다시 법정에 섰습니다.-. 결국, 상해죄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위증교사죄로 그보다 더 많은 옥살이를 하게 됐다고요?=. 네, A(53)씨는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B(74)씨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빈 소주병으로 B씨 얼굴을 때렸습니다.A씨는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 그는 당시 다른 위증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이었습니다. 실형 선고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
광주 동부경찰서는 만취해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손님을 폭행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황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황씨는 20일 오전 3시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수저를 구부리고 발로 테이블을 차는 등 약 1시간 동안 난동을 부렸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식당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황씨는 손님에게 소주병을 던져 폭행까지 했습니다.황씨는 홀로 술을 마시다 갑자기 일어나 욕을 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업무방해죄로 징역 5개월 형을 살고 출
교회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죠?=. 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교회에서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침입한 교회가 9곳이라면서요?=. 네, 그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교회 9곳에 침입해 노트북과 자전거 등 6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더구나 조사결과 절도전과 22범인 A씨는 출소 일주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요
판돈 3천3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0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39)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B(37)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요?=. A씨 등은 200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과 필리핀에 운영 사무실을 설치하고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6개를 운영, 총 26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회원은 총 4만명, 판돈은 3천3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A씨 일당은 회원 등급을 나누고
수요일인 20일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고요?=. 그렇습니다. 주요 도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등입니다.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
도용된 고객들의 개인정보 속 잠자는 적립 포인트를 가로채 백화점, 마트에서 수백만원어치를 쓴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면서요?=. 김씨는 지난 1월~5월 피해자 470명의 계정에 적립된 롯데 L포인트 약 500만원어치를 무단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올해 초 국내 한 P2P 사이트에서 약 10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다운받았습니다.파일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와 함께 한 스포츠 관련 사이트
자신이 근무했던 사무실에 침입해 법인 체크카드를 훔쳐 3천여만원을 이체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면서요?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4시께 부산의 한 중고폰 판매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29만 원, 휴대폰 1대, 법인 체크카드를 훔쳤습니다.또한 A씨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체크카드로 9차례에 걸쳐 3천700여만 원을 본인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부터 보름간 이 업체에 취직해 근무하다
남편의 불륜증거를 수집해주겠다고 속여 여성 의뢰인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흥신소 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한모(3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면서요?=. 법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남편이 다른 여성과 간통하는 현장을 적발해 증거를 수집해주겠다"고 속여 250만원을 받았습니다.다시 A씨를 만난 한씨는 "남편이 생각보다 주도면밀하고 무서운 사람이다. 1주일로는 부족하니 4주를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미얀마인 A(33)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울산항 묘박지에 정박하고 있던 파나마 선적 석유제품운반선(5천435t)의 선내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국적의 동료 선원 B(32)씨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육지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죠?=. 네, 그렇습니다. 해경은 한국인 선장으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이준영 판사는 특수존속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면서요?=. 네, 재판부는 또 보호관찰 받을 것과 2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7시께 울산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소주병으로 어머니 B(57)씨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죠?=. A씨는 '돈도 없는데 외상
17일은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고요?=. 서울·수원·청주·대전·세종·전주 29도, 춘천·광주 30도 등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또한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빈집을 털고 렌터카나 대포차로 도주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시께 완주군 고산면 한 주택에 들어가 금팔찌와 금반지 등 귀금속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주택에 주변에 차가 없자 주인이 집을 비웠을 것으로 판단, 현관문을 통해 안방으로 들어가 범행했습니다.-. 범행 후 인근에 세워둔 렌터카를 타고 도주했다죠?=.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월 22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업무를 하는 직원이 자신의 회사에서 3개월간 블랙박스 120대를 훔쳐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24)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면서요?=.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 강서구의 있는 자신의 회사 창고에 있던 신제품 블랙박스 120대(3천200만원 상당)를 38차례에 걸쳐 훔친 후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동차 회사 하청업체에서 블랙박스 장착하는 업무를 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중국에서 128억원 상당 짝퉁 골프의류를 제조해 국내에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해당 업체에서 위조제품 8천396점(정품 추정가 22억 원)을 압수했다면서요?=. 이 업체의 유령법인 대포통장에서 확인된 거래액만 14억 원(정품 추정가 106억원)에 달했습니다.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총 128억원 규모입니다.이 업체는 국내에 유통되는 짝퉁 골프의류의 80%를 제조·유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는 관련 첩보를 입수해 작업장과 물류창고 등을 압수수색하고 업주 A(42)씨를
저렴한 혼수품 구매를 미끼로 예비부부를 등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일까지 '혼수품을 싸게 팔겠다'며 예비부부 10쌍으로부터 약 3천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사기)로 김모(38)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면서요?=.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인터넷 재능공유 사이트에 '결혼식 축가를 불러줄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린 예비부부를 골라 접근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외국에서 음악을 공부했다'고 허위 경력을 적으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투표소 입구에 후보자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내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39)씨 등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면서요?=. 이들은 이날 오전 1시께 장수군 장계면사무소 등 투표소 3곳에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수막에는 장수군수에 출마한 한 후보가 주민에게 금품을 건네 기소됐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죠?=.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이와 관련 경찰 관
목요일인 14일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과 경기도, 충남 서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요?=.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 미만, 서해5도 10∼40㎜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분포를 보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12일 재산 상속에 필요한 서류비용을 빌려달라며 지인을 속여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2015년부터 약 2년간 지인 B(53) 씨를 상대로 종갓집 재산 상속예정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상속에 필요한 서류발급 비용을 빌려주면 평생 놀고먹게 해주겠다"고 속여 104차례에 걸쳐 2천56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인에게 자신이 상속 1순위라고 말했다죠?=. 그렇습니다. A씨는 종갓집 자산이 3천억원에 달하고 자신
평소 자주 가던 집 근처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올해 3월 13일 오전 1시 27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B(35)씨를 흉기로 4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그는 평소 술에 취해 자주 가던 해당 편의점에서 B씨와 시비가 붙었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건 당일에도 술
울산 동부경찰서는 같은 원룸 건물에 사는 주인집의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 수차례 금품을 훔친 A(38)씨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월 초부터 이달까지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원룸에 살면서 위층에 사는 건물 주인집에 12회 차례 침입,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50대 주인 부부가 비밀번호를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 메모해둔 뒤, 이들이 외출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2년 전까진 조선업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