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그림, 커피그림쟁이 들어보셨나요. 큰길 가에 두 세집 건너 커피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장인영 작가는 물감 대신 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생소하지만 친근한 ‘커피그림쟁이’ 입니다.물감대신 커피를 고집하는 그가 오랜만에 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커피로 그리다’전을 열었습니다.장인영 작가는 '인물과 사람'을 소재로 '커피'라는 재료를 이용, 우리 전통 수묵화와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장인영작가 세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그의 작품에서는 사나운 맹수도, 숨가쁜 발레리나의 얼굴에서도 부드러움과 자애로움이 넘쳐납
국회사무처는 30일 2021년도 제37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제37회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6명에 3,701명이 지원하여 231: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8명, 재경직 6명, 법제직 2명, 사서직 1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최종 합격자 17명의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1세로 지난해 27.5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87년생(34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22세)입니다. 연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0일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숙소 기준의 강화 현황 및 대안 모색」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지난 1월 6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 대폭 강화’ 방침이 발표했습니다. 이 방침은 비닐하우스 내 가설건축물을 외국인 숙소로 제공하는 경우 고용허가 불허, 농‧어업 분야 주거시설 지도점검 강화 및 근로감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침이 발표된 이후 농업‧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농가가 자체적으로 문제를 푸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충북 괴산 소재 괴산자연드림파크(회장 김정희)를 찾아 아이쿱생협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자연드림파크는 아이쿱생협이 만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체험시설이 한곳에 집약된 시설로, 공사는 최근 ESG경영실천을 위하여 친환경 종이팩 생수 보급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김춘진 사장은 이어 청주시에 소재한 전통주 제조업체인 조은술세종(주)(대표 경기호)을 방문하여 막걸리, 증류
국회방송은 오는 17일 밤 10시, 국내 최초로 국회 역사를 조명하는 새 프로그램 「우리가 잘 몰랐던 국회史」를 첫 방송합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국회史」는 ‘공공성’뿐만 아니라 ‘재미’를 갖춘 새로운 국회방송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1948년 제헌국회부터 현재 21대 국회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초석을 다진 국회의 역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자와 패널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와 S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방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4일 오후 2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4층 뮤직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시장 조광한)과 5,000번째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국회도서관의 5,000번째 협력 협정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5,000번째 협정파트너로 손을 잡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항일무장독립운동의 산실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신 큰 어른 이석영 선생의 업적을 기념한 도서관으로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오늘 협정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서양음악 정통음악 오케스트라와 국악의 태평소, 한류 뮤지컬이 한데 뭉친 특별한 공연이 열립니다. 관객에게 무얼 들려주고 보여 줄 것인가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음악감독 이철웅 교수. 이철웅 감독은 이번 공연을 윈드 오케스트라 매니아층, 클래식 입문층, 그리고 공연 매니아층을 모두 만족 시킬만한 무대를 만들고자 윈드 오케스트라 작곡자인 스페인의 Oscar Navarro의 걸작과 국악과 윈드 오케스트라를 접목한 태평소 연주자 김태형, 그리고 뮤지컬계 의 비욘세라 불리는 정선아 와 이지훈과 함께 지휘자
제12회 서울청소년연극축제(집행위원장 지춘성, 예술감독 이훈경)가 오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열립니다.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이 모여 완성되는 서울 대표 청소년 축제로 숨은 잠재력을 볼 수 있는 장입니다. 작년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이 축소되며 청소년들의 작품을 무대에서 볼 수 없었지만 이번 축제는 철저한 방역활동을 준수하며 무대 위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 서울청소년연극축제는 12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의 '경연대회', 배우를 꿈
25년차로 접어든 대입 논술에서 그동안 줄곧 제기된 인문학의 쟁점을 한 권으로 엮은 인문 교양서 '논술 인문학'(조진태 저, 주류성출판사)가 출간되었습니다. 신간 '논술 인문학'은 지난 1997학년도 서울대의 ‘어린왕자’ 제시문을 비롯, 전국 주요 30여 개 대학에서 25년 동안 출제한 수천 개의 논제를 토대로, 대학이 그동안 물어온 인문학의 지향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문제와 예시답안 등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논술수험서가 아니라, 대학 지성이 논술 고사를 통해 공유한 지적 사유와 인문학적 고민을 분석해 유기적으로 종합하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일, 국가와 사회의 아동의 생명권 보장 강화위해 '아동사망검토 제도'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아동사망검토 제도'는 18세 미만의 사망원인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의 모든 사망을 국가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입니다. 입법조사처는 「아동사망 예방을 위한 아동사망검토 제도 도입방안(박선권 입법조사관)」을 NARS입법·정책(제78호)로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의 생명권은 아동의 기본권 중의 기본권으로 아동사망 예방은 일차적인 사회적 관심사로서 사회정책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
제7회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걷기캠페인이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열립니다. 사단법인 참사람들이 주최하는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걷기캠페인은 바이러스, 미세먼지로부터 공기품질지수(AQI) 향상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대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워크온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사람들은 "6월은 환경의 달이다.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안전한 숨터 만들기, 위트리 에어포레스트 조성에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습니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개인과 단체 신청이 가능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4일 성남시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체험관 중회의실에서 성남시 신산업 융복합을 통한 고령친화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헙관 김규호 관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성남고령친화체험관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200여개사의 동반협력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리 중에 있으며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리빙랩 평가 지원 등 현장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신임 회장(제3대)으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임기를 시작하는 정갑영 전 총장은 1대 회장인 현승종 전 국무총리, 2대 회장인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장에 이어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정갑영 회장은 산업자원부 사업재편심의 위원장, 감사원 감사혁신위원장, 연세대학교17대 총장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경제학자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연세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 영국의 THE (Times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문승욱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반도체 경쟁은 이미 불 붙기 시작했습니다. 속도와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산자부 차원이 아니라 경제부처 전반, 민관이 함께 하는 과감한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교육부와 협의해서 반도체 인재를 키워야 하고, 국가의 미래 먹거리에 관해선 전 부처와 기업도 함께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글로벌 밸류체인의 탈동조화 현상은 생존의 문제가 달린 것이다”면서 “어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10일 “5월은 아동의 달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아동의 권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의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아동학대 대책 마련에 대해 촉구했습니다. 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지 7개월만에 또다시 입양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과거 무관심 또는 상대적으로 덜 민감했던 아동학대 사건이 점차 우리사회에서 민감해진 사안으로 바뀌어 각 정부부처에서도 아동학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18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정)는 「국민체육진흥법안」 등 14건의 법안을 심사하였고, 22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김승수)는 「국어기본법안」 등 13건의 법안을 심사했습니다. 수정의결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안」은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 현장에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사업자에 대한 의무 부과보다는 표준계약서 등 현행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7일 일본 스토킹 관련 법은 '경찰의 적극적 개입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항'이 강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스토커행위 규제 관련 일본 입법례」를 소개한『최신외국입법정보』(2021-9호, 통권 제158호)를 발간했습니다. 스토킹은 그동안 단순히 사람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것을 넘어 폭행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현행법상 스토킹은 「경범죄 처벌법」에서 지속적 괴롭힘으로 분류되는 정도였습니다. 지난 3월 24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
영화 '미나리'에서 할머니 '순자'역을 열연한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등을 제치고 '미나리'의 윤여정이 수상했습니다. 아시아계의 오스카상 여우조연상 수상은 1957년 영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두 번째입니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달하고, 백신 수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이제라도 정부는 K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백신수급 차질에 대해 국민들께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이 13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사의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한 데 이어, 같은 날 모더나가 미국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백신 도입 일정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반기 도입 확정 물량의 59%를 차지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부작용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5일, 「10대 청소년미혼모 고립 해소: 가정방문서비스 전면도입을 위한 과제」라는 제목의 『NARS 현안분석』을 발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0대 청소년산모에 의해 출생하는 아동 수는 매년 1천명을 상회합니다. 2019년도에는 1,106명의 아동이 10대 청소년산모에게서 출생하였으며, 산모의 나이가 15세 미만인 경우가 10명, 19세에 네 번째 자녀를 출산한 청소년 산모도 있습니다. 10대 산모에 의해 출생한 아동 대부분이 입양 또는 양육시설에 위탁되고 있으나,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10대 청소년부